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합니다.

오랜 비밀 연애 끝에, 사랑하는 그이와 드디어 조만간 결혼합니다.
이곳에서 계속 우울한 모태솔로녀 코스프레 한 것 사과드려요.
축하해 주세요.
신혼여행지는 멕시코 칸쿤 이고요.
아이들은 한 셋쯤 가지고 싶어요. 빠른 시일 내에.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항상 아줌마라고 불렸는데, 이제 정말로 명실상부한 아줌마가 되어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잘 살게요...






..... 언젠간 정말로 이렇게 듀게에 글 올릴겁니다. ;-)

    • 마지막에 반전인건가요? 그럼 연애는 하시는거고 결혼은 미정인건가요?
    • 0시가 지나 만우절이로군요. 저도 구상 좀 해봐야겠어요. 저희 반 학생들 상대로 한 번 속여보려고요.
    • 축하드립니다.라고 댓글 달려다 보니, 4월 1일 월요일이군요.
    • 멕시코 칸쿤인 이유가 궁금해요...
      • 그냥 예전부터 중남미, 스페인 여행이 로망이었어요...^^;;;
        생각해보니 스페인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을것 같아서요. 한국사람들 별로 없는곳이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우리나라 여성분들과 비교해서 제 자신이 부끄럽단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외국인들 많은 곳이면 좀 덜할것 같아서.
        • ...왜 내 속마음을 곰곰 헤아려보면 항상 우울한 결론에 도달하는지.



          꼭 고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아뇨 저도 여행 갔는데 그 나라 사람들 이외의 나라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은 '애초에 유명관광지로구나'하는 자각이 확 되어 버려서 별로 안 좋아해요 ^^
            일본에서도 은각사는 갔어도 금각사는 아직도 안 간 이유죠.
    • 이런 깜찍한 글을 올릴 생각을 다 하다니

      언젠가는 좋은 일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해요!! 의싐꾸뤠기라소...?
    • 또 속을뻔 만우절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 제가 신혼여행을 칸쿤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더군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 너무 빤했지만~
      귀여우십니다.
      그런 날이 꼭 조만간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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