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바일러 절단사건 꽤 충격적이네요

처음 접한 기사에서는 찜질방 주인이 이웃간 갈등을 개한테 화풀이 한 동물학대다로 시작하더니 뭐가 밝혀질수록 역전되는군요.


개를 평소에도 풀어놓고 키웠다.

엔진톱으로 죽인 개가 로트바일러.


로트바일러가 찜질방 진돗개를 먼저 공격.

죽은 개만한 덩치를 네 마리나 풀어놓고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주인은 순한 애완견이라 주장)


가끔 대형견종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봅니다만 목줄하고 있어도 흥분하면 주인이 통제 못하던데 죽은 로트바일러 주인은 무슨 배짱으로 풀어놓고 키웠을까요.

이건 도저히 찜질방 주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 로트바일러란 개에 대해 찾아보니 장점에 대한 거나 흉흉한 내용 외에도 네이버 지식백과에 흥미로운 특징이 나와있네요.

…개의 감정 표시는 대부분의 경우 사람이 알아챌 수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감지가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다. 공격적 표정 변화 없이 바로 공격하는 개들이 있다. 품종 전체가 이러한 성품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독일의 경비견 로트바일러를 들 수 있다. 만족 상태에서 공격적 심리 상태로 감정이 움직이면서도 외부적 표시가 거의 없이 이행되므로 로트바일러는 무표정, 무몸짓의 개라 할 수 있다.


    • 저도. 풀어놓은 게 사실이면 찜질방 주인이 어쩌고 뭐고 이러저런 소리 다 필요없고..

      로트 주인이 미친x고, 불쌍한 개 개죽음시킨거죠..
      • CCTV공개 됐다는 거 캡쳐를 봐도 그렇고 기사들 중에 A씨는 "CCTV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경 신문배달 아저씨가 와서 신문을 놓고 가는 것을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따라갔다. 그러고는 10분 정도 후 비틀비틀 거리면서 누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란 내용이 있는 걸 봐도 그렇고 풀어놓고 키운게 확실해보입니다.
    • 오늘 아침에 다른 커뮤들은 개와 인간에 대한 토픽으로 광풍이 휘몰아치더군요. 개의 위상이 사람마다 다르니 생각도 천차만별이고 일반화하거나 확장하거나 가지를 치거나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웬지 이 떡밥은 내꺼야! 우걱우걱! 하고 댓글달아 먹어버리고 싶긴 하지만 상식선의 밀물과 썰물차가 깊고 넓은 분야라 쓰일 글이 많겠죠.



      자극적 소재와 자극적 소재의 충돌은 제 이성적 미각을 매우 자극하므로 못 먹을 음식 같아요. 웬만하면 협의의 문제해결로 끝났으면 좋겠고 확장과 일반화의 예제가 된다면 본 사례는 극단의 자리에 놓여지면 좋겠어요.



      어떻게되든 개는 말을 못 하고 글도 못 쓰고, 사람만 말하고 글쓰거든요.
      • 종합해보니 풀어놓고 키운 견주를 혼내주면 되겠더군요.
    • 역시 성격은 비글이 더 지ㄹ…
      • 으악 이 비글 너무 귀여워서 넋놓고 봤어요 하얀 네 발 흰 목덜미 축쳐진 귀 도무지 멈추지 않고 까부는 성미 ㅜㅜ
    • 그중 두 마리가 로트라네요.. 어떻게 저런 큰 개를 4마리나 풀어놓고 키웠는지..
      개만 불쌍하네요,.
      • 정보를 찾아볼 수록 훈련과 관리가 중요한 개던데 주인이 참 개념 없더군요.
    • http://www.liveleak.com/view?i=04c_1349783397

      영상을 몇개 봤는데 후덜덜하더라구요. 미국에서 개에게 물려서 사망한경우에 로트와일러나 핏불테리어한테 물려서 사망한 경우가 반 이상일 정도로 관리가 어려운 종인듯.키우는 사람도 체력이 강해야 한다고 명시가 되어있을 정도이니...투견을 풀어놓고 길렀다니 어이없어요.
      • 공격 전 심리변화의 징후를 포착하기 어려운 개라니 사고가 많을 법도 하지요.
        그나저나 영상의 개주인은 그냥 도망간 건가요;
      • 으악...영상 뭐에요...저 개랑 개주인은 그냥 저대로 가고 끝? 설마?
      • 헐;;;;;; 저러고 가버리면 물린 사람은 항의할 기회도 없는건가 싶네요.
    • 이 논란과는 별개로 우리 xx(반려동물)는 순해요...라는 말은 마치 우리 아이는 착한데...라고 얘기하는 부모를 보는거같더군요
      • 예전에 산에 사는 어떤 분이 개를 풀어놓고 키운다고 블로그에 쓴 걸 봤습니다.
        저러면 야생동물을 해치지 않겠냐고 했더니, 자기네 개들은 자연과 놀 줄 알아서 괜찮다더군요.
        그 개들 견종이 삽살개였지요;
    • 맹견을 풀어놓고 키운 로트주인도 당연히 잘못했지만
      산생명을 전기톱으로 썰어죽인 이웃집양반도 정상인으로는 안보이네요.
      • 단순히 이웃집 개가 우리집 마당에 들어와서 죽였다는 수준이면 정상이라기 어렵겠지만 우리집 개를 공격하고 있더라면 다르죠.
        작달막한 강아지도 아니고 덩치 큰 개가 흥분해서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면 강력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납득할만하지 않나요?
      • 저 개가 그 이웃집양반 자녀에게 위협을 한 적도 있다던데,
        자기 자식이 산생명한테 호되게 물려봐야 정신 차리실 양반들이 보이는군요.
    • 로트와일러 네 마리를 풀어 키우고, 이웃에선 개한테 전기톱을 들이대고... 무슨 공포영화에 나오는 동네인가요 -_-
      그런데 어느새 자연스럽게 77777번이 넘어갔네요.
    • 맹견이 괜히 맹견이 아니죠. 풀어놓고 키운 주인에게 책임을 묻고 싶네요. 개를 죽인 건 자신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개죽음(하하..) 당한 개의 명복을 빕니다.
    • 휴 그래도 이웃집 아저씨가 전기톱이라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잘못했으면 아저씨랑 아저씨 개까지 크게 다치거나 죽을 뻔 했으니까요....
    • 지나가는 아이라도 있었다면 어찌될 뻔 했나요. 끔찍하네요.
    • 찜질방 집엔 7살짜리 딸아이가 있었답니다. :-O
      그 아저씨 용감한 시민상 줘야겠네요...
    • 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이네요. 내 개가 물어 뜯기고 있어도 산 생명에게 전기톱을 들이댈 생각은 절대로 못 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 개의 숨통이 끊긴 다음엔 사람의 목을 노릴 테니까요. 이해 안되시나요..
      • 롯트와일러가 자기 개를 공격하고 있다면 근처에 있는 가장 강력한 살상무기를 들고 가야죠
        아니면 멀찌감치서 자기 개의 명복을 빌어주든지..
        오히려 저 아저씨가 야구방망이 같은거 들고 가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랬다가는 기사 내용이 바뀌었겠죠
        그래도 저 아저씨는 처음에 전기톱을 켜지 않고 한번 공격했다는거 보면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아니고 한번 정도는 위협으로 쫓아내려고 했던거같네요
      • 전기톱이 혐오감을 주는 물건이긴 하지만 저라면 일단 가장 가까이에 있는 흉기를 들겠습니다. 제 개가 공격당한다면 전 일단 손에 잡히는 거 듭니다.
      • 개 키우는 사람들은 개를 가족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던데 가족이 죽을 위기에 처해도 못 죽일까 싶군요.

        그리고 로트바일러는 전문가면 모를까 일반인이 적당히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 개가 아니더군요.
      • 참고로 전기톱이 아니라 어설프게 빗자루나 삽 뭐 이런 걸 들고 쫓아내려 했다면 사람이 걸레가 됐을 겁니다. 저 맹수는 치와와나 말티즈가 아니예요.
      • 산생명한테 한번 물어뜯겨보시를 권합니다.
      • 간단하게 로트와일러 대신 늑대나 악어가 '집안'에 들어와 공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시죠. 그래도 이해할 수가 없나요?
        '개'란 사실 때문에 감정이입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통제할 수 없는 50kg짜리 '맹견'은 늑대나 악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 이미 법률상 특별히 명시하여 목줄과 입마개를 필수로 하는 경우를 정해놨죠.

      별표3 목줄과 입마개를 하여야 하는 맹견의 종류(제12조제2항 관련)

      [별표 3]

      목줄과 입마개를 하여야 하는 맹견의 종류(제12조제2항 관련)


      1.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2.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3.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4.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5.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6. 그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
    • '어머 전기톱으로 멍뭉이를 죽였대ㅠㅠ 잔인한 엽기살견(?)마!' 라고 뭔가 즉물적인 반응이 나오는것도.. 비웃음 살 일은 아니고 십분 이해합니다.
      견종이 로트와일러였으며 사람을 위협하는 상황이었고, 또 로트와일러가 곧잘 사람을 물어죽이기도 할 정도의 맹견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면 그럴 수도 있죠 뭐. 대다수의 애견인들은 개 하면 지금 옆구리에서 배깔고 자는 팔뚝만한 강아지를 떠올리는게 인지상정이니까;
      언론도 그렇고 자꾸 '전기톱'에 초점을 맞추려고 애를 쓰는데, 그럼 막상 내가 저 살견자(?)의 입장이 되어 보자, 로트와일러에게 위협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라고 생각해보면 딱히 수가 안떠오르네요. 대한민국에서 개의 위협에 대비해서 살상 가능한 총기를 구비하고 또 언제든 쏠 수 있을 정도의 준비까지 완료하는 경우란 상상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저 개가 '예끼 이놈 앉아! 앉아서 손!' 해서 말 듣는 놈도 아니고, 물같은걸 끼얹나??

      아니..그보다, 전기톱으로 죽이면 잔인하고 나쁜거고, 야구방망이로 패죽이거나 총으로 쏴죽이면 인도적인 걸까요? 아고라 청원까지 하고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던데, 저쪽 입장이 되어보려고 해도 딱히 들이댈 명분이 없는데요.
    • 전 개에게 쫒기다가 개울에 빠진적도 있고 제 사촌은 어릴때 도사견에 물려서 수술도 했었어요..그 상황이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안겪어보면 모르겠지만저건 정당방위로 봐야죠. 게다가 그냥 큰개도 아니고 ...한국이 무슨 총기자유도 아니고 저런 개한테서 재빨리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인도적인 방법이 있으면 저도배워놓고 싶네요. 뭐 전 전기톱도 쓸줄 모르긴 하지만
    • 평소에 맹견을 풀어놓고 지내는데 대한 악감정이 전기톱을 들게된 원인이겠군요.
      그런데 이웃이 위험하다고 항의하면 묶어놔야 하는게 옳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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