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갑니다. 책 추천해주시겠어요?

 

 얼마 후에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정된 관광지들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와중이지만 한편으로는 블로그와 까페 정보에 치여서 왜 굳이 유럽을 가려고 하는지 가끔 까먹게 되네요. 여러 유럽 도시에 가지고 있던 환상이 오히려 수그러드는 느낌이 듭니다; 


픽션도 좋고 논픽션도 좋습니다. 런던, 파리, 피렌체, 로마, 베네치아와 관련된 책(도시와 예술, 역사의 핵심을 잘 짚어주는)을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읽으려니 정작 떠오르는 건 고모라(가지도 않을 남부의 ㅠㅠ) 나 파스칼 키냐르의 섹스와 공포 같은 거 밖에 없어서. -_-; 

시오노 나나미의 역사물은 그럭저럭 대부분 읽었고 현재 읽으려고 하는 책은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입니다. 



    • 미술관이 많으니, 명화 이야기 책 같은거 권해드립니다.
    • '프라하의 묘지'를 읽고 있는 중인데 에코의 책들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프리메이슨과 유태인과 예수회는 빠질 수 없는 유럽의 풍물인 듯(응?)
    • 프랑코 만쿠조의 '광장'
    • 이주헌의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함정임의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추천해요. 가능하면 최근의 저작물을 읽는게 여행의 환상을 더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 '책 한 권 들고 파리에 가다'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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