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sf 소설의 제목을 찾습니다.

이 소설이 장편이 아니라 단편 모음집에 실렸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저자나 그 단편의 제목은 물론이고 모음집의 제목 또한 조금도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줄거리 조차

제 불확실한 기억에 의해 각색 되었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거리를 읊어 보자면


소설은 인류가 멸망해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합니다.

지구 내에 존재하는지 아니면 지구 외의 인공위성이나 달에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인류가 만든 인공 지능 컴퓨터는 아직도 작동을 멈추지 않은채 모종의 목적을 위해 

화자겸 주인공이랄수 있는 로봇에게 지구 탐사를 명령합니다.


그러나 지구에는 위의 컴퓨터 이외의 다른 인공 지능 컴퓨터 한대가 더 작동 하고 있어 

위의 컴퓨터와는 대립하며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해 지구를 양분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이 두 컴퓨터의 대립은 

군가 간의 군사적 대립의 느낌이 아니라 신화 속 신들의 대립처럼 느껴집니다.  

아무튼 주인공 로봇의 탐사는 그 세력권 로봇들의 저항을 받게 됩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주인공 로봇의 탐사가 대립 세력의 파괴를 위한 정찰이었는지 

멸망한 인류의 자취를 탐색키 위함이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주인공 로봇이 결국 인류가 남긴 여러 데이터를 습득했다는 것 만은 확실합니다. 


여기까지의 줄거리는 대충 비슷하나 아랫줄 부터 적어나갈 줄거리는 확실치 않아 원 소설의 줄거리와는  꽤 다를수 있습니다. 


주인공 탐사 로봇은 인류가 남긴 여러 매체를 통해 여러 지식을 습득해 나갑니다. 

이 자료들은 적대 세력의 인공지능 컴퓨터의 협력 하에 구해 졌는데 

어떻게 해서 적대 세력의 도움을 이끌어 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으나 

아마도 주인공 로봇의 탐사가 중대한 것이라 두 적대 세력 모두 그 결과가 필요했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소설의 결말은 로봇은 연구의 결과로 인류와 같은 감성을 습득해서 

생명체가 멸망해버린 지구에 또다른 인류로서 탄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마지막은 결말은 제 부족한 기억이 멋대로 각색해 버린것일 확률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 비슷한 소설을 알고 계신분 계실까요?

오늘 저녁 내내 머리를 짜내보고 검색을 해봐도 도통 찾을 길이 없어 이렇게 올립니다.   





    • 젤라즈니 소설 같은데요.
      • 젤라즈니의 프로스트와 베타입니다. 저도 무척 좋아하는 소설이에요.
    • sarah/감사합니다. 단편집이 아니라 내이름은 콘래드와 같이 실렸었군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리 오래전에 읽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새까맣게 잊고있었네요.
    • 그런데 로봇은 혼자인가요? 혼자 인류로 탄생하면 아무 쓸모가 없을텐데...
    • 아기차나/글이 길어질 것 같아 적지 않았는데 적대 세력 컴퓨터의 수하 로봇이 하나 있습니다.
      그 로봇이 적대 세력에서 찾아낸 자료들을 주인공 로봇에게 건내주죠.
      그 로봇이 여성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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