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알통 굵기 정치 신념 좌우

 

대체..............
    • 저도 다른데서 게시물 보고 황당해서 도대체 뭐라고 했나 뉴스 전문 찾던 중이었어요.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235780_5780.html



      알통의 굵은 남자들 다수가 자신의 경제적 형편에 유리한 이념을 선택한 반면, 알통이 가는 남자들 다수는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소극적이었습니다.

      연구팀은 그 원인을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인간의 본능에서 찾았습니다.

      즉, 힘이 약한 쪽이 이기적 주장을 하다가는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었을 것이란 추론입니다.

      반면, 힘으로 생존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던 여성들의 경우에는 알통의 굵기와 신념이 별다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고 이코노미스트는 보도했습니다.

      ===========

      끝내주네요.
    • 아 저도 다른곳에서 보고 퍼오려고 했는데
      늦었네요ㅋㅋ

      아 MBC는 대단하네요 요즘
    • 으응...? 이거 진짜 방송된거에요? 도대체 언제? 아니 어떻게...?
    • 21세기 동방에 빨간 나치와 히틀러가 곧 재림합니다
    • 폭력성 실험한다고 PC방 전원 껐던 뉴스와 함께 레전드로 길이길이 남을 거 같네요.


    • MBC의 설득력
    • 맨 위 캡쳐에서 오른쪽 허약 체질의 남자는 어쩐지 유시민 씨 비슷해 보이는걸요,
        • 우디 알렌인가? 했어요.
        • 그 말 들으니까 그렇게도 보이네요. -_-
    • 엠비씨 꼴통 굵기 장난 아니네요.
    • 와우 나치가 나타났다 나치가 나타났어. 한숨나오네요 진짜.
      게다가 시작할 때 나오는 근육맨과 말라깽이 이미지부터 편견 조장 쩌네요. 왜 알통없는 사람은 안경쓰고 대두에 머리가 벗겨질려고 하는거죠? 허참
    • 진보/보수 성향에 유전자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건 팩튼데요. 물론 MBC의 저 방식대로라면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크다도 증명할 수 있으니까 엉터리. 하지만 유전자와 정치성향은 큰 문제가 없어요.
      • ? 그런 이론도 있다.가 아니고 팩트라고요? 레알?
        • 유전자가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한 일이잖습니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지만 사람이 원래 그래요.
          • 성향이랑 성격이랑 같은 거였군요.
            • 위에 적은 건 성격이라는 단어보단 personality가 더 정확하긴 하겠네요.
    • 참....이제 하다하다...;
    • 그래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공화당이구나...
      • 실베스터 스탤론, 척 노리스도 공화당 지지자래요.
      • 조니뎁도 공화당지지고요.
    • 근데 사진보니 알통굵은 이는 헬스클럽. 알통얇은 이는 사무실.

      -_-.; 정말 놀고 자빠구리
    • 상당히 황당해 보이는 뉴스입니다만.. 어쨌건 이코노미스트에서 인용을 했지요;;
      [A man’s muscle power influences his beliefs]
      http://www.economist.com/news/science-and-technology/21564825-man%E2%80%99s-muscle-power-influences-his-beliefs

      원본 논문도 있어요. 어떤 내용인지는 좀 읽어 봐야 겠지만..
      [The ancestral logic of politics: Upper body strength regulates men’s assertion of self-interest over economic redistribution]
      http://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1798773&buffer_share=e3039

      일단은 상관관계 정도가 있다는 내용 같은데 인과관계까지 제시할 수 있는 수준인지는 모르겠네요.
    •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문제들도 유전자나 진화심리학으로 설명하는 걸 즐기죠. 기성질서를 거부할 수 없고 당연한 자연법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 알통 굵기 키우느라 책을 안읽는게 함정.

      저도 유전자적 영향이 있다고 보긴 하지만 이건 아니죠.
    • 좌파들은 좋아하고 우파들은 싫어하는
      '똑똑한 바보들'이란 책을 보니 정치적 성향은 성격 요소와 깊은 관련이 있고
      성격 요소는 유전의 영향이 강하다는 얘기가 가득하던데요.
      MBC처럼 논지가 단순무식명쾌하진 않지만요.
      근거는 대부분 뇌과학과 심리학의 최신 연구들이고요.

      대충 요런 식의 연구'들'입니다.
      [Why] [이인식의 멋진 과학] 우파·좌파는 유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20/2008062001024.html
      칼럼에서 내용을 단순화하는 건 감안하고 읽으시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저런 연구들은 온갖 수치들로 가득할거고
      그걸 잘 해석해봐야 '유의미하다'정도겠지요.
      • 생각해보면 '똑똑한 바보들'이란 인터넷상에서 책이 폭풍까임을 당하지 않고 읽을만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매우 단순화하자면 결국 우파들은 유전적으로 멍청하다..는 함의를 온갖 연구와 사례로 주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 반대였다면 온갖 비웃음의 대상이 됐을텐데..;;
    • ㅋㅋㅋ운동해서 알통키우면 정치성향도 바뀌는겁니까??
    • 오른쪽에 알통 31cm인 남자가 알통을 36으로 만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ㅋ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가 아닌게 이럴땐 천만 다행입니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나라였으면 무슨 소리까지 나올지 참...
    •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는 헷갈리지 맙시다.
    • 자 그래서 일단 대충 데이터를 보니,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상체 힘이 셀 수록 분배를 지지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상체 힘이 셀 수록 분배를 지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조사 표본은 아르헨티나 101명 미국 204명 덴마크 418명). 아르헨티나가 이 상관관계가 제일 크고, 덴마크가 이 상관관계가 제일 작습니다.
      어쨌든 이 논문에서는 두 변수 사이에 유효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는 건데, 문제는 왜 그렇게 관계가 되는 지는.. 모르는 거죠 ^^;;
    •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보면.. 대부분 알통 굵었나요? 굵다는 기준이 절대적이지도 않을텐데. 박통도 작지만 탄탄한 체격이긴한데 작아서 알통의 절대적 굵기는 덩치크고 운동한 사람들이 더 컸을 것 같고... 명박이는... 알통 없어 보이는데 왜 그렇죠? 알통 굵었으면 큰일날뻔했네... 박근혜는 알통 안키우길 바랄게요~
      • 기사 내용을 보면 여자는 알통 굵기하고 정치성향하고 관계없데요.
    • 요즘 주디스 리치 해리스의 <개성의 탄생>을 읽고 있는데, 저 기사 내보낸 분들께 일독을 권하고 싶네요. 팔에 붙은 근육량에 따라 사람마다의 개성이 정해진다고 생각한다니 이렇게 무식할 수가.
      • <개성의 탄생>을 더 꼼꼼히 끝까지 읽으셔야겠네요. MBC도 잘못이 영 없진 않겠습니다만...
    • 그러니까 정확한 결론을 말하자면 '힘이 센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경제적 포지션을 더 강하게 주장한다' 되겠습니다.
      가난한데 힘이 세면 분배를 강하게 주장하고, 부자인데 힘이 세면 분배를 강하게 반대한다는 것. '힘 세면 보수 약하면 진보' 가 아니고요.
      • 결국 병맛돋게 곡해한 게 맞네요 -_-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235780_5780.html

        이게 원본(?)인 거 같은데, 거기 결론도 참 이상합니다.

        "물론 앞에 보신 내용의 결론이 유전자가 정치적 성향을 절대적으로 결정짓는다는 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유전자가 영향을 미친다는 건 우리 모두가 어떤 정책이나 이념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할 수도 있지만 그냥 끌리기 때문에 옳다고 믿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증오를 품을 것이 아니라 관용을 가지고 상대방이 옳은 부분은 무엇인지 고민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 고만키워야하남..'ㅅ'
    • 이제 곧 '사상의학으로 풀어본 체질과 정치성향' 같은 것도 볼 수 있겠네..
    • 풍수지리로 본 정치성향이 더 유의미할 것 같습니다...
    • 차라리 테스트로겐을 들먹였음 좀 믿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상관과 인과를 혼동하는 전형적인 기사네요.
    • 진보는 사무실 대신 도서관이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아쉽네요 아주 병약한 너드형으로다가 ㅎㅎ4cm는 티도 잘 안나는데
    • 사실 그 반대로 주장하는 것보다 어쩐지 타당성이 있어보이는 상관관계 아닌가요? '근육질 남자는 진보성향이 있다' 봐요, 영 아니잖아요.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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