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질투는 나의 힘일때..

솔직히 말하기 창피하지만...

 

저에게 질투는 나의 힘입니다 =='

 

사실 혼자 두면 넋놓고 게임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책이나 보면서 너울너울 살았을 것 같은데,

 

가끔 주변 친구들의 성취 내지 그에 대한  좋은 평가를 들으면,

 

질투가 폭발하여 성취동기로 작용하곤 했어요.

 

어린시절의 이야기이지만,

 

이런 성향은 아직도 남아서 가끔 스스로 힘들게 합니다. ㅎㅎ;

 

인제는 좀 남에 대해 질투를 안하고

 

그냥 나를 좀 나 자체로 좋아해 줄 때도 되었는데,

 

나를 항상 다른 사람들(가까운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 합니다.

 

오늘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질투심에 불타오릅니다. ㅋ

 

창피하지만 저 같은 분들은 이 노란아이(질투)를 어떻게 다루시는지 궁금하네요. 

 

    • 질투가 엄청 많은 친구가 있었는데 덕을 많이 봤어요.
      뭐가 필요할 때 비교를 하면서 막 부추기면 그땐 있는데로 줬어요.
    • 저 어렸을 때 엄마가 넌 왜 그렇게 욕심이 없고 샘이 없냐고 잔소리하던 기억이 납니다.
    • 잘 이용하면 좋은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전 남과 비교하지 앉는 편이라 거의 동기가 되질 못해요. 그래서 동기를 쉽게 만드는 사람에게 질투를 -_-
    • 저도 어릴 때 친구가 성적 잘 받으면 질투 나서 공부 열심히 해서 저도 잘 받고 그러는 애였는데 크니까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없는 것'에 대한 포기가 생겨서인지 달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남이 잘 되어도 질투나지 않고 그냥 어,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질투해서 따라할 수 있는 게 있고 절대 안되는 게 있는데 그 안되는 부분에 대한 포기가 생긴 거죠. 그리고 제가 잘 될 때 저를 드러내놓고 질투하는 친구들을 보면 쟨 왜 저럴까, 왜 덜 자랐을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애 보듯이 너그럽게 보니까 넘어가지고. 그리고 결정적인 비밀은.... 저보다 너무 잘 되는 애들이랑은 어릴 때 연락을 다 끊어서(!!!!!) 이제 그냥 고만고만하기도 합니다. 사실 잘 되어봤자 그게 그거라서 질투가 안 나는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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