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 했습니다..
0. 글자 그대로에요 오늘 출근했습니다. 아오...
회사에서 일이 있어요. 근데 이거 일하는 속도로 볼때 절대로 제 기간에 못 끝낼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결국 출근을 결심했죠. 그것도 아침 8시 반 도착..
아침에 와서 커피 내리고 회사에 남은 도넛 몇 개로 아침 때우고 5시까지 일하니 일이 얼추 마무리 되더군요.
총정리하니 8시.. 집에 왔습니다. 공휴일날 출근해서 열받았다기 보단 멍하네요. 공휴일이다 보니 출근도 편하게 했어요. 평소에 무궁화 통근차 타고다니는데 늘 짐짝 취급인데
오늘은 너무나 편하게 왕복하네요. 공휴일 출근이 너무 자주만 아니라면 해볼만 합니다.
1. 뺨을 자주 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물이 나는군요. 오늘 출근해서야 알았습니다.
그냥 잘 놔뒀다가 집에 와서 약 발랐습니다. 타이거 밤을 사서 발랐죠. 지금 뺨에서 화끈 거립니다.
퇴근후 저녁 먹는데 어머니께서 민주당 나쁜놈이라고 하면서 열을 내시더군요. 정부조직법 개편안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드렸죠 부모님께..
어머니께서 얼마나 이해하셨으려나 모르겠어요.
2. 어제 퇴근이 늦어서 용산에서 새마을호 타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새마을호는 무사히 탓고 이제 차장에게 표를 사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겁니다.
바쁘게 어디론가 걸어다니기만 하고 검표를 하지 않아요. 아.. 본의 아니게 무임 승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