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우주 대격정 멜로 서사시- 군단의 심장.(스포)

 스타크래프트 2의 확장팩입니다.

 '자유의 날개' 후속편이지요.


짐 레이너와 사라 캐리건은 연인이고 전우에요.

근데 사라 캐리건이 저그라고 우주 괴물 집단에 납치되어서 반괴반인으로  개조되고 사악하게 세뇌되어서는 저그 집단의 총사령관이 되어, 수백만명의 인류를 전쟁속에 죽게 만들고 짐 레이너의 목숨으로 맺어진 전우들을 죽이죠. 이게 스타1 이에요.


스타2-자유의 날개에서는 한동안 폐인생활하던  짐 레이너가 사라를 어떻게든 원래 인간으로 되돌리려고 전 우주를 돌아다니며 죽을 고생을 한 끝에 결국 엔딩에서 신비의 고대 유물을 이용해 사라를 인간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합니다. 이 때 충격파 때문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인간으로 컴백해서 깨어나는 사라를, 짐이 안고 있는데 그 동안의 그 많은 맘고생에도 불구하고 딱 한마디 합니다. 

'괜찮아, 나 여기 있어..' 

 

그리고 군단의 심장이 나오고 이번에는 적에게 납치된 짐을 구하기 위해 사라가 다시 괴물의 길을 택합니다.근데 이번에는 스스로의 의지로 택한 거라서 정신은 세뇌당하지 않았지요. (적: 음모를 꾸며서 이 연인을 이렇게 사지로 몰아넣었던 나쁜 상사가 있지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사실만은 잊지 말아줘요'


'고마워요 짐, 고마워요'

'말만해, 언제든지..'


그리고 이 애달픈 연인의 운명은 트릴로지의 마지막, 공허의 유산 에서...


한 순정 마초의 뜨거운 멜로 스토리! 캬~


저그 집단이 보여주는 진화 생물학적인 잔재미들도 있습니다. ㅋ


쉬운 모드로 하면 누구나 쉽게 깰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 한번씩  해보세요. . 영상 연출이 정망 영화 뺨칩니다.

    • 사람에 따라서는 말랑말랑해진 캐리건을 보고 "나의 여왕님은 이렇지 않아!"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는 두 캐리건 다 좋지만요.
    • 진화생물학적 잔재미 좋아요.
      감동 받은 대사가 하나 있어요.

      아바투르: 완벽은 없음. 완벽이라는 목표는 계속 변함. 멈추지 않음. 따라갈 수 있지만, 붙잡을 순 없음.

      와! 블리자드에 생물전공자 있나요? ㅎㅎ 어쩜 이리 적확한 말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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