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공천
진보정의당이 김지선 씨의 공천을 공식으로 천명했네요. 노원병의 구도가 상당히 복잡해진 양상입니다. 민주당도 박용진 대변인을 통해서 후보를 내놓겠다고 발표했지만 단일화의 여지는 남겨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문제가 진보정의당인데요. 상상 이상으로 강경한 입장입니다. 당락 여부를 떠나서 완주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군요. 이로써 통진당이 후보를 내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야권은 3분되는 양상입니다. 거기다 세 후보가 모두 제각각의 아킬레스 건을 갖고 있어요. 안철수 씨는 노원병 지역구에 아무런 기반을 갖고 있지 않다가 갑자기 뛰어든 모양새가 되고 김지선 씨는 세습 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누군가 후보를 내 놓는다면 지난 대선 때 안철수 씨로 부터 양보를 받은 사실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고요. 이래 저래 노원병 재선에 공천되는 새누리당 후보가 미소를 지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4월이면 새 대통령에 대한 허니문 기간 아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