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혼잣말을 해요.

전 혼잣말하는게 이상한 줄 몰랐는데
최근 회사에서 교육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는 일이 있었거든요.
전날 술먹은 걸 괴로워하며 아침에 화장실에서 혼잣말을 막 했는데
되게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ㅠㅠ
전화통화하는 줄 알았다고;;

그리고 최근 읽은 책에도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그는 마지막에는 거의 미치다시피해서 혼잣말을 마구 중얼거리더니...."

혼잣말하는게 많이 이상해보이나봐요...ㅠㅠ
전 평소에도 혼자 거울보고 말하기도하고
힘들땐 격려도 하고;자책도 하고;
특히 술먹은 다음날은 정말 심하거든요...
길에서 혼잣말하면서 지나가는 여자를 본다면 저일거에요..ㅠㅠ
많이 이상하게 볼까봐 두려워졋어요...
    • 저도 혼잣말 많이 해요.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중얼거리다 누가 있어서 민망한 적도 여러 번..
    • 그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너 여기있는 타일러 더든씨가 안 보여?
    • 앗, 전 코딩하다 답답하면 혼잣말 많이 하는데..
    • 전 최근에 이게 심해져서 정신과 상담 받을 계획입니다 진지하게
    • 예전에 제가 드라마에서 혼잣말 하는거 신기하다고 듀게에 글 올렸더니 댓글은 "나도 하는데?"가 대세라 깜놀했었어요.

      http://djuna.cine21.com/xe/?_filter=search&mid=board&search_keyword=dh&search_target=nick_name&page=2&document_srl=5359560
      • 저도 깜놀했어요. 주변에선 본 적이 없고 가끔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면 무서웠는데 --;;
    • 혼잣말하는 사람들 무서워요;; 혼자있을 때 혼잣말 말고요.
      화장실에서 옆칸에서 이상한 소리 들리거나하면 섬찟.전철에서도 혼자 중얼중얼하는 사람있으면 이상한 사람일까봐 무섭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일할 때는 좀 조용히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혼자 일하는 것도 아니고.
      • 제가 한 발 늦게 비슷한 댓글을썼네요. ^^

        회사에서 바로 옆에 앉아서 막 투덜대거나 짜증내는 혼잣말 듣고 있노라면 같이 짜증이 전염되죠.
        • 그쵸.회사서 혼잣말하는데 좋은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
    • 화장실 옆칸에서 누가 중얼거리면 아무래도 이상하게 보겠죠. 혼잣말은 사람 없는데서 하는게 예의 아닐까요. 지하철 같은데서 막 중얼거리는 사람 보면 이상하기도 하지만 거슬리기도 하거든요.
    • 일하는데 옆에서 중얼중얼 혼자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완전 민폐였던 기억이 있군요.
    • 예전에 소개팅남이 지하철에서 중얼중얼 혼잣말을 하길래 무서워서 연락을 끊은적이 있어요.
      저도 혼잣말 잘하긴 하는데 남이 공공장소에서 혼잣말 하는걸 보니 섬뜩하고 무섭더라구요.
      • 전철에서 중얼거리다가 (실제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 결국 난동피우는 걸 몇 번 목격해서 경계하거나 다른 칸으로 피해요.
        폭력까지 써서 상당히 위험한 적도 있거든요.
    • 본문글 보니까 평소에도 거울보며 혼잣말로 맘을 다독이시는것같은데 버릇일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심각하게는 생각마시고 우선 그런 버릇을 맘속으로 생각하는 방향으로 옮기시고
      스트레스받으면 밖에서 운동하는걸로 푸시는게 어떨까요. 몸움직여주면 자연스레 정신도 상쾌해져요.
    • 헉..전 회사에서도 혼잣말하는데........;;뭐 대화가 많은 일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자중해야겟어요..
    • 일할 때 옆에서 혼잣말하는 사람들 보면 내가 지금 저 말에 뭔가 장단을 맞춰주며 아는 척 해 줘야 되는 건가 곤란하기도 하고 가끔 집중 안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지금은 전 여러 사람과 일하지 않지만, 회사 다닐 때 바로 앞자리에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신경 쓰이는 날에는 스트레스가... 그리고 전철에서 뭔가 혼자 중얼중얼거리는 사람 보면 아무래도 불안해 보여서 피하게 되고. 저라고 혼잣말을 안 하는 것 같진 않은데 대부분 정말 혼자 있을 때나 하는 것 같아요. 어? 뭐야. 이 정도?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땐 저절로 속으로 생각하게 되거나, 반사적인 감탄사 정도만 나오는 것 같고요.
    • 혼잣말을 가끔 하긴 하는데 주로 하이킥 할 상황을 리바이벌 하다가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경우예요. 제대로 된 문장이기보다는 감탄사에 가깝죠.
      드라마 속에서는 너무 정제된 문장으로 말해서 별로 와 닿지 않던데 그렇게 완벽한 문장으로 혼잣말 하는 경우도 많은가보군요.
    • 아 저도 혼자 샤워할때만 문장을 말하고 외부에선 하이킥 상황을 떠올리며 괴로워할 때 혼잣말이 튀어나오는 터라 감탄사 위주긴 하지만...그래도 지하철이나 버스같은데선 절대 안해야겠어요ㅠㅠ 생각해보니 좀 무서을것 같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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