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보고..

기대이상으로 좋았던게..

1.해원이라는 캐릭터가 참 영화적이어서 좋았어요..정말 말이나 행동이나 전형적인 구석이 보이지않고 독특해서..영화를 보면서 해원이란 새 친구를 사귀는 것 같고..이 친구 참 재밌네..이런 생각이..

2.속물적 먹물역은 이제 문성근님에서 이선균님으로 온 거 같아요..참 찰지게 찌질함을 보여주더라구요..특히 마지막에 수어장대?에서 오열할때는 정말...ㅋ

3.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정은채 여신님 보는 거였어요..어쩜 저리 이쁜지..영화속 남자들의 대사가 아마도 절로 나온 애드립같달까..억지로 억지로 건대입구까지 가서 본 값을 톡톡히..ㅎㅎ

4.마지막으로..제가 홍감독님 영화가 좋은 이유는 해원이가 말한 것처럼 현실같은 꿈을 꾸는 것처럼 느끼게 해줘서인 것 같아요..결국 딱히 뭐 결론져진 건 없어도 해원이는 엄마가 없어도 해원이답게 인생을 살아갈거라 짐작할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 3. 하지만 당구에 밀린 여자이기도 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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