듀게 좀 쉬다 다시 오겠습니다.

탈퇴를 하면 기존 글들에 대한 권한이 없어지니까, 차마 탈퇴버튼은 못 누르겠어요.

소통에, 대화에 너무 목말라서,
제가 지난 인생에서 타인들에게 무수히 저질렀던 같은 실수들을
또 이곳에서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이곳이 정말 좋거든요.
과거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제가 좋아하는 게시판에서
어떻게든 대화하고 , 소통하고 싶어서, 상대가 슬슬 질려한는것 잘알면서도, 같은 주제 말/글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제가 저를 지금보다 좀 더 좋아할 수 있을때,
꼭 다시 즐겁게 이곳에서 이런저런 글 쓰고 리플 달겠습니다.
우울증, 자존감 관련해서 도서관에서 책 열심히 찾아 읽어서 공부도 좀 더 하고요.

마음과 몸, 모두 좀 더 단단해져서 다시 놀러 오겠습니다.


올해 탈 헌혈 50번 금장 사진 자랑도, 그때 꼭 할게요 :)



로그아웃 얍!



라곱순 올립니다. 행복하세요!
    • 잠깐만 쉬고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이제와서야 공개적으로 드리는 이야기지만, 전 문안한 애긔 님이 참 좋아요^^
      • 날다람쥐님은 대체 어디서 이렇게 적절한 이미지를 늘 찾으시는 거죠? 언제나 신기함. 천재 같아요. 라곱순님, don't go.
      • 역시bbb 날다람쥐님 쵝오
    • 꼭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 오래 쉬진 마시고요.
    • 에고, 제가 너무 유난을 떨었나봐요. 과거 저의 인간관계 단절시에는, 그냥 내가 먼저, 도망가버렸어요. 항상.



      이젠 안 그러려고요. 참 못된 짓이었어요.

      그래서 글 올리는 거지 다른게 아니에요. 이곳을, 이곳분들을 많이 좋아하니까.
      • 전 늘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리플달 수 있는 권한이 생긴지 얼마안된 신입회원이에요.

        권한이 없었을 때부터 라곱순님 글에 마음으로 한마디씩 리플달고 있다가

        이제서야 진짜 리플달 수 있게 되었는데....힝..

        너무 아쉬워요. 꼭 돌아오셔요.

        꼭이요! 금장 사진 기대하고 있을게요-
    • 라곱순님 글 항상 잘 읽고있었습니다.글도 이쁘고 맘도 예쁘신분같아서 눈팅으로나마 응원하는 맘이있었는데 따듯한 봄날이 오면 이야기 또 많이 들려주세요.
    • 저는 라곱순님 글 읽는 거 좋아했어요. 곧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 푹 쉬다 오세요.
    • 푹 쉬시고 얼른 돌아오세요. 눈팅족이라 쑥쓰럽지만 늘 라곱순님 글 잘 읽고 있었어요.
    • 다녀오세요
      곰방 오세요 : D
      멀리 안나가요
      • 음 근데 예전 그 닉네임 그 분이 라곱순님이라는 걸 라곱순님이 직접 밝히신 적도 없고 바로 요전에도 그 예전 닉네임 탈퇴를 언급하며 보고 싶다 하신 댓글도 제가 본 적 있는데, 먼저 언급하시는 건 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단순히 외모나 이런 것 이외에도 기타 여러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또 글쓰는 일부 버릇 등을 통해 같은 분이 맞다는 건 저도 알고 있었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생각 못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본인이 밝히고 싶지 않아서 다른 아이디로 활동하시는 걸 텐데... 예전에 어떤 분은 그 분이 꼭 같은 아이디로 돌아오신다 했다며 기다리신다는 말도 하셨거든요. 배우 이야기까지 언급하시고 이러면... 일종의 본인이 원치 않는 아웃팅이 아닌가 싶어서 왜 굳이 구체적으로 지난 일을 배우, 사라짐, 돌아옴, 그때도 등의 언급으로 다시 짚으신 건지 잘 모르겠어요. 좋은 의도 속에 자신도 모르게 그러신 거겠지만, 라곱순님이 그 정보를 꺼내는 건 꺼리실 것 같아요, 아무리 본인 스스로 눈치챌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해도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주는 게 맞지 않을지.
        제가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밝히신 적이 있다면 제가 실례했고요.
        • 문제가 될지도 몰라 댓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 과거 모든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도망쳐서 죄송합니다.

      항상 도망치고 도망치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몇 안되는 과거 추억으로 살고 있어요. 지금도요.



      이젠 안 도망칠게요.
      • 아뇨 죄송해하지 마세요. 마음편히 좋은 생각 많이 하시다 다시 돌아오세요. 오실때 재미난 이야기 재미난 사건들 많이 가져오셔서 이야기보따리 풀어주세요 ;)
    • 금방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용기내어 고백하자면 ...

      저도 라곱순님 글들이 좋아요 _

      진심이 묻어나는 글이라서요.

      그리구 라곱순님 글 보면서 집밥 한번 차려드리고 싶단 생각도.. 따뜻한 커피마시면서 수다 떨고 싶단 생각도 했었답니다~

      응원해요!!
    • 거리두기 꼭 필요하죠.

      더 따뜻하고 멋진 라곱순님으로 돌아오세요.
    • 잘 쉬다 꼭 돌아오세요. 다정하고 따뜻하고 경우 바른 분^^.
    • 라곱순님 글을 읽으면 온라인공간 너머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졌어요.
      곧 봄이에요.
      잠시 쉬시다 라곱순님 마음처럼 따뜻한 봄날에 돌아오세요.
    •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잠깐 쉬다 오세요. 봄에 꽃 얘기 하면서 놀아요. 다른 분들도 계속 말씀하셨지만, 크게 실수하신 것 없어 보입니다.
    • 아 쫌! 도망쳐도 된다니깐요. 미안, 죄송할 필요도 없구용.

      암튼 푹 쉬고 빨랑 오세요~
    • 저격은 다른 사람한테 했는데 엄한 사람이 나가는군요.
    • 라곱순님의 글은 듀게에서 제가 챙겨읽는 글이었어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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