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남미의 한류 과장된것인가요?

요즘 외국사람과 챗하는거에 푹빠져있는데, 수많은 외국애들이 제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화를 마구마구거네요 물론 이유야 한국말로 대화하면서 한국말 좀 배워보려고 하는거지만

그 한국말 배우려는 이유도 한국가수나 한국드라마 때문입니다.

몇몇애들에겐 정말 궁금하기도해서 진지하게 너네나라에서 이런 한류열풍이 어느정도인지 솔직히 알고싶다고 물어보면 대부분 학교 다니는 자기 친구들은 모두 알 정도라고 말하니.. 그정도만 해도 굉장한 열풍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만나본 아이들의 나이대는 대부분 16-23사이입니다.)

그전에는 한국과는 전혀 무관했던 이들이 이렇게 열광하게 만든 이 한류 열풍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단정할순없지믄 적어도 역대 최고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 역대가 있긴 했나요? 코리아나나 키메라는 그쪽 사람이고....그리고 싸이에 대한 관심인지 아이돌에 대한 관심인지....?
    • 과장인가요? -> 넹;;; 유튜브 조회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경험- 있습니다. 의외로 꽤 많이요. 하드팬들도 엄청 많습니다. 아이돌 드라마 쇼프로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 대부분이 과거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에서 넘어온 듯 합니다. 좀 오타쿠같고 너드같은 느낌입니다. 케이팝에 대해 알아도, 케이팝 그거 웃기지 않냐? 이름이 틴탑이 뭐야 낄낄. 이런 반응도 봤습니다.
    • 싸이야 현상에 가까워서 같이 묶어 이야기하기가 좀 곤란하죠. 이 사람 트위터 팔로잉 하고 있는데 정말 모든 대륙을 누비고 있더라구요. 반응도 상당하고.



      한류가 `열풍`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좀 애매하지만... 즐기는 사람들의 국적이 다양해진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검색하다가 지금 방영중인 드라마 루마니아어 자막이 붙어 있는 걸 보고 신기해 했었어요. 그런 것도 있고 가수들은 미국이나 영국, 남미에서 공연해도 대략 한타임에 만명 정도는 매진사례를 낼 수 있을 만큼 알려진 것 같구요. 빅뱅도 미국이랑 영국에서 단기간 매진되고 그래서 급하게 추가공연잡고 그랬죠. 투애니원도 그렇고 아마 제와제도 공연 정도는 가뿐하게 할 소비자층이 있을 겁니다. 특히 남미 쪽에서는요.



      열풍이라고 부르는 건 언론의 설레발 같은 거라고 봅니다. 정작 그 동네가서 길가는 사람 붙잡고 누구 아냐고 물어보면 모를 수 있구요. 우리나라에서도 가가나 bep가 인기가 있지만 정작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다들 안다고 하진 않듯이요. 그래도 즐길만한 한 문화 정도로는 자리를 잡은 거 같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 1년전에 업무상 페루 리마에 가서 부대행사로 아이돌가수 미니콘서트 정도 행사를 진행했는데, 현장에 모인 인원과 분위기는 어마어마 하던데요? 입국하는데 리마공항 터져나가게 모이더군요. 현지 한국인들 얘기론 그마마 페루는 남미에서 케이팝열풍 덜한편이라더군요.
    • 한류의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고, pump it up 이라는 게임은 남미에서 정말로 인기 많습니다.
    • 오히려 우리나라사람들이 한류열풍 이런거에 쑥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지레 거품이라고 짐작하거나.. 일단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게 대중화된 것은 맞는 듯 합니다.
    •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고 한나라의 가수들이 각 나라마다 조금이지만 인지도가 있는것은 대한민국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 사실만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오! 그르네요. 정답같음.
    • 유엠씨인가 그 사람은 다 구라라고 인터넷 방송으로 떠들던데 아무렴 인기도 없는 돈 많이 드는 콘서트 하러 갈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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