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협, 남조선 인민들의 답변

조금 전에 목캔디 사러 같은 건물 지하 슈퍼에 다녀왔습니다.

 

지나치다가 라면 코너를 슬쩍 보니 무더기 품절 사태!!

 

역시 이것이 북한의 위력이로구나,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면서 다들 그렇게 비상식량을 사모으고 있었구나, 하고 씁쓸했는데

 

 

 

 

정신 차리고 다시 보니 품절된 것은 짜파게티와 너구리 뿐!!

 

짜파게티 두 줄, 너구리 세 줄이 아주 그냥 완전히 품절;;

 

 

 

 

    • 계란 판매량에도 영향을 줬을 것 같은 먹방후..
    • 애국보수 윤00은 결혼하고 변00은 주말에 자전거 타고 신나게 놀다가 몸살걸려 방바닥에 누워 트윗질만 하고 있는걸 봐서 별 대단한 위기는 아닌듯합니다.
    • 남조선 인민들은 참 흥미롭습니다. 선거 때면 안보안보 하며 안보제일당이라고 모당을 지원하면서 정작 전쟁위기가 닥쳐도 노인들조차 걱정을 안합니다. 전 이게 흥미로워요.
      • 10-20대 커뮤니티에선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하는 사람들 종종 봤어요. 감성이 예민한 나이대라 그런지 분위기를 탄달까, 휩쓸리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 그들에겐 처음이라 그런거도 있을거 같네요.
    • 역시 이것이 매스컴의 위력이로구나, 겉으로는 안 먹는다고 하면서 다들 그렇게 짜파+구리를 사모으고 있었구나.
    • 비상식량을 사는 사람이 진짜 있나보군요.
    • 전쟁이든 머든 난리가 날 가능성이 높아질때 비상식량 미리 확보하는 게 왜 씁쓸할 일이죠?
      • 비상식량을 사는 행위가 씁쓸한게 아니라
        전쟁 위협이 이리 가까이 왔는데 나만 못 느끼고 있던건가, 하는 씁쓸함??
    • 농심이랑 CF 계약 했다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전 짜짜로니파...
      • 짜짜로니가 최곱니다!
    • 근데 사실 정작 라면은 비상식으로는 별로라는 게 함정(...) 1) 물을 많이 쓰고 2) 오래 보관 못합니다. (반 년쯤 지나면 산화됨..)
    • jungkwon chin ‏@unheim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차이. 모더니스트- "너구리는 너구리대로, 짜파게티는 짜파게티대로." 포스트모더니스트- "짜파구리가 좋아."


      진중권씨조차... OTL
    • ㅎㅎㅎ 남조선 인민 LOL 입니다. ^_^
      (짜파게티 맛있는데 물도 별로 필요없고... 이글 읽고 갑자기 먹고 싶네요. 사러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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