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시작부분 단답형 질문 (필연적으로 내용누설)

오늘 친구들이랑 신세계 봤습니다. 갱스터 영화는 자발적으로는 거의 안보는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제가 제일 웃었던 장면은 황정민씨가 연기한 정청이 회의중에 대출 권유 전화를 받고 "저 돈 많아요. 대출 안받습니다" 하는 그 장면요. 아아 지금 생각하면 의아할 정도로 혼자 하하하하 웃었습니다.  아 그리고 영화 끝나고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블랙베리를 써본 적이 없는 동행이 제 블랙베리를 만지작거렸습니다.


뉴욝 멀티플렉스에서 우리나라 개봉영화를 실시간으로 해주는 건 고마운데, 상영관 배치를 늘 꼭대기층에 하더군요. 근데 5층에서 6층 올라가는 에스칼레이터가 고장나고 안내도 안해주는 바람에 동행이랑 계단에 한참 갇혀서-_-;;; 앞부분을 조금 놓치고 말았습니다. 고문(?) 장면 비슷한 게 나오던데 그때 또 의자가 고장나서 이동하고 그러느라 자세히 못봤고요, 동행들도 경황이 없어가지고 기억이 안난다고... 타이틀 뜨기 전에 그 장면은 무슨 얘기였던가요?

    • 시작부분은 이자성(이정재)가 블루문에서 경찰 끄나풀로 못박힌, 핑계 김에 반대파 제거,, 석동출 회장를 오래 모셨다는 조폭소두목 한명을 공그리 - 수장 시키더군요.
    • 텔레만님, 잡음님 (댓글 삭제하셨네욤) 감사합니다. 그런 거였군요. 그 공구리-_- 장면만 얼핏 보고 아 이거 계단에 갇힌 것도 갇힌 거지만 영화 잘못 골랐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폭력장면 견디고 볼만큼 재미있었어요.
      앗 오타발견 블루문>>골드문.
    • 이 영화 폭력 수위는 꽤 높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뉴욕에서 한국 영화 상영할 땐 자막을 넣나요, 아님 더빙을 하나요?

      늘 궁금했어요.
    • 아메닉/ 우리나라도 외국영화 상영때 더빙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애니메이션 빼고요. 자막!
      우리말뿐 아니고 중국어 대사도 좀 나옵니다. 아주 조금 알아듣는 실력의 저는 황정민씨는 좋지만 (완전 큐트하게 나오셨어요) 황정민씨 중국어 대사는 참 근질근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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