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잡담
안나카레니나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브론스키 나올 때 확 깼네요.
어찌 저리 느끼한가요. ㅜ.ㅜ 부담스러운 눈썹하며...
제가 등장 인물이 맘에 안들면 끝까지 영화에 집중을 못하는 나쁜 버릇이 있거든요.
이를테면 잭 리처에서는 톰 크루즈를 보면서 '저건 잭리처가 아니야 잭 리처가 아니야, 여주인공하고 키가 같은게 말이 돼?'를 끝까지 중얼거렸구요. ㅋㅋ
오즈에서는 제임스 프랭코를 보면서 저 '콧수염좀 없애버렸으면 , 콧수염좀 없애버렸으면, 잘생긴 얼굴을 왜가려 ' 중얼 중얼
이런식이죠.
뭐 그래도 재미있었구요.
키티는 로얄 어페어에서 불륜녀였는데 여기서는 키이라 나이틀리한테 양보했네요. ㅎㅎ
로얄 어페어에서 매즈 미켈슨하고 너무 나이차가 나보여서 안타까웠는데 그나마 콘스탄틴은 젊어 보여서 다행입니다.
루스윌슨. 내가 사랑하는 영드 '루터'에서 사이코패스로 나오시는 분이죠.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와우~
쥬드로는 조금 충격적이었는데 잘 어울리더군요....
'지슬'도 봤는데
... 참 뭐라해야할지... 길게 쓰면 악평만 쏟아낼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