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 + 청소할 때 필수용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에겐 대청소 입니다. -_-;;;

 

이제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조금씩 나눠서 대청소를 했어요.
베란다-옷장-욕실-주방까지 다 하려니까 하루엔 너무 힘들어서ㅠ



 
어제는 침구랑 커튼들 세탁하고, 드라이 맡길 옷들 따로 정리해서 내놨네요.

계속 무채색 일색의 겨울옷들만 보다가
봄-여름 옷들 꺼내놓으니 화사해요!  :D



흑미랑 백미, 잡곡 시켰는데 퇴근하니 도착해 있어서
미드 보면서 한데 혼합해서 다시 밀폐봉투에 넣어줬어요.
드라마 보면서 쌀 푸는 제 모습이 좀 웃기긴 했는데(....)

이렇게 한번 해두면 꽤 오래 먹을 수 있어요 :D

 
제가 세탁이나 청소할 때 꼭 사용하는 것들인데, 모두 한 회사 제품이에요.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대충 설명을 해봤는데, 굵은 표시한 것들은 특히 유용하게 쓰는 제품 입니다. '-'
(이 회사랑 전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Stain Medic은 혈흔제거제. 주로 여자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불이나 옷가지에 생리혈이 묻으면 잘 안지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오래되서 굳은 피도 이 제품만 묻혀서 4,5분 방치하면 녹아서 흘러요. >_<
 (단, 물이나 세제 등으로 이미 세탁을 해버린 제품은 효과가 반감됨, 세탁전에 묻혀줘야 합니다.)
 혈액 외에도 커피, 윤활유, 소변, 홍차, 잉크, 잔디, 이유식, 풀물 등으로 생긴 얼룩에 사용 가능합니다.
 
 
 
-Stainless Steel Polish는 스텐레스 광택제.
 
스텐레스 제품에 묻은 각종 물때며 지문,비누 자국 등 오염된걸 싹 지워줍니다.
세정이랑 광택 효과가 동시에 있어서 녹스는 일 없이 반짝반짝 ㅎ
전 냄비나 가스렌지, 수전 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MX-3 Sure Cote는 곰팡이 방지제.
페인트, 콘크리트, 벽, 환기구 등에 흔들어서 뿌려주면 끝.
장마철 처럼 곰팡이 생기기 쉬울 때, 화장실이나 다용도실,목재가구 등에 뿌려줍니다.


 
-House Wash는 기름제거제인데 정말정말 완소제품 >_<
한 10년은 묵은 것 같은 기름때도 이거 하나 뿌려주면 바로바로 녹아내립니다.
기름물 흐르는거 보고 처음에 사용했을 때 감동+경악한 ㅠ
1,2분 정도 놔뒀다가 닦아주면 끝. 기름 외의 묵은 때들도 잘 지워져요.

후드필터나 주방용품 및 타일에 튀긴 자국들 청소하기 정말 힘든데, 이 제품 덕분에 편해요.
참, 그리고 페인트 칠한 곳 곰팡이도 이 제품으로 제거가능합니다.
다른 제품 다 없어도, 이건 진짜 꼭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ㅠ
 
 
 
-Glass & Multi Surface Cleaner
유리, 거울, 타일, 세면대, 변기, 냉장고, tv, 전조등, 플라스틱 등에 찌든 때 제거제입니다.
이것도 따로 희석하는 과정 없이 뿌려서 2,3분 방치했다가 닦아주면 끝이에요.
하우스 워시랑 같이 사용해주면 어지간한 오염은 죄다 사라집니다.
946ml라 용량도 크고 좋은 :D
 


이번에 청소하면서 묵혀놨던 시사인들도 2011년도 것까지 모두 정리해서 버렸어요.
이마트 박스에 넣었는데 다 안들어가서 위에 쌓아놓은;;;;

정리하면서 표지들을 보니, 별생각 없이 스쳐지나가는 동안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어났구나 싶어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청소의 끝은 한결 따뜻해진 바람이 들어오게 통풍하는 것으로 끝.
프리지아 선물 받아서 꽂아놨더니, 진짜 봄 같네요.

듀게분들도 불조심, 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해요 ^-^





      • 아 저도 이제 막 읽으려고 꺼내놔서 다 보진 못했는데, 베르베르 이전작들을 좋아하시면 아마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추까진 아니더라도, 기대에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
    • 와! 이 세정제들 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꼭 좀 알려주세요!
      • 아 세정제들 전 주로 인터넷에서 한데 구매하는데요^^;제가 써놓은 상품명을 검색하시면 아마 나올거에요. 개당 만원 좀 넘는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 다른건 몰라도 House Wash는 진짜 꼭꼭 갖춰놓으세요. 기름때가 뿌리자마자 흘러내려요;;; >_<
    • 옷이 다들 화사하고 예쁘네요

      어떤밤님은 봄처럼 환하고 발랄한 분이실 것 같아요!
      • 요즘엔 화사한게 좋죠! 역시 원피스는 봄,여름이 가장 예뻐요. ^^
    • 원피스~ 봄입니다. 색이 정말 화사해요~ 꽃무늬!! 로망이지만 정작 사는데 백번 망설이고 사도 입는데 천번 망설여서 입어본 적이 거의 없는 아이템입니다. 흙흙, 대신 많이 입어주세요. 길에서 꽃같은 아가씨가 입은 걸 보면 기분이 즐거워져요!
      • 전 원피스는 자켓 하나만 걸치면 따로 코디하지 않아도 신경쓴 느낌이 나서 좋더라고요 :)
        주말에 의류매장 가니까 신상품들 나와서 정말 꽃같던 ^^
    • 단돈 1000원도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 사긴 힘들겠지만.. 저 제품들 탐나요!
      향긋한 봄바람 같은 게시물이네요. 프리지아 꽃 참 예쁘고, 읽으니 기분 좋아졌어요.
      • 기분 좋아셨다니 저도 좋네요 :) 프리지아 밝은 노란색이 참 예쁘죠
    • 마구마구 청소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ㅎㅎ
      게다가 유용한 청소용품 정보까지!
      • 청소하고 나면 기분 상쾌해서 좋아요 :D
    • 우와. 봄청소할 예정이었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가네요. 스크랩했습니다!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