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or자기개발
* 둘다 쓸 수 있다는데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자기계발서들에 주루룩 나열되어 있는 성공신화들과 거기서 추출된 철학(?)들에는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아요.
* 이유는 간단해요.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고 겪거든요.
비슷한 얘기로 언젠가 언급 했던 연예인들의 성공담들이 그렇고요.
이런류의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품은 꿈과 열정, 그리고 그를 향한 개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최우선으로치고, 또 그게 모든걸 해결해줄거라고 얘기하죠.
강사들도 기술적인 의미에서 사례들어가며 이야기 잘하잖아요. 유머 섞어가며. 그러니 그냥 무비판적으로 듣는 입장에선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호로록 넘어가게됩니다만.
돌이켜보면 하나같이 무쓸모한 얘기들이더군요. 짜들어 대단한 철학적 고찰이나 분석조차도 필요없어요.
"자신의 꿈을 접고 현실에 치여사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열정이 없었고 노력을 하지 않았기에 그리된 것인가?라고 생각하면 간단히 알 수 있죠..
의도하진 않겠지만, 결국 현실세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꿈이 없고 열정을 가지지 않으며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오게되죠.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비약일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특정방법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필연적인 방법이라면, 결국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 방법을 쓰지 않았기때문이라고 받아들여지거든요.
문제는 그 방법이라는게 딱히 필연적인 방법도 아니라는 것이고요. 아, 좋긴 좋은거죠. 꿈과 열정, 노력. 자기계발...좋은겁니다. 있으면 좋고 하면 좋은거죠.
하지만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 자기 삶에서 겪는 행운과 불운, 어려움이나 고난, 맞딱드리는 상황의 견적은 정말 천차만별이죠.
이런 상황아래 자기 계발서에서 언급하는 가치들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메피스토는 이런 책들이나 가치관들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표가 된다기보단...그냥 저자들이 가진 궁극의 나르시즘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요.
* 그냥 각자 자기들 인생이나 건사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에게 이렇게 살아봐~라고 얘기하지 말고. 우린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