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기전엔 별거 없을것 같습니다.

사람 모인 곳에서 갈등이 없을리야 없겠지만

 

학교 차원에서 소중한 애들은 성적이 높은 애들이죠.

 

기준도 협소합니다. 그냥 성적 높으면 최고였죠.

 

주먹 센 애들이 가장 위에 있는것 같지만,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이 서열이 가장 높습니다. 안건드리거든요.

 

건드리면 지들 죽사발 나는거 압니다.

 

 

성적 순으로 쭈욱 늘어놓고 등급 매겨놓는 정도가 빡빡한 이런 사회에서

 

학급에서 별 그지같은 일이 안일어날리가 없죠.

 

사회의 방향을 바꾸기전엔 별로 안바뀔것 같아요.

 

아마 안될거에요.

 

 

    • 꼭 그렇진 않아요. 회사에서도 일은 잘하지만 성격 이상한 사람이랑 같이 지내는게 힘들듯이 교사 입장에서도 공부잘해도 인성이 이상한 학생은 진짜 피곤합니다. 오히려 공부 못하는 학생들보다 자존감도 세서 말도 먹히지 않고. 고작 듣는 소리가 '선생님은 어느 대학 나오셨어요?'정도니;;
      • 교사도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은 별로 터치 못하는것 같던데요. 학교를 빛내줄 스타이니.. 지내는거야 성격 안좋은 사람이 뭐가됐든 힘들겠지만요.
        • 제 짧은 경험으로는 공부를 정말 잘하는 학생들은 성격이 참 유순합니다. 굳이 학교에서 터치할 필요가 있는 전교1등은 만난 적이 없네요. 터치할 필요가 있는 학생들은 전교에서 노는 수준보단 반에서 노는 수준인데 터치 굉장히 많이 합니다. 본인이 잘난 줄 알고 말이 안 통해서 문제지..(그리고 이런 학생의 뒤에는 똑같은 수준의 학부모가 계시죠) 학교가 연예계도 아니고 공립학교에서 서울대 몇 명 보낸다고 누가 성과금 주는 것도 아니고 막말로 내 자식이 서울대 간 것도 아닌데 일개 학생에게 스타라는 위치를 쥐어줄 만큼 학교나 교사가 한가하지 않습니다.
    • 중학교때는 하루 걸러 한번씩 학생이 다른 학생을 팼는데, 반 1등은 건드리질 않더라구요. 적당히 잘하는 학생말고, 정말 잘하는 애들은 그런면에서 열외로 빠지는것 같네요.
      • 빡빡한 환경의 이유를 말한거죠. 학교가 어딜 목표로 하는지, 사회에서 어떤 위치인지 생각해보면요. 숨막히는 환경에선 숨막히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 수긍갈만한 개인적 사정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짱이던 뭐던 1등 건드리면 '열등감 폭발 ㅋㅋ' 정도의 시선부터 받지요. 그래서 안 건드리는 거. 결국 '성적이 권력'인 거죠. 다른 부분도 그럴 겁니다. 뭐가 되었던 누구나 인정받는 '권력'이 있으면 안 건드리죠. 예를 들어 아버지가 대기업 사장이라거나 누나가 연예인 이라거나 사촌형이 08년도 학교 짱이었다거나 엄청 찌질한 놈인데 애인이 옆학교 얼짱이라거나 팔만 들면 화학무기수준의 암내가 난다거나(응?)
      • 힘이 있으면 그만큼 건드리기가 어렵죠. 가장 약한애가 가장 심하게 당하더라구요. 그때 폭력쓰는 애들 지금 뭐하고 있을지 ㅎㅎ
    • 황하의 물난리에 대하여 순임금은 곤에게 대응하게 하였더니 물길을 다 막으려다 더 크게 물난리가 났습니다.
      당시 발전하던 토목기술에 대한 과신이 문제를 키웠던 것이겠지요.
      곤은 크게 질책을 당하고(=사형 당했다던가요?) 그 아들인 우가 대응을 했는데
      우는 물을 막지 않고 물길을 터서 잘 흘러가게 했다고 합니다.
      그가 시작한 왕조가 하나라네요.

      저런 폭력의 가해자만 때려잡는다고 결코 근절할 수 없다고 봅니다.
      물길의 큰 흐름을 막아내려 말고, 물길의 흐름을 잘 조절하여
      아이들이 경쟁과 공부에 치이지 않고 화목하고 즐겁게 인성을 키울 수 있는데 집중해야겠지요.
      • 그러려면 전체 사회를 달라져야 할겁니다. 학교 외의 사회는 그대로인데, 경쟁과 공부에 치이지 말라고 할수는 없죠. 학교에서 나오면 그때가 편했지라고 생각하는게 학교 외의 사회인데 말이죠. 안 달라질것 같지만요.
    • 학교폭력에 피해받고 있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리가 없죠. 그리고 공부를 잘 해도 재수없는 애들은 당하더군요. 그냥 만만한 애들 건드는 것 같아요.
      • 약하면 당하는 편이죠. 가장 약한 애가 가장 심하게 당하더라구요.
    • 그냥 학교를 없애버리면 됩니다. 사람이 모이면 갈등이 발생하고 폭력이 일어나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

      학원이나 온라인사이트에서 강의 듣는 거 학점으로 인정하고 졸업 자격증 주면 해결됩니다
      • 진지하신지 비꼬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인성교육담당선생이 필요합니다..
      체육 음악 미술 역사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형사/민사소송 과목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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