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직접봤던 실전 전략들 세가지.

1.이건 솔제니친의 암병동에도 나오는 방법인데 까부는(?) 부하직원을 갈구는 방법입니다.
-이봐, 내일 오전에 내 자리로 오게
-무슨 일 있으신가요?
-내일 말해주지.

이러면 부하직원은 밤새도록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고민하게 되는 거죠.
다음날 가보면 별거 아닌 이야기만 해주고 돌러보냄.

2.내 부하가 다른 팀에 큰 잘못 했을때에 다른 팀에서 꼬투리를 잡고 욕하고 뭐라고 할 타이밍에
오히려 내가 부하직원에게 더 크게 화내는 방식으로 무마시키기.
너네부서 왜 이모양이냐고 신나게 난리치려던 상대방은 뻘줌해지죠.
-이건 은근 많이들 쓰시는 수법.

3.팀 분위기 다잡기 위한 뒤집어 엎기.
이거 잘하던 건 군대 있을때 본부대장님과 해태 김용룡 감독.

4.를 쓰려던 도중에 벌써 까먹은건 안자랑.,ㅠㅜ)
    • 내리갈굼,
      구호탄랑의 계
    • 1,2 번 다 군대에서 졸병들 갈굴 때 많이들 씁니다.

      1.
      - 니네들 지켜보고 있는데, 요즘 마음에 안들어. 내일까지 어떻게 하나 보고 아니면 집합이다.
      - 무엇 때문에 그러십니까?
      - XX래? 말을 해야 아냐?

      이러면 졸병들은 알아서 깁니다. 뭔지도 모르고.

      2. 일종의 변용 예. 팀이 아니라 스스로의 보신 정책
      고참이 나를 깨려고 하면 내가 그 밑을 더 심하게 깹니다. 그러면 고참은 뻘쭘해져서 그냥 가죠.

      1,2 번 쓰는 사람 다 매우 싫어했습니다.
      • 저도 적긴 했지만 좋아하진 않네요.

        다만 윗사람이 저럴때 당황하거나 억울해말고, 아하~ 지금 작전쓰는구나 하라는 이야기랄까요. ㅎ
        • 다만 셋 다 아무나 잘 쓸수 있는건 아니고 그것도 내공이 있어얀단 생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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