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 걸그룹 다시보기] 나인뮤지스편.

오늘 마침 '돌스' 마지막 무대였죠.

(전 사실 이 게시판에서 그렇게 물빨핥는 스윗튠을 정말 몇몇 노래 빼고는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이 노래는 마음에 들었어요.)


이 그룹의 노래와 무대중에 유일하게 재밌게 본 노래였어요.


그전에 노 플레이보이,피가로,레이디스 등은 영...


그런 의미에서 재밌게 본 돌스 연습영상.


이름 알고 보면 더 재밌어서 준비한 이름표.(동선이나 이런거 보는 재미가 있으니.)


-플레이 누르면 나오는 첫화면.



NuRi's Tools - iframe 변환기


-이건 여담인데 역시 핫팬츠보다 레깅스나 쫙 붙은 트레이닝복이 더 섹시한거 같아요.






2010년에 데뷔했지만 아직 까지도 이렇다할 히트곡도 없이,


그냥 모델출신들이 많아서 길쭉길쭉한 애들, 아육대에 나와서 육상,수영에서 2등만 하던 애들.


이 정도 외에는 별 이렇다 할 인상을 못 주던 이 그룹에게 올해는 일이 생겼죠.


몇년전에 찍은 BBC 다큐로 인해서 잠시나마 주목을 받게 됐죠.


이 게시판에선 로이배티님이 올려주신적 있죠.


*하나 통으로 된 거는 다 짤렸네요. 15분짜리 3개, 2분짜리 1개로 된 것만 있네요. 파트1만 올립니다. 나머지는 유투브 들어가면 오른쪽 편에 파트2,3,4 있습니다.





저 다큐에도 나오지만 사실 이 그룹의 멤버 체인지 문제, 기획사의 전근대적 사고 방식은 역사가 깊죠.


bbc 다큐 말고, 엠넷에서 하던 리얼 프로에서도 나왔었죠.ㅎㅎㅎ


사실 인기 그룹의 멤버 교체는 큰 이슈를 만들죠.(원걸처럼)


하지만 비인기그룹은 누가 바뀌었는지 아무도 관심도 없습니다. 심지어 원래 멤버들이 누군지도 모르죠.ㅎ


그 누구도 관심없는 걸 한번 정리를 해보자면요.




*현시점 멤버: 빨강  현 시점 기준 없는 멤버: 파랑




1기:  세라,이샘,재경,경리,성아,비키 외 3명으로 9명이서 연습 시작하면서 엠넷 방송 시작.


이중 비키라는 친구는 달샤벳으로(후에 달샤벳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앨범부터 빠졌음.) 


경리는 김창환의 미디어 라인으로(김건모,신승훈,클론의 그 김창환 맞습니다. 거기서 헬로비너스 라임, 달샤벳 우희등과 그룹 준비)


성아외 3명은 잠적.


엠넷 리얼 프로는 나인뮤지스 1기는 사실상 해체라는 내용과 함께 종료. 진정한 리얼~





2기: 남은 3인 세라,이샘,재경과 함께 슈퍼모델 1위했던 김라나를 비롯한 민하,비니,이유애린,은지,혜미 등 6인 합류.-이 때가 BBC 다큐 시점.


이름 대로 9명으로 활동 시작.


역시나 평탄치 않음. BBC 다큐 보면 나오지만요.


'노 플레이 보이' 데뷔.


활동 종료 후 재경 빠짐.(탈퇴 후 온게임넷 등에서 개그맨 김재우랑 같이 앱 관련 프로 진행.)





3기: 빠진 재경을 대신해서 하우스룰즈 객원보컬 출신 현아 합류.


후속곡 '레이디즈' 활동.


활동 종료 후 라나,비니 탈퇴.




4기:  7인조로 '피가로' 활동.


김창환에게 갔던 '경리' 다시 합류. 8인조가 됨.

(같이 준비했던 라임은 헬로비너스, 우희는 달샤벳에 비키가 빠지면서 합류.- 야심차게 내보냈던 걸그룹 VNT가 폭망하면서 김창환이 아이돌 포기한듯.)


스윗튠의 곡 뉴스로 활동.





5기: 잠적했던 피지소녀 성아 다시 합류.


9인조 다시 완성.


BBC 다큐 등으로 인해서 데뷔 이래 '그나마'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중.







전 축구게임 FM을 즐겨하다보니 팀스쿼드 갈아치우는거 같아서 이런 과정이 재밌더군요.


어쨌든 현재 완성된 5기 멤버.(또 변동이 있을수도... 근데 어지간하면 이대로 갈거같아요. 이제야 안정화 단계? 3년 걸려서.)


좌부터 이샘, 현아, 세라, 은지, 민하, 경리, 혜미,성아, 이유애린





이샘: 87년생. 모델 출신, 세라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나인뮤지스를 지킨 친구.

주로 단발머리를 자주 했음. 보이쉬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줌. 개인기로 남자모델 워킹 같은건 그럴듯함.





현아: 87년생. 하우스룰즈 앨범에 피처링 한적이 있음.

영상이나 음원을 찾아봤지만, 유스케에 같이 올라왔던 이런거밖에 못 찾겠음.

목소리 좋음. 그래서 그런지 돌스 첫 소절을 담당함.







세라 : 87년생. bbc 다큐의 비공인 주인공이자 리드보컬.

BBC 다큐에도 나오지만, 가장 진지하게 이 일을 하고 있음.

다른 친구들이 안 진지하다기보다는 뭐랄까, 다른 친구들 진지함이 85점이라면 98점 정도.

(배우나 다른 길로 가기 위해서 잠시 들르는 정거장으로 보이는 멤버들도 더러 있긴 있음.- 다만 그렇다 해도 아이돌 할 때 만큼은 성심성의껏 한다면 저는 정거장으로 생각해도 상관없긴 합니다. 예를 들면, 구하라 같은 경우 노래로는 큰 보탬이 안되지만, 참 열심히 하잖아요.)








은지: 88년생. 아육대 단골 손님.1,2등을 주로 함.

kbs에서 대학 찾아가서 하던 프로에서 처음 나옴.(재밌는건 육상라이벌 씨스타 보라도 이 프로 출신.)






민하: 91년생. 일명 '꽃단애'로 통하는 비쥬얼 담당 멤버.

아육대에서 수영선수로 주로 출전. 나뮤 막내.







경리: 90년생. 1기 멤버로 있다가 김창환 회사로 나갔다가 4기때 합류.

눈이 묘하게 야함. 색기 있음.




-여담으로 게임 할 때 꼬맹이가 말 거는거 싫어함.ㅎㅎㅎ








혜미:91년생. 민하와 동갑이지만, 몇 달 차이로 막내 못 먹음.

하지만 얼굴이 더 귀염상이라서 실질적인 막내롤 수행 중.

그래봤자 170이 가까이되는 키의 소유자.(이 그룹에서 가장 작은게 167,8인 세라임.)

복불복쇼에서 엄청난거 먹은 적 있음.ㅎ





성아: 89년생. 재피(?) 동포. 피지에서 왔다고 함. 

피지에서 와서 그런지 피지컬이 좋음?(둘 스펠링 다른거 압니다. 이런거 말장난으로 안 넘기고 지적하는 양반들이 있어서.)

피지컬을 앞세워서 맥심 화보도 찍음.(걸스데이 맥심 화보찍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유라와 소진이 레전드 짤을 만들었던.)




이유애린: 88년생. 이름듣고 부모님이 이씨랑 유씨인 줄 알았음. 양성평등에 민감하신 분으로.

근데 본명은 이혜민. 


 


나뮤는 오늘 인가로 막방을 했지만, 5월에 돌아온다고 함.

분명 음원이나 음반 반응을 보면, 전작들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어떤 인터넷 여론, 특히 남초사이트 반응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는 걸 소속사도 느끼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전략으로 생각 됨.

이 팀이 나오면 인터넷 반응은 보통 '싼티난다'류의 리플들. 근데 이번 노래를 통해서 그런 반응이 많이 수그러든 것만으로도 큰 수확.





이전에 비해선 팬싸도 성공적인것 같고,(이 게시판에서도 로이배티님이 팬싸 응모하려다가 말았다죠?ㅎ)

이런팀이 엠카나 뮤뱅 1위 한번 아주 울음바다 될 거 같네요.ㅎ(냉정하게 보면 많이 힘들다고 보지만요. 오늘 인가에서 돌스가 26위인가 그쯤이더군요.)











잉여력이 남아돌아서 해봤네요. 다음에도 잉여력이 생기면 비정기적으로 듣보걸그룹 하나 소개해봐야겠네요.



    • 요즘 인기 좋은거 같은데요.
      요즘은 tv가 노래 보다 비주얼이죠.
    • 기럭지들이.. 역시 기럭지는 중요한 것이여..
      • 키 크면 확실히 시원시원한 맛이 있죠.
        하지만 작고 귀여운 친구들도 수요가 있죠.
        아니,오히려 걸그룹 개인팬덤 가장 막강한건 키 작은 태연이죠.
        그리고 지디,요섭이 빅뱅,비스트에서 개인팬덤 가장 큰 친구들 아닌가요?
    • 제 눈엔 경리라는 아가씨가 비쥬얼 담당보다 예뻐요. 비쥬얼 담당 멤버는 양정아랑 좀 닮았습니다. 콧구멍이;
      • 전 양정아보다는 '김빈우' 생각나더라고요.
    • 아주 재밌고 유익한 글이네요. 재밌어요. 고맙습니다.
      •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군요. 비정기 연재물이므로, 다음 걸그룹도 기대(?)해주세요.ㅎㅎㅎ
    • 아이고... 나인뮤지스는 진짜 하나도 모르겠 ㅜㅜ

      대단한 잉여력입니다 ㅡㅡ;
      • 기럭지는 사람님의 방과후와 맞먹는 친구들이죠.

        전 대한민국 모든 걸그룹에 대해서 (깊게는 모르더라도) 한두마디는 보탤정도의 잉걸력의 소유자입니다.
    • 사실 이 게시판에서 스윗튠을 물고 빨고 핥을 정도로 좋아하는 건 저 하나 정도지요. 하하.

      이번 곡이 역대 나인 뮤지스 곡들 중엔 가장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봤자 나오자마자 30위 근처였고 금방 40~50사이로 떨어져 헤맸지만 용케 그 순위는 지금까지 사수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다큐멘터리가 뜻밖에도 몇몇 멤버들에 대한 호감을 심어줘서 체감 인지도도 올라갔고. 그래선지 오늘 막방 무대에선 다들 싱글벙글 웃으면서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 아주 분위기 좋더군요. 꼭 1위 후보라도 한 듯한 느낌(...)

      그리고 회사에선 이참에 작정하고 세라를 밀어주는 듯한 분위기더군요. 맥심 개인 화보도 찍은 적 있고 snl 쨕, 최근엔 푸른 거탑에도 잠깐 얼굴 비쳤고. 워낙 모범생이라 예뻐하는 것도 있겠지만 다큐멘터리로 '이 팀 다 별론데 세라는 잘 돼야한다!'는 정의와 온정의 네티즌-_-들이 많아진 걸 활용하는 듯한 느낌도...;

      + 사실 세라 열혈팬에 현아도 이뻐하는 가족분의 압박으로 조만간 이런 글 한 번 써야할 분위기였는데 덕택에 묻어갑니다. 하하하.
      • 제가 보기엔 bbc 다큐는 세라에 대한 동정심 팬도 생겨났지만,

        말 그대로 듣보이자 무관심인 이 그룹에 대해서 한 번정도 돌아보게 해서,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인지라.)

        민하,경리,성아,혜미 등이 발굴되면서 전체적으로 이 팀에 플러스가 될 거 같아요.
        (아마도 베스티즈류를 눈팅하는 로이배티님과 남초사이트를 눈팅하는 저의 관점 차이일수도요.ㅎ)
    • 덤으로 이 팀의 키는 정말



      자이언트 베이비를 그냥 베이비로 만들고



      키 작은 게 컨셉은 그룹은 그냥(...)
    • 나인뮤지스 처음 본 게 작년 신화컴백할 때 음악방송 연달아 챙겨보면서 '티켓' 부르던 거였는데요...비슷하게 생기고 길쭉한 언니들이 나란히 서서 티켓을 흔들며 뭐라뭐라 노랠 부르니 왠지 좀 뜨악했던 첫인상이었습니다요ㅡ,.ㅡ;;;
      뭔생각으로 저런 노래에 저런 안무일까 볼때마다 안쓰러웠기도...근데 그 노래 이후로 다른 노랜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들어도 기억이 안 나는. 비슷하게 임팩트라곤 없는데 레인보우 노래는 그나마 계속 들으니 귀에 들어오긴 하던데 말이죠. ㅎ
      • 이번 '돌스'빼고는 저도 이 그룹 노래 다 안 좋아합니다.딱 이번 노래만.
        그리고 레인보우는 오히려 이전에 에이,마하가 좋지, 이번 텔미텔미는 영 별로에요.
        에이나 마하를 이 시점에 들고나와야 아다리가 맞았을텐데.
    • 휘가로-뉴스-티켓 3연타로 은근히 나뮤는 좀 챙겨보는 걸그룹이였습니다. 돌스는 약간 힘빼고 나온 느낌인데 의외로 이것도 반응이 좋아서.. 역시 반응 없다고 금방 노선 틀지말고 꾸준히 밀어야 하는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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