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2000원 인상 추진?

포털 사이트는 끊었고 가끔 구글에서 '인상'으로 검색을 합니다.

어라, 담배값 2000원 인상을 검토한다네요.

와, 그럼 한갑에 4천5백원 정도 하나요?

 

전 디스가 천원이였을때 끊었죠. 끊은지 대략 11~12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피라고 해도 2천5백원이 아까워서라도 못필듯 한데 -거기에 이젠 담배냄새가 역하게 느껴져 도저히 안될듯- 4천5백원이면 어이구.

 

헌데 과연 담배값 인상으로 인해 흡연율이 낮아질까요?

    • 한갑에 한 만원 정도하면 청소년 흡연은 확실히 준다고 하더라고요. 영국이 만원 정도 한다고 하죠.
    • 뉴스 보니 과거와 현재의 담배값과 흡연율을 단순비교해서 담배값이 오르면 흡연율이 떨어진다고 설명하더군요. 구체적으로 흡연율이 떨어진 사유 중에는 담배값 인상, 건강을 더 생각하게 된 마인드, 흡연자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사회 분위기, 다른 대체제의 사용(?) 등이 모두 포함되겠지만 그렇게까지 세분화한 연구는 없나봅니다. 효과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지금까지의 흡연율 하락은 담배값보다는 사회 분위기 변화 탓이 더 커 보입니다.
    • 외국은 담배값도 비싸고, 그 영향인지 라이터도 비싸던데요. 단순 물가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요. 전에 유럽으로 출장갈 일이 있었는데 현지에 계시던 분이 면세점 담배 한 보루하고 불티나 라이타 10개 사다달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우리나라에서 불티나 라이타가 300원 정도인 걸로 알고있는데 그 나라에서는 근 2천원이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 DH / 라이타 값 인상이 방화범죄 발생 감소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잉여스런 생각을 한 3초정도 했네요^^;;
    • 그 많은 공약 다 지키려면 세수를 늘려야죠. 담배값이 확 오르면 시중에 사제품이 돌테고, 그거 단속해서 지하경제 양성화도 하실테고..
    • chobo / 담배와 불 하니까 생각나는데, 케이티앤지가 만든 담배때매 경기도 산에 불나서 손해봤다고 경기도가 케이티앤지를 고소했었는데 진 사건이 문득 생각나네요. 경기도의 논지는 케이티앤지가 기술적으로 산불이 잘 나지 않게 장치가 걸린 담배를 만들 수 있는데 안만들어서 경기도 삼림을 태워먹었다는 거였는데.
    • 인상폭이 화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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