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보험 드시나요?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통곡하고 있다가,문득 핸드폰 보험에 가입했던 사실을 기억해냈어요.

당시에도 핸드폰을 분실하고 타격이 심각한 상태로 가입했던지라,제일 비싼 상품(한달 6000원가량)을 등록했었죠.

 

이것저것 알아보고 신청을 했는데...

가격이 뭔가 타산이 안맞는것 같은거에요..

 

kt도 옵티이이였습니다.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해주는데,그만큼 다 주는게 아니라 본인 부담금 30%(출고가) + 5만원이 더 들어가는것 같더라구요.

즉 지금 옵티이이 출고가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초기 출고가가 93만원이었는데..설마 이걸 그대로 적용하진 않을테고..한 80만원잡으면 제가 내야할 금액은 20만원~30만원 상당...

 

중고장터매물 가격을 보니 20~25만원사이가 나오네요.

 

물론 새제품을 줄테니 중고장터가격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옵티이이가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풀려서 출시원가가 1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인데 이게 괜찮은건가..그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보험 가입하고 5개월정도 쓰다가 없어졌으니 제가 낸 보험 부담금은 3만원이 못되는거니까..결코 손해는 아닌데..뭔가 억울한 기분..

 

그냥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그 울분 때문이겠지요?..ㅜ.ㅜ

 

30만원까지 부담금이 나온다면..그 돈 주고 옵티이이를 다시 들여야 할지..아니면 중고로 보다 상위 제품을 구입하는게 나은건지 모르겠네요..옵티이이를 다시 사는게...음...

 

핸드폰 시장이 괴상해서 뭔가 할부원가를 엄청 떨어뜨리는 제품들이 온라인에 난립하고,그러다 보니 실제 출시가격과 갭차이도 커지고,금방 가치가 떨어지고 그러면서 느끼는 감정이기도 한것 같아요.

 

핸드폰 보험 드셨어요?

 

    • 돈 더 벌려는 회사의 농간이라고 믿고 있고,

      모든 물건은 내가 잃어버리는 순간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디다.
    • 안 듭니다. 전 도둑맞지 않는 한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잃어버린 적이 없어서..
    • 알고 계신대로 분실이든 수리든 자기부담 30%가 있기 때문에

      그냥 제일 싼 거로 가입하고 액정 깨졌을 때나 보상받는 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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