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바낭] 호빗 - 스포일러 가능
인연이 맞아 떨어졌는지 영화 "호빗"을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책까지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책도 재미있지만 영화를 책보다 훨씬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낸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어지는 2탄, 3탄에서 베오른, 다섯군대 전투를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
잡다한 이야기들
1.간달프가 빌보의 대문에 한 표시의 의미는 "좀도둑이 적당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아주 신나는 일거리를 구합니다" 였네요. ㅎㅎ
2.호빗같은 영화는 2탄이 나오면 1,2탄 패키지로 상영을 하면 좋겠다 욕심이 나네요.
3.호빗이라는 단어는 인간과 토끼(=homo + rabbit)일 수 있다네요. 그렇게 보면 굴이라거나 발의 털이라거나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4.호빗이든 반지의 제왕이든 제가 생각하는 상당히 영국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때로 돈에 집착하고, 계약을 상당히 존중하며, 협업과 각자의 역할을 따지는 모습?
게다가 적당히 선하면서도 적당히 탐욕적이며 그 모두를 긍정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