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듀나 게시판 영화상 국내외 여우주연상 분야.

처음에는 영화 스틸컷도 넣고 그러려고 했는데, 김혜수의 타짜 검색을 해보고 나오는 구글 이미지를 보고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미지 정보들이란 그렇게 편협하고 편중되어 있단 말이죠. 다른 스틸컷들도 영 맘에 안드는 것들 뿐이고 게다가 여우주연상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국내외 둘 다 있어서 아무리 잉여력을 들여 만드는 것이라 하지만 한계가 있는지라 대충대충 설렁설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크기의 사진 같은게 없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으로 (크기가 다 똑같아서 맘에 들더군요) 넣어버렸습니다. 하나하나 따볼까 했는데 제가 배우 얼굴에 대해서는 완전 아는게 없어서 그냥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배우들이 영화 포스터 찍듯이 표준적인 증명사진(가장 좋은 예로 선거용 사진)같은걸 다들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저런 영화를 정리해놓는 사이트의 이미지 나열은 표준이 없어서 정말 정신없습니다.


 국내 여우주연상입니다. 사진들이 다들 별로 안 이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러려니 해야죠. 딱히 별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국외 여우주연상입니다. 탕 웨이는 여기도 있습니다. 혹시해서 한자 이름을 넣어봤는데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잘 읽어주더군요. 저 탕, 한자는 메모장에서 읽지 못하는 한자입니다. 그리고 미쉘 월리엄스는 어떻게 1년에 3편의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저는 정합성을 따지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더군요. 아래로 길게 늘리자니 보기가 싫고, 그렇다고 크기를 줄이자니 읽지도 못하게 줄어들겠고. 왼쪽도 더 이어져야 될테니 안 되겠고, 대충 타협본게 저 모양입니다. 클로이 모레츠는 쑥쑥 커서 나왔던 때와는 전혀 다른 사진입니다. 나탈리 포트만이 네이버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느낌으로는 사진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나 레안데르손은 네이버에 사진이 아예 없더군요. 있는 사진도 저렇습니다.


혹시 이런 것 만들어보신 분 중에 사진을 같은 크기로 나열할 때, 그 사람들한테 증명사진 3X5" 보내달라고 못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 아십니까? 네이버가 그나마 같은 사진이 나열되어 있어도 통일성 있어보이지 다른 영화 정리 사이트들은 정말 중구난방이더군요. 멀었다 가까웠다 전신이었다 반신이었다 뒤가 이것 저것으로 가득 차 있었다 텅텅 비었다 엉망입니다. 다른 영화의 같은 규격의 스틸컷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그 영화를 찍을 당시의 증명사진' 같은게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가... 있으면 정말 좋았겠죠. 하지만 그건 꿈. (그런게 있었다면 사람 이름을 밑에 넣을 필요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아, 이름을 삽입한게 매우 거슬리네요.)


관련 포스팅 - 역대 듀나 게시판 영화상 작품상 분야. / 최악상 분야.
    • 이 정도만 해도 보기 편하고 좋은데요. 수고하셨네요. 역시나 몇몇 못 본 영화들을 다시 체크하게 되는군요.
    • cue and ball_ 저에겐 안 본 영화가 태반이에요. 재미있는건 작품상 분야에 없는 영화도 주연상에 등장하더라구요. 연기를 볼만한 작품들이라고 해야할지.
    • 미셸 윌리엄스는 1년에 3편에 출연했다기보다는 북미에서는 각각 2010년, 2011년, 2012년에 개봉한 영화들이 한국에서는 2012년에 몽땅 개봉하는 바람에 저렇게 됐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정리한다고 고생하셨어요. 이렇게 한 눈에 보니까 더 재밌네요.
    • 칠리_ 그렇군요. 몽땅 한해에 몰아서 개봉하다니 작년은 미쉘 윌리엄스 팬의 해였겠군요. 투덜거렸더니 다들 괜찮다고 해주시니 눈물이 글썽입니다. 사실 배우에 대해 기억을 잘 못해서 배우 맥락도 모르고 년도별 흐름도 몰라서 쓸게 편집 관련밖에 없어 내용이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꼼꼼하게 잘 아시는 분이면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도 했고 그럴터이지만. 전 그런걸 온전히 댓글에 달리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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