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이진 않은데 기억에 남는 대사는요?

대사가 나오니 감수하고 들어오셨겠지만 어쨌든 내용 누설 있습니다.

와일드카드에서 한채영이 여자 시체를 만지면서 '예쁘게 해줄게요, 언니.' 이런 류의 말을 굉장히 다정하게 해요.

바람난 가족에서 꼬마가 '아저씨, 나 떨어뜨릴 거 아니죠?' 한 대사도 무척 인상적.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는 아니었는데 아래 댓글로 달아버렸네요.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 '방송실에 계세여?(요라고 하면 대사 느낌이 안 삶)'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박용우가 질질 짜며(운다로는 표현할 수 없는 ;)'한 두 명 죽였으면 내가 말을 안 해 '

이런 것들이 떠오르네요. 정사에서 '아줌만 줄 알았는데''아줌마 맞아요'도 추가

    • 이만해요! 똥 굵기가? 아뇨 털 길이가!..
    • 아우 형사가 싸움을 그러케 못해서 어떡해 형사가//거 형사가 그렇게 사람을 못 알아봐서 어떡해 형사가 -살인의 추억-
    • 나 너 안 잡아 니들 굶겨 죽일거야 -킬러들의 수다-
    • 한채영 나오는 영화는 아마 와일드 카드 였을 겁니다.

      영화 처음과 끝에 나오는 한번도 앞서서 달려본 적 없는 경찰 이야기도 그렇고, 은근 좋은 대사가 많지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대사는 황산벌의 "호랑이는 가죽 땜시 뒤지고 사람은 이름 때문에 뒤지는겨!"
      • 와일드카드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해요.

        황산벌 그 대사 저도 좋아했어요
    • 이야 그 라이타 멋진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저기 그게 사망..사망잔데요 사망은 안 했어요 -괴물-
    • (병실에 있는 문소리에게)이거 기억나요? 박하사탕. - 박하사탕
      솔직히 내 동생이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 오아시스

      그러고보니 오아시스에서 안내상과 설경구가 형제로 나왔네요.
    • 이거 하면 30년 살고, 이거 안 하면 100년 산다 해도, 내 이거 하고 30년 살아버리고 말지. 어떤 시러배 아들놈이, 아, 이 좋은 걸 안 할 것인가!
      서편제 대사입니다.
    • 우리 왜 싸웠지?
      싸운 건 기억 나는데 뭐 때문에 싸웠는지는 기억이 안 나. -연애의 온도-
    • 안돼! 거기 경동맥이야. 복수는 나의 것.
      • 저도 진짜 좋아하는 대사예요 엉엉
        동 영화에서 또 하나,
        '수영을 좀 배워둘걸 그랬어'
    • 올림픽대교에서 막히겠습니다.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새X야(이건 좀 가물가물)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난 뭐 그런 남잔가?

      타짜에서 재미있는 대삭 많이 나왔죠. 같은 감독의 도둑들에서는 상대적으로 재미난 대사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달콤 살벌한 연인도 대사때문에 좋아하는 영화인데
      저는 박용우가 최강희의 주민등록증을 몰래 보고 탄식하던 대사가 기억나네요

      "이미나가 아니라 이미자랑 사귀고 있었구나"
    • 괜찮아유. 우린 때와 장소를 안가리니께.

      -짝패-
    • 나는 야학을 나와서 낮에는 글을 못읽는단 말이다 - 다찌마와리
    • 옙! 아랫글 올렸던 anybody입니다.
      오늘 여러가지로 즐겁네요.
      이 글타래도 댓글들도 완전 재미집니다.

      하나 보탤께요.

      '나 저혈압이라 짜게먹어도 괜찮아요-달콤살벌한 연인'
    • 저는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독불이가 했던 대사!! 수진아, 내가 그렇게 싫으냐? 했던 거에 바로 정재영팬이 되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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