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논문 표절로 인정되면 사임하겠다던 오정현 목사...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955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3655

 

6개월 설교 못하고, 자발적으로 사례비는 70프로만 받고땡

 

유급휴가굳

 

전에 듀게에 올라왔던 얘긴데 이렇게 됐네요.

 

부럽다! 예수님의 사랑을 닮은 자비로운 사랑의 교회 마인드

 

 

    • 이 양반을 아주 좋아하는 후배가 있어요. 누가 논문 표절건으로 협박편지를 보냈는데 반응 안 보였다, 목사님이 잘 하신 거다라는 식으로 칭찬하더군요. 대응 자체는 못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어차피 다음에 또 협박할 테니까- 논문 문제 삭 접어두고 칭찬부터 나오는 게 심히 재미있었어요. 얘는 이 양반을 바른 소리 잘 하고 교회 내의 반골 정도로 생각하던데 워낙 관심 없는 분야라 그런가보다 했죠. 논문 터지고 어딜 뒤져봐도 반골로 보는 근거를 모르겠어요. ==a 아, 요 얘길 쓰는 이유는 내부 사정을 좀 아시는 분이 계신가 해서죠.
      • 대운하도 찬양하고 정치적으로도 친정부 성향이었을것 같은데요. 여러모로 반골 스타일은 아닐것 같은데, 교회 내부에선 그렇게 보는 시각도 있나보네요.
      • 반골 성향 전혀 아닙니다;; 심지어 이번에 공개가 된 고 옥한흠 목사님이 쓰신 이멜에서 왜 그렇게 권력에 아부하냐는 얘기가 있을 정도였죠=ㅅ=
        • 앗, 그런가요. 너무 상반된 평가가 들려서 오래 전부터 궁금하던 건데 이름만 검색하는 걸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두 분 감사합니다.
    • 논쟁 끝에 또 지겹게 나오는 감정 실린 물타기..지겹다. 예전의 독고다이식으로 활동하면서, 여러사람 뭉쳐서 세몰이 안하던, 그 시절 게시판이 그립다. 그래도 활동한지 10년이 넘어 가끔 와보는데 그때마다 실망하는구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여지.
      • 무슨 소리신지 모르겠습니다. 전 뭉쳐서 세몰이 한적은 없는데요; 오정현 목사 표절건은 제목으로 검색하면 한달쯤 전에 한건, 이번이 두번째구요. 그저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할 뿐입니다; 표현이 거슬린다는건 알겠지만요.
    • 교인으로서 너무 씁쓸한 결과입니다. 언제 우리교회가 이렇게 자정능력을 잃어버렸나 싶어지고-ㅅ- 어렸을때부터 다녔던 교회라 정이 들어서 그동안 버티고 있었는데, 이젠 부끄러움을 견딜수가 없어 떠나게 되는군요. 정말 사랑의 교회는 원랜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ㅠㅠ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말이 장로교 소속이지, 장로를 투표가 아닌 목사 지정으로 세워온게 가장 큰 문제였던거 같아요. 그동안은 장로들이 나서서 중요한 일을 결정할 게 없었는데, 정작 사고가 생기고 목사 대신 장로가 책임을 지고 교회를 위해 결단해야 될 때가 되니 다들 자기 몸보신만 생각하게 되나보군요. 모든 교인이 저 결정에 찬성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ㅠㅠ 그리고 아마 교회는 저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질 날이 분명히 올겁니다. 그게 사회적 영향력 상실이든(이미 대규모 교회 건축으로 나쁜 영향력이 커지긴 했지만;;;), 영적 순수성 상실이든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요;ㅅ;
      • 직접 접한건 아니지만, 故옥한흠 목사는 교계에서 존경받는 위치였다고 들어서 안타깝네요. 유족들이 교회 건축에 옥한흠 목사를 이용하지 말라고 항의했다는 말도 봤구요.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3646

        찬성과 반대파가 있는것 같네요. 아마도 교회의 공식적인 결정은 거기서 큰 차이없이 끝날것 같은데, 씁쓸한 사람들 많겠어요.

        저도 교회 오래 있었는데, 제가 있던 교회도 목사 지정이었던것 같아요. 그런 큰 결정을 할 일이 거의 없겠죠. 장로 선출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중요한 문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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