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 노인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 조사 발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노인의 행복지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5일전에 발표되었습니다 (http://medicalxpress.com/news/2013-03-seniors-video-games-emotional-well-being.html).

 

이 논문의 원제목은 "Successful aging through digital games: Socioemotional differences between older adult gamers and non-gamers," 이며  Computers in Human Behavior 라는 저널의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있습니다.

해당 아티클에 따르면, 이 연구는 60 세 이상 노인 140 명을 대상으로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실시되었고, 연구 결과의 핵심 내용은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노인의 정신적인 well-being 지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비디오게임을 즐기지 않는 노인들은 좀 더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냈고, 높은 수준의 우울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고하네요.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Jason Allaire 박사는 "연구 결과는 게임을 하는 것이 'well-being', '감정적인 기능'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우리는 디지털게임을 즐기는 것이 실제로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지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준비중이다"고 말하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게임은 PS 나 xbox 등의 비디오 게임인데, 한국의 노인 문화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겠네요.  

디아블로 3 공개때 긴 대열에 같이 줄 서서 기다리던 할머니가 기사화될 정도였으니까요. 그것도 아마 손주를 위해서일꺼다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죠.

비디오 게임을 즐기면서 자라온 저희 세대가 앞으로 노인이 된다면 모르겠지만요 (게임 오덕의 행복한 노년 생활 예약됨).  

 

 

 



 

    • 바둑과 장기야 말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턴제 전략 보드 게임... 쿨럭
      • 맞습니다. 비디오 strategy 게임과는 큰 차이가 없겠네요. 게다가 human interaction 을 바탕으로 하기때문에 사회성이 향상되고 정신 건강에도 좋을 듯합니다.
    • '세상에 이런일이'류의 프로그램에서 온라인RPG를 하시던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야기를 방영했던 게 생각나네요.
      게이머 입장에서 참 좋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ㅎ
      • 노령에 RPG 를 했다고 해서 '세상에 이런일이' 류의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와야합니다. 아마 앞으로 자연스럽게 오게될 거라고 예측됩니다만. ㅎㅎ
        제가 학교 다니면서 학교 도서관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때, 60대의 나이에 스타워즈, 게임, 만화 오덕이신 사서분이 계셨는데 (여기는 미국) 그분과 대화할 때마다 광대한 지식과 심오한 덕후 공력에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의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없었지요. 그런 분이 많으셨으면 좋겠는데, 실제로는 아주 드물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 반드시 행복한 노인이 되겠습니다! (불끈!)
      • 네, 정말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연구 결과입니다. 저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ㅎㅎ
    • 최근에 본 미드에서 케빈 스페이시가 엑박으로 총질에 열중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 저도 70쯤 되서. world first kill하는 공격대의 공장이 되고 파요.
      • 그때쯤이면 게임 콘솔도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게임이 아니게 될지도.
        당장 곧 발표하게 될 XBOX (720...?) 만해도 360도 스크린에 multiplayer 로 참가할 수있는 인원의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어요.
        앞으로 3D 기술이나 센서의 활용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 듯.
        노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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