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병 재보궐선거 관련 잡담

1.

노원병 재보궐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뜨겁게 달궈지는 것 같습니다. 재보궐 선거에 이렇게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적이 이전에도 있었나 싶습니다. 사실 재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 안철수 씨 개인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이 더 맞겠지요. 노원병 재보궐선거 관련 인터넷 기사를 들어가보면 안철수 지지자와 비토층 간의 댓글 싸움이 아주 격렬해요. 고종석은 이를 두고 수꼴, 깨시민, 좌빨의 신성동맹이라고 했더군요. 이 아저씨가 하여간 말은 잘 만들어내요.

 

2.

뭐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안철수 씨의 당선 확률이 가장 높은 것 같아요. 오늘 기사를 보니까 안철수 씨가 여의도까지 꽃가마를 타고 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하네요. 하지만 당락 여부를 떠나서 저는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를 응원하기로 했어요. 저의 응원이 그 분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말이죠. 지지율이 10%가 되건 그 이하가 되건 상관하지 않고 응원하려고요.

 

3.

안철수 씨가 이번 재보궐 선거에 당선되면 아마도 신당 결성이 본격화되겠죠. 신당 이름은 아마도 '새정치 국민진심당'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설마 안철수 신당이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그러고 보니 1995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들었던 '새정치 국민회의'랑 정당명이 비슷해지네요.

    • '새정치'라는 단어는 이제 안철수에게 맞지 않죠. 쓰면 안되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안철수 정치'라면 모를까;;
      전 김지선후보가 힘내서 적어도 안철수는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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