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파트 2 보신 분 - (스포주의)

 

디센트 1을 정말 재미있게 본지라 -

캐나다있을 때 봤는데, 칙칙한 극장에서 혼자서 봤었지요.

예고편으로 '쏘우3'랑 '텍사스살인마:더 비기닝'을 해서 긴장감 고조 ㅡ

 

영화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분명히 극장에 아무도 없었는데,

인기척이 나서 소스라치게 놀라며 쳐다보니 알바생이 온도체크하고 있더군요.

나도 극장 알바할 때 항상 했던 일이라 웃으며 영화에 집중.

엄청 재미있게 봤었더랬죠.

원래 영화볼 때 목석처럼 보는 편인데, 공포영화를 보더라도 ;

중간중간 정말 깜놀 리액션하면서 봤어요.

 

그래서 그저께 파트2가 내려가기 전에 보자고 엄청난 빗속을 헤치고 가서 봤는데,

좀 더럽긴 했지만 1편의 플롯을 그대로 따라서 만족스럽더군요.

 

근데 마지막 그 아저씨는 왜 죽인 걸까요?

그 아저씨가 키우는 애완동물들 ?

그러면 왜 처음에 사라는 왜 병원에 데려갔을까요 ?

 

아니면 땅값내려간다고 ?

 

공포영화결말두고 이런 말하는 것도 우습지요

그냥 공포영화감독들은 변태라서 곱게 영화 안 끝내는 것같아요 ^^;

 

 

 

 

 

서비스로 우월토끼, 조셉 고든 토끼의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디바들의 필수코스라는 이 곡, 저도 좋아하는 곡인데

남자가 불러서 어울릴지는 몰랐어요

 

    • 1편이 잘 만들어져서 2편보고 실망했다하신 분도 많으신데 전 그래도 꽤 재미있게 봤어요.
      여자들이 괴물 때려잡는 모습에 희열을....
      차라리 그 할어비지 마지막에 빼버렸음 더 좋았을것을..
      엔딩이 이 뭥미.. 가 되어버렸어요.
      아무래도 할아버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3편을 만들려는 목적이 아닐런지 모르겠어요.
      이건 뭐 반지의 제왕 중간편도 아니고..
      그래도 디센트 좋아라합니다.
      파트 쓰리 나와도 다시 볼거 같아요.
    • .
      사라가 병원에 간건,큰 상처는 없어도 피범벅이 되어있었으니..
      크게 다친걸로 생각하고 입원시킨게 아니겠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을 취하고 나야,같이 간 일행에 대한 이야기도 할테구요..

      음.. 마지막 장면에서 저도 너무 맥빠지고 좀 짜증나고 전반적으로 시시하고 그랬는데요..
      제 생각엔 그 아저씨한테 괴이한 취미가 있어서 그 무리들을 키우고 돌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동물들을 그렇게 잡아다가 먹어치워도..관리인으로서 모를리 없으니 말이예요..

      1편에선 명확하지 않은 존재가 돌아다녀서 많이 긴장했었는데..
      2편은 아무래도 덜 놀라고 덜 무섭고 좀 김빠지고 그랬어요..^_^
      .
    • 2편은 일단 1편의 모호한 엔딩을 하나로 못박아버렸다는 점에서 점수를 무지 까먹고 들어갈 수밖에 없는 듯요.
      1편이 높게 평가받는 건 그 엔딩 때문이기도 해서요.
      그리고 1편의 인물을 무리하게 재등장시킨 것도 좀 웃겼고,
      1편에서는 단순히 괴물 vs 인간의 구도가 아니라 딸과 남편을 잃은 데에 대한 트라우마, 친구에 대한 배신감과 증오 등등이 버무려져서 단순한 크리쳐물 이상이었는데 2편에서는 요런게 홀랑 빠지고 학살극과 추격전밖에 안남어서 실망할 수밖에 없었죠.

      할아버지가 왜 그랬나는 3편에 나오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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