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속옷같은거 대량구매 해보신, 주로 여자분들께 질문있어요.

막상 상점에 가서 속옷을 사려고 하면, 꽤 비싸잖아요? 팬티 한 장에 6천원이 최하라든가.

뭐 싸게 사자면 마트에서 상자에 세 개씩 든 걸 사거나 가판대에서 몇 장에 얼마 하는걸 사면 

되겠지만..일단 별로 안 예쁘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주종이 헴팬티류에요. 고무줄이 몸에 배겨서 가렵거든요.ㅜㅜ(성인 아토피증세)

 

그리고 브라같은 경우도 사실 제대로 된 걸 입으려면 꽤 나가죠. 직원이 착용한 걸 봐주고 사이즈도 봐주고 하는걸 사면

비싸긴 해도 오래 입고 잘 맞아 좋긴한데, 문제는 가격. 그리고 이제 그런 속옷까지는 안 입어도 될 듯도 하고..(결혼하고 나니..ㅎㅎ)

 

서설이 길었어요. ///////저 홈쇼핑 광고같은데 보면 브라와 팬티 세트로 팔고 그러잖아요? 거의 12종이나 10종에

13~15만원선으로요. 개당 가격으로 치면 위 아래 한세트가 만 2천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솔깃해져요. 

 

그렇지만 문제는...무려 12세트나 되는 속옷을 일시에 구매하는게 과연 실용적인가 하는 점이에요.

두고두고 쓰면 된다 싶긴 한데  15만원이나 되는 돈을 일시에 내고 그 많은 속옷을 구매하는게, 개당 가격은

저렴하긴 하지만  필요할 때마다 매장가서 사 입는 것보다 과연 잘 구매하는게 맞을까요?

 

장수가 많으니 부지런히 세탁해 입기보다는 계속 새 걸 꺼내 입게 될거 같기도 하고요.

그 12종 세트라는게 디자인이 맘에 드는건 대충 절반 정도고 나머지 중에는 평소같으면 제 돈주고 안 살 디자인도 간혹 껴 있기도 하고요.

저렴하긴 한데...과연 산술적으로만 저렴한 건지. (가격대로 막상 사보면 영 품질이 구리거나 할지도 모르고)..아니면

두고두고 실속있게 절약하는 건지 도무지 판단이 안서요. 속옷은 세제같은게 아니니..

그리고 팬티류라면 많이 싸게 사는게 저렴할 거란 생각이 드는데..이 브라 종류는..정말 감이 안와요.

(그냥 헴팬티 12종이면 고민 않고 샀을거에요..ㅡㅡ;;왜 팬티만 따로 싸게 안파는 걸까...)

혹시 구매해 사용해 보신분이나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 계신지? 있으시면 몇마디 말씀 좀...(굽신굽신)

 

 푸드덕~!

    • 전 한번 샀다가 반품했어요. 정확한 이유는 가물가물한데, 같은 사이즈라도 맞는 거 안 맞는 거가 섞여있었던가 그랬을 거예요.
    • 나쁘지 않아요. 어차피 안맞으면 반품하시면 됩니다.
    • 전 남자라 도움이 안되겠는데...
      얼마전에 남성잡지보다보니 남자들이 평균 팬티 한장 5년? 6년인가 입는다며 이건 경악할 일이라는
      꼭지가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날짜별로 입을 팬티 7장, 특별한날 입을 1장, 그리고 혹여나 모를 일을 위한 1장
      이었나..그렇게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최소한..12종, 10종도 돌려가며 입고.. 몇장은 뒀다가 오래된거 버리고
      하면 입고 하면..언젠가 다 충실히 입지 않을까싶기도한데요
    • 제 경우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따로 샀으면 안 골랐을 디자인도 입어보고...지평을 넓혀봤달까. 사이즈도 잘 맞았구요.
    • 생각보다 괜찮았어요2 그런데 딸려온 사은품 팬티가 너무 많아서 일부는 새것인 채로 두었지요.
      대량 세트 사려면 그 브랜드 것을 한벌쯤 사서 입어보고 사이즈도 맞춰보고, 그러고 사는게 안심인듯 해요.
    • 앗, 안 사보신 분들 의견도 궁금한데..한 분 사라지셨네요. 그냥 쓰셔도 되는데.ㅜㅜ
      남자분들은..제 남편이 속옷을 그렇게 대량구매해서 1, 2년에 걸쳐 천천히 소비하는 타입이긴 해요.저도 괜찮다고 보구요. 그치만 브라는 팬티만큼 소모품이 아니라는거.그게 참 까다롭습니다 그려.
      근데 또 안 입어본 디자인을 입어볼 기회라.오호.또 솔깃 ^^
    • 2-3개 세트 정도만 구매해봤어요. 브레이지어 사이즈 때문에 약간 리스크가 있긴 하죠. 제품마다 달라요. 그래도 대충 입고 다녀요. ㅋㅋ
    • 전 홈쇼핑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동생이랑 사이즈가 같아서 나눠서 잘 입고 다닙니다ㅎ
      그런데 온 것 중에서 사이즈가 들락날락하던데(컵의 느낌과 브라 재질이 달라서..), 이런 것이 신경쓰이시면 낱개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맘에 들지 않는 색상이 반은 되더군요.... (디자인이 너무 파격적인 것도.. ^^;; )
      딱 한번 사보고 다음부터 속옷은 홈쇼핑에서 안사요...
    • 전 싸이즈때문에 일반 매장은 별로라 홈쇼핑에서 한 셋트 질러보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단 좀 화려했지만, 어차피 누구 보여줄 것도 아니고 밖에 티 안 나게 입으니까요;
      저도 생각보다 사은품으로 온 팬티가 많아서 아직 몇 장은 안 뜯기도 했구요.
    • 한번쯤 사보세요 저도 처음엔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사이즈는,, 뭐 이런 걱정때문에 쉽사리 사기가 그렇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사면 우선 좀 싸기도 하고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이 좋더라구요
      사이즈만 잘 맞춰주신다면 홈쇼핑 속옷 괜찮은거 같아요 추천합니다~
    • 피델리아것으로 세번인가 구매했었어요.
      전부 마음에 드는 색과 디자인은 아니라(원색이 많아요)그래도 전체적으로 가장 나은 쪽으로 골라서 엄마와 반씩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잘 늘어나요.
      1년이 지나면 슬슬 늘어난다고 봐야하나, 그리고 컵이 같은 치수인데 꼭 한 두개는 작거나 불편합니다.
      그 많던 속옷들이 3년 가까이 되니 변형되고 해서 이젠 세 개만 남았네요.
      요즈음은 홈쇼핑보다 그냥 한 두개씩 사는 게 낫더라구요.
    • 매장에서 브라 두세개 사는 가격이랑 비슷해서 홈쇼핑 세트 선호하는데요.
      새로생긴 브랜드나 수입보다는 비너*, 비비* 같은 나름 전통있는 국산 브랜드가 품질은 좋은 것 같아요. 디자인 깔끔하고, 소재도 좋고, 핏도 좋구요.
      거기 매장가서 사이즈만 재보고 구매는 홈쇼핑으로 했는데 잘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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