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원두가 참 괜찮군요

어제 강글리오 커피를 먹고 놀란 카페인 수용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폴바셋을 방문.

놀랍게도 계속 티맴버쉽 20% 원두할인 행사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티멤버쉽 포인트를 쓸일이 없는지라 소진될때까지 계속 원두를 살 것 같습니다.


그 전엔 이런저런 로스터리 집 원두를 갖다가 에스프레소로도 먹어보고

(사무실에 에스프레소 기계가 있어서 다양한 원두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핸드드립도 내려먹어봤는데 폴바셋이 정말 괜찮더군요.

종로 뎀셀브즈도 괜찮은데, 핸드드립용으론 약하다고 바리스타가 이야기하더군요.

(그래도 COE 급은 잘 모르는 내가 먹어봐도 맛있는게 함정)

뎀셀브즈는 원두를 예쁜 투명 통에 담아줘서 좋습니다.

그 통에 폴바셋 원두를 조금씩 담아두는거죠.


200그램의 시그니쳐 커피에 16500원인데 20% 적용되면 = (         )원 (식후 졸린 뇌를 자극해보자!)

일반 로스터리 샵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원두볶은날도 3~4일 정도로 신선한 편이고, 커다란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게 믿음직해보입니다.

맨 위칸엔 하와이안 코나원두가 있는데 이건 다른 원두의 두배 가격이라 패스;;;


오늘은 코스타리카 허바주원두를 사왔는데...

음 시그니처가 가격도 젤 싸고 젤 맛있네요. 

이거저거 다 먹어보고 큰 차이 없으면 시그니처로 갈듯합니다.

    • 폴바셋 커피 참 좋죠. 생각난김에 오후에는 폴바셋 커피나 한잔 하고 와야겠네요.
    • 전 커피를 안(못)마셔서 여기서 밀크티만 사먹는데 밀크티도 엄청 맛있습니다.
    • 한국이 원두가 비싼편이군요..
    • 폴바셋 원두 비싸서 그냥 왔었는데 한번 사먹어봐야겠군요~ 시그니처~~~
    • 아이스크림이랑 빵도 맛있다는데...
    • 시그니쳐가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는 커피를 잘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예전에 책에서 봤던가, 어딜 가든 그 카페의 수준을 확인하려면 블랜드 커피를 마셔보면 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솜씨 좋은 카페에서는 싱글 원두의 성질을 잘 이해하고 서로 단점을 보완해서 새로운 맛을 내주는 자체 블랜딩을 가지는 게 보통이니까요.
      전 그 정도로 예민한 입맛은 아니고, 그냥 블랜드 커피가 가장 무난해서 즐겨마십니다만, 가끔 괜찮은 곳에서 싱글 커피 마시면 그것도 또 신선한 기쁨이죠. ㅠㅠ
    • 저도 매장 보이면 티머니 소진용으로 사야겠어요. 전에 파주 갔을 때 한번 사보긴 했는데 뭘 샀는지 가물...
    • 폴 바셋 맛있었어요. 커피 풍미도 잘 살아있었구요. 집에 커피콩이 떨어져가는데 이번엔 폴 바셋에서 사야겠어요.
    • 늦은 시간이라서 커피 못마시고, 핫쵸코 시켰던 1人인데요... 핫쵸코는 꽝이었어요. 집에서 제조해서 마시는 미떼보다도 닝링한 바람에 카운터로 다시 가서 이거 정말 제대로 제조한 것 맞냐고 민망함을 무릅쓰고 여쭤봐야했어요. 맞다고 하시는 바람에 매우 쑥쓰러웠다는....
    • 거기 카페라떼를 먹고 새로운 새계에 눈떴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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