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인문학 비하+시건방' 발언 논란 가열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319104508650
 
김미경은 "저는요 자기계발서 같은 걸 안 읽고 인문학 서적 읽어요"라고 말하는 청년에게 "어디 갖다 쓰려고?"라고 반문해 주변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인문학은 지혜를 만들기 위해 읽는 것이고, 그 사람의 지혜가 300페이지 서적으로 쓰이면 그게 자기계발을 해온 거고 그게 자기계발 서적이다. 근데 안 읽는다고? 웃기고 있어. 시건방 떨고…"라는 말로 면박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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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저자들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
정말로 자신을 계발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남'에게 내가 얼마나 성공했는지를 보여주는 게 목표인 사람들의 한계랄까요.
    • 어디 갖다 쓰려고?
      김현 선생이 지하에서 가슴을 치시겠네요.
      • 지하 ( x) 천국 (ㅇ) / 죄송합니다. 김현선생님 빠 라서...
    • '키스를 글로 배웠습니다' 광고가 꽤 재밌고 잘 만들어서 사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던데.
      '성공을 글로 배웠습니다' 라는 개념은 그렇게까지 재밌고 웃기진 않은가봐요.
    • 그 지혜가 300페이지 서적 안에 담겨 있는 경우를 참 쉽게 찾아 보기 힘듭니다만..
    • 사람 한번에 훅 가는게 참..쉽죠.
    • 그 지혜를 쓰려면 주석서나 활용서나 2차 저작물을 만들어야지 "~에 미쳐라" 이딴 책이나 쓰고 있으니 문제죠.

      아무튼 저 사람의 근본 마인드는 뻔한데 지나치게 과대 평가되고 있다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 제가보긴.
      자기계발서 읽고있는 사람보다,
      "저는요 자기계발서 같은 걸 안 읽고 인문학 서적 읽어요" 라는 사람이 더 우습네요.
    • 정말로 자기 자신이 인문학서적을 많이 읽으셔서 저런말 하신거면야 모.. 하지만 그 자기개발서 쓰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거 같아서 말이죠.
    • 요즘 TV만 틀면 나오더라니
    • 뭔가 인증해버린 광경을 보고 있는 것처럼 민망하네요. 예전에 우연히 엄마따라가서 강연듣다가 비호감 제대로 느꼈었는데ㅎㅎ
    • 갠지즈 강변에는 자아를 파는 자판기가 있다는 허지웅의 농담이 생각나네요.
    • 솔직히 종이낭비. 그닥 잘나가지도, 성공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 성공비법서를 쓰더군요. 정말 성공하고 돈버는 비법을 알면 그러고 살겠습니까? 그런 책 쓸 시간도 없겠죠. 김미경인가 하는 저 사람야말로 시건방을 떨고 앉았어요.
    • 그게 저분의 셀링포인트니까요.
    • 어디 갖다 쓰려고는 적절치 않지만
      발끈하는 거 이해는 되네요.
      자기계발서 저자 면전에다 대고 그런 거 안 읽는다고 하다니;;
    • 의견의 옳고그름은 제쳐두고, 자기계발 강사 앞에서 꼭 저 말을 해야 했나 싶네요.
      웬지 갑사 직원이 을 직원한테 신경 건드리는 말 툭툭 던지는 거와 비슷하군요. '이 제품, 누가 사긴 하나?' 뭐 이런식.
      • 좀 다른 것 같은데요. 회사에서 갑을 관계는 역학 관계적으로도 을이 절대 약자이지만, 저 토크 쇼(?) - 네, 저는 쇼라고 봅니다. - 는 인생 선배가 어린 학생들 훈계하는 포지션이니까요.
        • 강사라는 게 서비스업이고 인기에 상당히 좌지우지되는 직업인데요. 판매원-소비자로 보는 게 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그거야 원래 포지션이고 다만, '정서적으로 욱' 할만한 발언에 저런 식으로 내뱉을만한 포지션은 된다는 겁니다. 학원에서 애들 혼낸다고 학원 안 가지 않잖아요.
            그리고 저 분 말투가 저런 식이긴 합니다. 반말은 예사고 훈계 대상에게는 거의 막 말 비슷하게 하더군요.
    • 자기가 자기계발서 작가면 그 앞에서 요즘 범람하는 자기계발서에 대해 비판 내지 비난하면 안 되나요. 시건방 이라는 단어 선택 또한 민망한 수준이군요. 참 경솔합니다. 훅 가시겠어요.
    • 전 자기계발서 안읽는다고 말한 한생 이해가 됩니다. 제가 그런 반골기질이 있어서요.
      예를들면 회사에서도 정치 이야기 나올 때 짜증나서 '제가 빨갱이라서요'해본적이 있고 저런 발언도 항상하고 싶거든요.
      아 교회오라고 전도하는 사람들한테도 '전 교회 절대 안가는데요'라고 하기도하고요. 선거철에 새누리당 이런 사람들 선거운동하면서
      악수하자고 하면 슬그머니 거절하지만 속으론 '전 새누리당은 안찍어요'라고 하고 싶기도하고요. 여튼 저도 자기계발서는 안읽어요.
      그시간에 인문학서적은 못 보더라도 차라리 잠을 자거나 빈둥거리는게 나을거란 생각을 하네요.
    • 청년에게 센스가 없군요. "자기계발서 같은거 안읽고 원피스나 나루토보는데요"했으면 엄지를 세워줬을텐데..
    • 저 사람 앞에서 '전 자기계발서 같은 거 안 읽고 인문학 서적 읽어욧' 같은 코멘트 한번 찍, 날려보고 싶었는데ㅎㅎ 저 청년한테 반하겠어요.
    • 근데 이분 구체적인 직업이 뭔가요. 강연이랑...강연이랑...뭐 그런건가..
      • 원래 직업은 스피치 강사라고 합니다. 즉, '말 하는 법'을 가르치는 강사죠. 어떤 철학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말을 잘 하는 겁니다..
        • 저도 찾아봤는데..아 그러니까 그것뿐인가요. 약장사를 키우는 약장사라...
          • 그것뿐이라니요. 저것도 재주에요.
    • 저 분 안됐네요 인문학보다 급이 낮음을 온몸으로 증명하셨네요
    • 글쎄요, 김미경의 인문학 무시보다는, 청년의 애송이스러움이 더 웃기게 보이는데요? 정말 인문학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저런 얘기도 안하죠. 그냥 철없이 오만해 보이네요
    • 저 청년의 애송이스런 코멘트는 김미경 속 긁을려고 일부러 뱉은 말이라는데 오백원 겁니다.
    • 기사만 보면 마치 김미경 강사 강연회에서 실제로 벌어진 에피소드처럼 보여요. 실제로는 강사가 '이런이런 애들이 있더라 그래서 나는 이렇게 대응한다'고 전달한 내용으로 아는데요. 상황이 약간 각색도 되었을 거고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RDmL7N-IgNE
      • 그러네요. 동영상보니 청년도 없고 그냥 김미경이 혼자 하는 말이군요. 김미경 진짜 별로네요.
    • 저 청년의 애송이스런 코멘트는 김미경 속 긁을려고 일부러 뱉은 말이라는데 오백원 겁니다. 2
    • 직접 방송은 보지 못했지만, 저는 저 청년이 자신이 왜 인문서적을 선호하고 자기계발서류의 책을 읽지 않는지 좀 더 설득력 있게 이유를 제시해 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같은 게 있네요. 말이라는 게 어투와 표현방식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아마도 판단컨데, 저 청년이 좀 시큰퉁하고 시니컬하게 저런 말을 던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김미경씨도 저런 반응을 보인 것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근데 전 뭐 별로 김미경씨의 반응이 놀랍지 않습니다. 딱 저 정도의 리액션을 보일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청년이 아주 잘했다라는 건 아니지만, '웃기고 있어.' '시건방 떨고' 이런 말들을 남발해가면서 다소 감정적으로 반응했다라는 점에서 김미경씨의 그릇이 보이는 듯 합니다. 아 물론 저도 남의 수준을 논할 만한 입장은 못됩니다만..

      하지만, 적어도 TV에 나와서 강연을 하고 책을 쓰고 하는 자신의 위치에서 저런 질문은 언젠가 한번쯤 나올 수 있다고 예상가능 한 질문이었을텐데요.. 전혀 거기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준비하지 못했었나봐요. 준비해 놓은 답변이 저 정도면 제가 딱 예상한 김미경씨의 수준이 맞는가 보군요.
    • 진짜 본인의 지혜가 깊은 사람이라면, 우문현답을 할 줄도 알아야 하지요. 속 긁으려고 '자기계발서 안 읽고 인문학 읽는다'라고 하면 '당신이 생각하는 자기계발서와 인문학 서적의 차이가 뭐냐' 정도의 소크라테스식 질문이라도 하면 훨씬 낫잖아요? '웃기네, 시건방 떨고 있어' 이게 이 사람의 한계인 거죠.
      그나저나 이 사람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요. 처음 들어요. 케이블을 안 봐서 그런지...
    • 김미경이 과연 저런 말에 속이 긁혔을지요?^^ 그런 시도를 했다는 거 자체가 철없이 오만한거죠. 디씨 정사갤 키보드 워리어들이 전여옥을 그렇게 씹다가 현피에서 바로 발렸었다죠 아마?
        • 별로 속상한 것 같이 보이진 않습니다만? 전 여기서도 김미경 같은 사람들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너무 어이없어 보입니다.
          • 누가 딱히 무시했나요?
            김미경이 누구든 간에, 충분히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걸 굳이 '시건방 떤다'니 '웃기고 있어'라고 말하는 게 천박할 따름이죠. 이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훌륭한 사람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신 저런 언어를 쓰는 게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게 뭐가 어때요.
    • 어차피 김미경의 입에서 다시 재구성된 일화라고 본다면 청년(?)의 논조나 이후의 반박여부는 알수 없는 것 같고..

      김미경의 대응 자체 - 인문학도 300페이지의 자기계발서다 - 라는 말의 설득력이 별로 와닿지 않네요 전.
      어떤 사람의 지혜가 왜 자기계발의 과정으로 읽혀야 하는지.. 굳이 그렇게 저자의 '자기'를 느껴보자면 오히려 자기파괴같은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는데요.
    • 이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인데, 요즘에 이렇게 자꾸 나와요? 지하철에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붙어있질 않나, 황금어장에도 나오질 않나..
      밥 먹다가 누가 틀어놓은 거 황금어장 잠깐 봤는데, 딱 봐도 사기꾼 같은데 어떻게 가장 대중적인 오락프로에 나올 수 있는 거죠. 엄청 유명하지 않고는 불가능하잖아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떠 받들여 질 수가 있는 건지 의아하네요.
    • 개인생각으로는요, 이번건에 대해서 실제 일어난 대화의 실체보다 필요이상으로 사람들에게서 피드백들이 쏟아져 나오는거 같구요. 그이유는 아마도 아직 깜냥이 안되는 사람의 과도한 인기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었구나 하는 정도예요.
      저역시 김미경씨 저분이 벌써 무릎팍에 나올정도까지의 깜냥인가하는 의구심이 드니깐요.
      하지만, 충분히 무례한 질문을 던진 학생에 대한 충분히 예상되는 욱하는 성질의 성급한 발언에 대해 이렇게까지 깊고 지리한 피드백들이 나올만한건지는 좀 ... 그래요...

      제가 보는건 이런거죠
      한마디로 국밥집 아줌마한테 학생이 전 레스토랑 밥 아니면 안먹어요 이러니 국밥집 아줌마가 건방떨고 있네 이런소리한건데
      이아줌마가 국밥집으로 전국 프랜차이즈낸 성공한 사람이란거죠...

      제가 보기엔 실제 인문학과 계발서의 간극에 대한 담론이라기보단 그냥 보기싫은놈 기회삼아 구박하기 이런게 더 커보여요...
      • 전 생각이 전혀 다릅니다.

        만약 이 국밥집 아줌마가 하루 한 끼 걱정하며 사글세에 살며 가게세 내는 게 힘든 불쌍한 아줌마였다면, 저 청년의 '난 레스토랑 음식만 먹지 국밥집 음식은 안 먹어요'라는 발언이 굉장히 무례한 게 됩니다.

        하지만, 이 아줌마는 전국 프랜차이즈까지 낸 국밥집의 떠오르는 샛별입니다. 청년 하나쯤 국밥 안 먹는다는 말 시원하게 내뱉으면, '그래 ㅆㅂ 먹지 마.'라고 넘기면 되는 일입니다. 도리어 이런 상황에서 '시건방' '웃기네' 식의 발언은 국밥 아줌마가 웃겨보이는 상황인 거죠.
      • 그렇죠 국밥아줌마가 웃긴상황 만든거죠. 저도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깐 그래서 국밥아줌마인거죠. 국밥아줌마가 레스토랑의 불란서요리가 어떠네 고급 일식요리가 어쩌네 하는 소리 떠들어대봐야 그냥 국밥집 아줌마인거죠.
        손님입장에서 아니 저 아줌마가 감히 불란서,일식요리에 대해 우습게 이야기를 해? 이러면서 화내는것도 좀 이상하잖아요...
    • 직장여성들의 육아이야기를 하면서, "아이 낳아라! 우선 낳아놓으면 시어머니가 다 키워놓게 되어있다. 용돈드리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 네??? 정말로요?? 와.........
    • 이러나 저러나 김미경씨한테는 남는 장사. 이야기 소재만 하나 더 늘었을 뿐이니까요.
      • 가소롭다는 듯 코웃음을 웃는 김미경씨의 리액션을 보기 위해 내뱉은 코멘트겠지요. 오만하고 무례한 재미가 있죠.
    • 사실 전 자기계발서보다 인문학 서적 읽긴 합니다.
      • 이렇게 이야기 해야죠
    • 김미경 자기가 자기계발서로 돈 벌어먹었으니 자기계발서 깔보면 기분 나쁘겠죠.
      그치만 고작 거기다 대고 하는 말이 웃기고 있다느니 시건방 떤다느니 저런 정도면 저런 사람이 쓴 책은 읽기 싫네요.
    • 난 자기계발서따위 읽지 않아. 그 시간에 인문학 서적을 읽는다. 오만스럽고 건방지긴 한데.. 청년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더 패기있고 멋지지 않나요? 물론 실제로 그 청년이 인문학서적을 읽는지 안 읽는지는 떠나서요. 거기다가 너가 (세상 물정을) 몰라서. 자기계발서 가치를 무시하는 거다, 그러니 읽어라란 태도는 멘토가 아니라 그냥 꼰대질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요새 저칭 멘토들은 독설로 포장하거나 달달한 말로 포장했다 뿐이지 내용물은 오지랖 넓은 꼰대질이라고 생각하니까.. 이분도 그다지 곱게 보이진 않습니다.
      • 패기가 아니라 주접이죠... 딱 봐도 무슨 신념이 있어서 거기 근거해서 정중히 피력한 게 라니라 그냥 신경 긁을려고 던진 말이잖아요. 이런 싸가지도 요새는 패기로 쳐주나 보네요--;; 무슨 인문학 서적을 읽는지는 몰라도 그 서적의 저자들은 김미경에게 저렇게 얘기하지 않겠죠.
    • 그러니까 저분이 왜 자기계발계통에서 특출나게 인기가 있나요?
      이지성인가 하는 그 분 제외하고, 저 같은 사람도 알아챌 정도로 완전 광범위한 인기를 누리고 계신 것 같은데
      이지성씨의 경우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면이 있어요. 그 이전 구성애씨라든가 황수관 박사라든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명사들 대부분 저 사람이 왜 인기있는지 이해할 수 있겠는데요. 저 분은 딱 사기꾼 스타일인데 갑툭튀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잖아요. 신기해서요.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러는 건지.
      아줌마가 말을 막 하니까 거침없고 시원한데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건가요. 근데 막말하는 스피치 강사라니..
      • 제가 느낀 바로는 '젊은 남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년 여성' 이라는 이미지로 인기가 시작됐던 것 같던데요. 처음에 이름 알려진 게 '불공정 거래 하지 말라'는 내용의 강연으로 젊은 여성들이 소개팅에서 돈을 안낸다거나 하는 그런 걸 까면서 강의를 했었죠.

        가령 욕쟁이 할머니가 나와서 '요즘 젊은 지지배들 못돼 먹었어. 남재 애들만 힘들재' 하고 소리 지르면 당장 인기 몰이할 겁니다.
    • 한편으론 청년이니 저런 허세도 떨 수 있군요. 사실 저 나이 아니면 언제 그래봅니까. 이 한국 사회에서...
    • nobami님 링크대로라면 오히려 더 비난받아야죠. 자기계발로 먹고사는 사람 앞에서 자기계발서적 같은건 읽지않는다라고 현장에서 얘기했다면, 그 가치관을 떠나서 그냥 작정하고 싸우려 들었으니 저렇게 발끈했구나...라고 생각할 여지라도 있죠.

      하지만 자기가 겪은 에피소드랍시고 저렇게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한다면? 그건 단순히 에피소드 언급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난 자기개발서같은건 읽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시건방지다"라고 얘기하는게 되죠.
    • 솔직히 사회적 지위를 생각해 보세요.
      한 여자는 티비에 맨날 등장하고 사회적 지위도 높은 사람, 나머지는 그냥 한 청년.
      청년 하나가 '당신 제품 안 봐요'라고 말하는 게 뭐 그리 시건방진가요? 제가 박근혜 앞에서 '저 당신 안 찍었어요'라고 말하면 가소로운 건가요?
      • 네....가소로워요.. 저 ㅂㄱㅎ 안 뽑았지만 솔직히 되게 가소롭습니더. 아니 그런 말을 왜 하나요 도대체. 무슨 리액션을 바래서요. 그냥 너 엿먹어라는 식의 말 아닌가요? 그게 성숙한 어른의 발화법인가요? 요새 애들 싸가지없다고 욕할 게 아니네요. 보고 배운 게 이런 알맹이 없는 패기 천지인데.
        • 글쎄요 정치인에게 당신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표현하는건 중요한 메시지이며 발화입니다 가소롭다뇨
        • 투표소에서 이명박 악수 거부한 학생도 싸가지 없다고 할 기세네요.
    • 근데 결론은 청년이 실제로 한 말이 뭐였는진 모른다는 거네요?
      김미경이 그냥 무용담 얘기하듯 늘어놓은 에피소드란 거죠?
      • 그 청년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죠. 김미경씨의 머리 속에서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구요.
        댓글 중 동영상(유툽)링크 보시면 답이 딱 나와요.
        • 헉. 같은 내용의 댓글을 아래에 달고 나니 이런 댓글이 그 사이에 달렸네요.
    • 그 청년이 근데 진짜 실존하는 인물이고 저게 실제로 청년이 뱉은 말일까요?
      저렇게 에피소드 늘어놓다 나온 이야기라면 사실 그 청년은 실존하는 인물도 아니고 저 발언은 그 인물이 한 발언도 아니고
      김미경이 그냥 자기계발서 안 보는 사람 까려고 만들어낸 상징적 인물이자 그 인물의 가짜 발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 퀄리티 낮은 자기계발서가 우후죽순 쏟아져 나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정도로 보면 될듯

      자기계발서라고 따지고 보면 거기서 거기인 강의를 이름만 바꿔 만드는 일하는 주인공이 나왔던 영화도 있었죠 (영화 내용관 별 상관없이 캐릭터 컨셉이 그런걸로 기억)
    • 김미경이야 독설로 밥 벌어먹고 사는거 같은데요...
      그냥 자기식대로 말한 것뿐이죠.
    • 자기계발서보다 인문학 서적이 더 여러 모로 실용적이지 않나 싶기도. 말한마디에 문장 하나에 인용해먹을 수 있는 무게감이란게 다른데. 예시. 김미경이 말했는데 블라블라. 들뢰즈가 이런 글을 썼는데 블라블라.
    • 이일이 언제적일인데 이제와 논란이되는지.

      그동안 갑자기 굴러들어온돌이 흥하는걸 보다못한 반대파들이 이때다~하고 덤비는건 아닌지요.



      그때 김미경이 시건방이라고했던건 이사람원래 강의들으면알겠지만 말투나 표현자체가 이런사람이고, 아직 잘 알지도못하는 학생이 허세 시건방스러워보이게 자기계발서를 무시한것같은상황에서나온말이었죠.



      김미경의도는 산수책도 인보면서 수리학을 전공하겠다는 시건방쟁이를 보는 기분으로 이야기를 했었죠.



      말만놓고보면이야 인문학에대한 공격같겠지만

      맥락상 너자신의 수준부타 되짚어보라 잘난착마라 그쯤되는 뜻이었어요.
    • 늘 느끼지만 논란의 불은 기자가 지피죠.
    • 좀 뜨니 밟기 시작하는 군요. 기자들 근성 어디 안 가고 표면만 보고 한두 마디던지는 근성들도 어디 안 가네요. ;;
    • 충분히 이양반 스타일로 할 수있는 만담이네요.
      '인문학은 지혜를 위해 읽는다...' 맞는 말이고,
      동영상 말미에 '초딩 교과서에서도 깨달을 사람은 깨닫는다..'
      좋은말 많이 하네요.

      논란은 무슨 얼어죽을...
      인터넷 찌라시 그 논란 타령 좀 그만.하길.
    • 그렇게 대답했으면 뭐라 말했을까요?
      자기개발서 말고 사우스파크 보는데엽? 데헷!

      근데 뭐 저렇게 말하는거 그냥 내비둬도 상관없을듯.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셀링포인트'일 뿐이니까요.
    • 자기 계발서는. 일종의 포르노라고 믿는 쪽이라.
      자위를 위한 콘텐츠라는 공통점이 있죠.
    • 청년이(실제로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잘못했네요. 자기계발서 안 읽는 사람이 뭐 하러 자기계발서 팔아먹는 저자 강연회엘 갑니까. 그저 죽은 듯이 도서관에 쳐박혀서 인문서나 깊이 읽을 일이지.
      • 그러게요. 도서관 처박혀서 인문서나 깊이 읽고 싶은데 반드시 출석해서 자리 채우고 있어야하는 강연도 있더라고요. 대학생일 때.
    • 뜨니까 밟는다기 보다는 김구라처럼 입으로 지은 업보가 돌아온다는 느낌이예요.
      언니의 독설을 비롯해서 경악했던 말들이 한둘이 아니라서요.
    • 김미경씨가 논란 관련해서 트윗을 했네요.
      http://dw.am/L1UTgU
    • 인문학 서적 읽는다고 자기 계발서적 무시하는 발언을 먼저 짚어보아야죠. 두 서적이 다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 하나를 깔아뭉갰으니 지적하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너무 단편적인 면만 보고 비난하시네요.
      • 자기 계발 서적 읽는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그게 생각으로 그치지 않았다면 어느 쪽이 경솔했던 걸까요?
    • 발끈하는 분들이 많네요. 자기계발서 읽고 떳떳하면 그런 말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야죠.



      자기계발서라기에 폄하하는 것 같지만 그 비슷한 경제경영서 쓴 나심 탈레브 스스로가 그랬죠.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란 딱히 유형없고 불필요한 책에 출판사가 붙이는 범주라고. 명저를 쓴 사람들은 오히려 이렇게 겸손한 법
      •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 걸까요. 돌 맞아도 안 아픈 사람은 돌 맞고도 참아야 한다고?
        역지사지 해보시면 해결 될 문제입니다.
        • 괜한 인문학서적까자 걸고 넘어지니 웃긴다는 겁니다. 그렇게 좋으면 많이 읽으면 되지 김미경한테 빙의되어 대변인 노릇까지 하는 건 좀 우스워서요.
          • 애초에 발단은 인문학 서적만 읽는 사람이 자기 계발 서적을 무시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는 거고요. 인문학 서적이나, 인문학 서적을 읽는 사람을 비하하는 발언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일까요. 괜한 인문학 서적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핀트를 잘못 잡으신 것 같습니다.
            • 애초에 김미경이라는 사람의 말 자체가 진위여부가 의심되는 상황이고, 그 청년이 대놓고 무시했다는 말도 없었어요. 자긴 그런 책 안 읽는다, 고 한 건데... 그게 무시라는 건 또 어떻게 확신합니까? 먼저 지혜 운운하면서 열을 낸 것도 발언을 한 당사자였고.

              그나저나 자기랑 의견 다르면 핀트를 잘못 잡았다고 하는게 이곳에 흔한 풍조같더군요.
              • 글쎄요. 저는 다른 의견에 공감을 잘하는 편이어서 그런 풍조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자기 계발 서적을 쓴 사람한테 "자기 계발 서적 같은 건" 안 읽겠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제가 너무 과한 추측을 한 걸까요? 그랬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김미경의 단편적인 글만 놓고 비난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그걸 잊고 계신 듯하여 핀트를 잘못 잡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피차 호전적일 필요 있을까요?
                • 누가 호전적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제 생각에 최초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김미경인데 님과 그 지점에서 생각이 갈라지는 듯하네요.
                  • 갑자기 이 게시판 전체를 대상으로 광역 도발을 하시기에 호전적으로 느꼈습니다. 곡해했다면 죄송하네요.



                    네 그게 님과 저의 핀트가 서로 다르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이 게시글의 댓글들은 자기 계발 서적을 찬양하고 인문학을 비방하는 흐름이 아니기 때문에 님이 잘못 핀트를 잡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런데 싸잡아서 비난하는 거 그만해 주세요. 이게 그리 멀리 갈만한 논쟁인가요?
            • 님이야말로 원글 보고 혼자서 분개해서 계발서가 어떠냐며 '광역도발'과 '싸잡아서 비난'이라는 걸 시도하시는 걸로 보이는데요. 여기저기 길다랗게 댓글 달고 따로 글까지 써가면서요. 그런데 뭐 자기 행동은 자기가 잘 모르는 법이니까요.

              님 취향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 앞으로도 자기계발서 많이 읽으세요.
              • 저는 계발서가 어떠냐며 분개한 적도 없고, 싸잡아서 비난을 한 적도 없습니다. 저 역시 인문학 서적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많이 읽는 편이에요. 심지어 대학도 인문계열이었고, 밥벌이도 그 쪽에 가깝습니다. 인문학 서적에 대해 비난하는 건 제 얼굴에 침 뱉기란 말입니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비난하지 말자는 말씀을 드렸는데 어떻게 이걸 또다른 비난으로 해석하시나요. 보아하니 이건 핀트가 아니라 독해의 문제로군요. 대화에 진전이 없네요. 이만 하겠습니다.
      • 이런 논리로 접근하면 할말이 없어지죠. 다른의미로다가요.
        archway님은 대단한사람중의 그 대단한사람 아니면 인정할 생각이 없으신것 같이 보이네요.
        본인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 솔직히 대단하지 않은 사람이 대단한 척 한다한들 그거야 자기 마음이겠죠. 하지만 그런 이들이 사기치거나 혹세무민하는 건 부정적으로 봅니다. 뜬금없이 "너는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얘기는 왜 나옵니까? 하여간 듀게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논리 비약 심한 건 알아준다니까요. 관심법도 가지가지. 팩트만 놓고 보세요. 망상하지 마시고요.
          • 되도 않는 팩트 타령은 일베충들의 전매 특허로 알고 있는데... 이 게시물 열람은 여기까지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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