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도소 사형대 사진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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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rquette.edu/haggerty/exhibit_2010_02_devlin.shtml


당국의 허가를 받고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작품 제목이 The Omega Suites라고 하니

정말 섬뜻하기도 해요

    • 정말 아름답고 훌륭하군요.
      • 모바일이라 댓글에 댓글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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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극히 건조하고 깔끔해서 무섭기까지 하네요. 그런데 왠지 현대미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하는 건 저뿐일까요. 특히 첫번째 사진이요.
    • 어째서 생명을 앗아가는 장치를 아름답다거나 숭고하다고 보시는 건지요? 저 또한 평소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증오를 느끼는 편인데 저 장치들을 보니 인간사회가 인간의 생명을 빼앗을 합법적 권리를 갖는 게 옳은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그들에게서 죄의 댓가를 치르는 의미에서 자유를 박탈하는 것은 유의미하다고 보지만요.
      • 각자의 근원적인 비극에 앞서 공동의 규칙이죠.
      • 아마 생명을 앗아가는 장치가 상상보다 더 간결하고 깨끗해서 아닐까 싶어요. 다들 머릿속의 사형집행대는 저런 모습과 좀 동떨어져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형집행에 대한 윤리적 의견이 다른건 서로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없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머리터지게 이해하려고 해도 상대편을 이해하기 힘든게 윤리적 사고 차이죠.
        • 사형제도에 대해 이견이 갈리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형제도에 대해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서 역시 무겁게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살인과 사형은 다르지만 인간 생명의 관점에서 봤을때 결과적으로는 동일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숭고나 아름다움에 대한 말의 의미가 트윙클님이 말씀하신 느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건 다 전기로 하는 거 같은데 2번째랑 마지막은 좀 애매하네요. 가스랑 약물로 집행하는 건가…
      확실히 작품처럼 보이네요. 실물이 아니라 영화의 세트 같은 느낌이 드는 게.
    • 요즘은 전기의자는 없고 대부분 약물로 사형한다던데요. 왠지 미국은 교수형은 없나보네요.
    • 한 국가의 사법 시스템, 확대하자면 사회 시스템이 더욱 확대하자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당신은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개인의 물리적 생명을 제거하는 장치인데, 아름답고 훌륭 내지는 숭고라는 말을 하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물론 어떤 것에든 개인의 감성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취향이나 호불호를 떠나 완벽하지 않은 사회 시스템으로 개체의 근본적 존재 자체를 말살하는 장치인데, 본능적으로 무서워하거나 부정적 느낌이 들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어케 긍정적 감정이 발생할 수 있는지 화들짝~~하는 걸 보면 제가 어느덧 꼰대가 됐나 봅니다.
    • 저것 자체가 예술 작품은 아니지만 이 사진들은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작품이고, 이걸 소재로 한 연작이고 전시회에 나가는 사진 작품들이니 당연히 예술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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