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50년뒤 글 보고...

사후세계라는 있을까요?

전 사실 있었으면 좋겠어요, 죽은 뒤에 어둠밖에 없다면 너무 안타까울 거 같아요. (아니 뭐 사실 어둠밖에 없는 게 당연하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늘 이게 궁금했어요. 그래서 제 성격이 이렇게 음울한 면만 잔뜩 생긴 건지 뭐...


전 죽음 자체에는 별 두려움이 없는 데, 지옥이 있을까봐 무서워요. 죽으면 죽는 건데 지옥이 있으면 어떡하지 싶다니까요. (네, 뭐 제가 범죄자는 아니어도 죄가 없다곤 할 수 없죠.)

특히 신과 함께 저승편 묘사를 보고 어찌나 겁이 나던지 (겁이 날 이유가 없지만서도) .....

개인적으로는 사후세계는 여러개가 있는 데 본인이 믿는 곳으로 가는 것이라고 믿고 싶네요.

현실에도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스페인 같은 다양한 나라들이 있는 것처럼 사후세계도 다양한 나라가 있는 겁니다.

어차피 죽어야 하는 데 산 사람이 죽은 뒤 얘기 하면 뭐하겠습니까만, 그래도 가끔씩 궁금하긴 하잖아요.

어차피 그 개념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 사이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좋아요. 하지만 전 죽음 뒤에는 좀 평온하고 싶다고요!!

아.... 그냥 어둠속에 있는 게 평온한 것 같긴 합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테니.





    • 저는 그 반대에요. "존재"하지 않음을 견딜 수 없어요. 그래도 저는 사후세계를 믿지 않아요. (도킨스의 세계관에 많이 가까운 편입니다)
    • 최근에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었더니 생각이 좀 정리되더군요.(http://blog.yes24.com/document/7092130 리뷰는 이쪽으로.. 라면서 블로그 영업을..-_-;;)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듯.
    • 신과 함께 저승편을 보고 겁이 날 이유가 없을 정도라면 엄청나게 깔끔하게 사시는 거죠 ㅎㅎ 저는 바로 지옥행이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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