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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웁니다.

    • 한국이 아니면 도대체 어디이길래 그런 상황이 일반적인가요?
      • 피로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한국에서만 그런 상황이 일반적이란 소린가요...
        • 그러니까 말 그대로인데요.. 한국에선 그런 상황이 많죠.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그런데 일단 뭐 제가 있는 곳은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고 그런 상황이 일반적인 한국이 아닌 나라가 궁금해서요.
    • 이제 마음을 많이 돌리신 것 같지만 한마디 더 보태면 어떤 조직이든 거기서 일하는 사람은 대체가능해요. 그리고 남은 직원들이 고생하실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건 사실 에아렌딜님이 걱정하실 부분이 아니고요.
      아무리 자도 피로가 안풀린다니 피로가 꽤 많이 누적된 상태신가봐요. 며칠이라도 푹 쉬시면 좋을텐데.
    • 이런 댓글이 이 밑으로 수십개 달릴텐데 제가 시작할게요

      당장 관두세요. 왜 에아렌딜 님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까봐 저어하세요?

      그리고 일본 노동법이 어떤지는 몰라도 에아렌딜님 상황이 정상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 수십 개 댓글에 보탭니다. 그만 두세요. 살다 보면 푸념 외에는 방법이 없을 때도 있어요. 그저 버티는 게 수일 때요. 그런데 이 상황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 그 회사도 사장이라는 작자도 분명 정상은 아니네요. 제가 일본에 있었을 때 하루 8시간만 아르바이트로 일해도 한달에 16~17만엔은 받았어요. 더 몸상하기전에 그만두세요. 거기 말고도 일 할 수 있는 곳은 있을겁니다.
    • 일본에서 시간당 1100엔 이상 받으면서 즐겁게 일했던 제 경험상 대체 시급이 500엔도 안되는 그곳은 뭐하는 곳인가 싶은데요?
      그리고 말하기 외람되오나, 악조건을 내건것은 퇴출의 무언의 압박일수도 있지않을까요?
      다른사람과 지금 내 급여와 근무조건 상황을 비교해보시어요.
    • 근데 막상 누가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말을 건네면 그땐 말로만 저래서 뭐하나 란 생각이 들던걸요.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어요.

      글구 암만 봐도 참는게 미덕이 아니라 참는게 미련해 보입니다...
    • 그리고 어디서 굴러먹다온 한국인 계집이라니요, 저 일본에서 바이트할땐 그런대우 안받았고, 그리 일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바이트라그런지 시간외수당은 칼이었구요. 회사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연봉이나 급여산정시 월근무시간이 몇시간으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죠?
      가령 일주일에 기본일하는 시간 40시간 + 알파로 책정되어있다면, 기본적으로 급여자체가 초과근무시간을 염두에 둔 급여일수도 있구요.
    • 에아렌딜님 먼저 말 모질게 해서 죄송한데요. 폐끼치기 싫은게 아니라, 변화나 미움이 두려운거 아니세요?
    • 전 다른건 제쳐두고 지금 일하시는 곳이 정말 에아렌달님 경력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직장을 구할 여건도 안되고 너무 힘들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나중에 경력으로 쳐줄만큼 가치는 있는건가요, 현재 일하는 곳이? 그런게 아니라면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오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에아렌딜님에게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추스리는 일 같습니다.
    • 그리고 본인 스스로를 어디서 굴러먹다 온 한국인 계집애, 라고 표현하는 이에게 과연 누가 존중하고 잘 대해주겠어요. 이건 아닌거같아요..
    • 나 한 사람 빠져도 조직은 잘 돌아갑니다.님부터 살고 보셔야죠.
    • 아무튼 그회사 대체 뭐하는덴진 모르겠지만 시간에 5천원도 안되는거 감당안되면 그만두세요. 아님 꼭 다녀야할 이유가 있나요? 에아렌딜님 처음 떠나실때 단기연수아니셨어요? 바이트하면 안되나요.
      바이트는 칼같은데..
    • 일일이 답글을 못달겠군요. 좋은 말씀들 감사한데 머릿속에서 잘 정리가 안 됩니다...
      글쎄, 저야 제가 중요합니다만 다른 사람들한테야 제가 중요할 거 있습니까. 그냥 어디서 굴러먹다 온 인간 A지... 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표현해도 골치가 아픈지 모르겠군요.
      예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그냥 제가 공허해서 그렇습니다, 저도 일단 나이는 어른인데(속은 별개라 치고) 뭐 일일이 누가 신경써주길 바라고 그러는 건 유치하단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계속 있다보니까 좀 그렇네요. 적어도 이 회사에 취직을 하러 왔는데 한달 가까이 장 보러 갈 수가 없었는데 제가 말 꺼내기도 전에 누가 쟤가 뭘 먹고 사나 하고 신경을 써주는 사람이 있었냐 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혼자서 자동차로 한시간 가까이 걸리는 마트까지 갈 수가 없는 제 사정은 모두가 알겠지만, 누가 그런 데 신경을 쓰겠습니까.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그런 데서 혼자서 자꾸 힘내서 일해야 하는 제 입장이 왠지 갑갑하고 그렇습니다. 뭐 이런 얘기를 하면 역시나 징징이겠지요. 저도 혼자서 사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고 누가 신경써주지 않아도 혼자서 척척 해내는 혼자서도 잘해요형 인간이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는군요.
      아무튼 그게 그렇습니다.
      왠지 세상 모두가 다 날 욕하는 것처럼 들리는군요... 피곤해서 그렇겠지요...
      • 아이고ㅠㅠ 에아렌딜님, 혼자서 그걸 다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건 서포트하는 가족이 있거나 돈이 있거나 등등등입니다. 게다가 혼자서도 잘하려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 즉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꾸릴 수 있는 일상의 시간이 주어져야 가능한 것이죠...하지만 님의 상황은 그게 불가능한 것인데, 거기다 대고 스스로 자신이 문제라고 할수록 점점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 말꺼내기도 전에 알아주길 바라는게 과욕이라는 생각을 일단 하셔야 해요. 세상사람들이 그닥 섬세하지않아서, 일상을 공유할정도로 친해지지 않으면 남먹고사는덴 큰 관심이 없는데다가 일본인같이 사생활 오픈이 더딘 나라사람들은 더 심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혼자서 자동차로 한시간 가까이 걸리는 마트까지 가기힘들면 좀 태워달라고 하거나 아님 택시라도 타세요.
        에아렌딜님 욕심이예요. 택시타고 마트가세요. 아님 걸어서 가세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알아달라고 말하거나, 아님 그런말은 하기싫고 누군가가 알때까지 있고싶으면, 어떻게든 혼자라도 해보는거요.
        혼자서 사는게 당연한게 아니고, 혼자 잘하는게 당연한것도 아닌데, 나를 알아주고 먼저 챙겨주는 사람이 나타나는건 당연한게 아니고 행운인거예요. 저도 일본살때 돈없어서 경찰서에서 잔적도 있고, 아플때는 이러다가 혼자 죽는가 싶을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누군가나를 도와주고 알아줄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꾸준히 지역 단체 활동도 나갔어요.
        모진말하는거 같고 피로물질 증가시켜드릴거 같지만.. 그리고 님의 그동안의 고민 성격 저도 잘알고 저도 무기력하고 우울함을 많이 느껴서 공감하지만.. 그래도 한탄만 하는것보단 바꿀수 있는 하나라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위의 말은 어디까지나 마트도 혼자가는데 물어봐주는 이없다느 말에 대한 이야기지만, 저 이야기가 정말 마트가기 힘들어서가 아니고, 그정도로 나라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고 이런 나쁜환경속에 있다는 이야기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메마른 환경설명할때 화이트데이 사탕 한톨도 안준다 뭐 그렇게 표현했다가 뭇매를 맞은적도 있어서;

        그리고 저도 지금 회사생활에 대해서는 왠지 무언가를 쌓아나가야할거 같아서 갑갑한데,
        일본에 있을때는 바이트를 잘도 옮겨다녔거든요. 근데 나중에 한 바이트가 저랑 너무 잘맞아서, 거긴 좀 죽치고 일했어요. 어쩌다보니 급여도 제일 좋았구요.
        그리고 그렇게 옮긴게 별로일까 싶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만 보고 살아서인지, 내가 한곳이 아니라 여러곳을 돌다가 맞는곳을 만난데 대해서 지난 바이트에 별 미련이 없더라구요.
        연관성도 없었던것같고. 오히려 그곳들을 거치다가 나와 소통이 되고 맞는 곳을 만난 마지막기억이 좋기만할뿐.

        그러고 보니 첫 바이트나 두번째 바이트에서는 그닥 제 신변걱정을 해준사람이 없었어요. 그리고 거기에서는 은근 무시하는 사람들 그것도 노골적이 아닌 돌려서 무시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어요.
        전철에서 같이 타고 집에가는데도 인사한번 안하더라니깐요. 점장이란사람이;;


        아무튼 힘내세요.
        • 제가 태워달라고 말을 안했겠습니까? 좀 편의를 봐달라고 부탁을 안했겠습니까?

          ...아니 됐습니다. 피곤한데 자꾸 헛소리하고 징징거려서 미안합니다.
          • 에아렌딜님 본문에 태워달라고말했다거나 편의를 봐달라고했단이야기없었어요.

            혼자알아서 척척해내야 하는거냐 그런이야기였구요.

            제가 난독증이거나 눈치가없는거면 죄송합니다만, 제가 헛소리라고한적도없고 징징대지말라고한적도없는데 과민하게반응하시는거같아요.

            에아렌딜님 지치신거같아요.

            심신을 편하게해줄 무언가를 찾으세요.

            그리고 편의를 봐주지않으면 나오는게맞아요. 좋은결정내리시길바랍니다.
            • 꼭 그런 이야기 없어도 한달내내 마트 갈 시간도 없게 직장에서 쥐어짜서 죽겠다는 사람에게 "택시타고 가세요!" 라고 하면 당연히 짜증나죠.
      • 에아렌딜님은 자신에게 뭘 기대하시는 거예요? 뭘 척척해요? 사람이 환경이 안받쳐주는 곳에서 어떻게 다 척척해내요? 사람은 슈퍼맨이 아니고 에아렌딜님은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예요.

        우선 자신이 어떤 사람이란걸 알고 자기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타협보셔야해요. 자신이 아닌 남이 되려하지마시고요.
    • 에아렌딜님께서 여러차례 이런 글을 쓰시는 걸 봤는데요....당장 그만두셔도 됩니다. 커리어 완전히 꼬일 것 같죠? 별로 안그렇습니다. 게다가 일본까지 가셔서 그렇게 계신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전에는 또 직장 소개해주신 분과의 관계때문에도 고민하시는 것 같던데요, 그딴 일을 모두 견뎌야만 유지될 수 있는 관계는 나중에도 크게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늦게 그만둘 수록 나중에 멘탈을 치유할 시간이 길어져요. 농담이 아니라, 이때 쌓인 것들이 나중에 우울증, 분노조절장애로 밀어닥치면 그거 다스리는데도 돈과 시간이 깨집니다. 그만두셔도 됩니다.
    • 가족도 그만두라 하는데 뭣 때문에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을 좀더 아끼심이...
    • 하하 꽃같은 세상 아주 어감이 좋고 느낌이 다양한 표현입니다.
    • 샤워하고 와서 댓글 남기려고 했는데 그 사이 글이 지워졌네요.
      글을 썼다 지웠다... 모니터 앞을 서성이고 있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에아렌딜님, 얼마나 힘드실까. 얼마나 외로우실까. 가까이 있으면 꼭 껴안아주고 싶어요.
      제 마음이 닿지 않겠지만, 에아렌딜님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할 수만 있다면 그 고통을 제가 조금 가져오고 싶어요.
      여기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에아렌딜님을 걱정하고 있어요. 오늘은 일찍 푹 주무시고 내일 차분히 댓글을 읽어보세요.
      오늘은 꿈도 꾸지 않고 푹 주무시길.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더 행복해진 마음으로 또 만나요....^^
      • 에아렌딜님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지지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랑인 것 같구요.
        • 아.. 음.. 제가 뭘 잘못했나요? ;_;
          • 네? 아뇨. 전혀요. 봄의 속삭임님 같이 말해줄 사람이 바로 옆에 있어야 한다는 말을 빼먹고 썼네요. ^^ 같이 커피마시면서 눈 보면서 얘기해줘야 더 잘듣는 약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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