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의 새정치 구호는 이젠 좀 식상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연일 외치는 새정치 구호는 좀 식상해지는 느낌이에요. 새정치와 구태정치와의 대비는 민주와 반민주의 대비 만큼이나 모호하고 실체가 없거든요.

안철수 후보도 이젠 본격적인 현실 정치인의 길로 들어 섰으니까 새정치라는 구호보다는 구체적인 정책이나 비전으로 승부를 했으면 좋겠어요.

 

안철수, "새정치의 이름으로 박근혜 정부 견제할 것"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04/2013040401101.html 

 

안철수 "노원병에서 새정치 싹 틔울 것"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40413008226674&outlink=1

 

 

 

 

    • 노원병에서 지고 어떻게 재기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할때.
      • 글쎄요. 일단 노원병에서 당선 가능성은 높다고 보는데요. 전 당선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국회 입성하고나서도 계속 새정치만 주문처럼 외워서는 곤란하죠.
        • 어려울거 같아요. 뭐, 근거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만..
          보궐 선거에. 조직표는 나올 거 같은데. 안철수에 대한 막연한 호감을 가지고 투표하러갈까요?
          쉽지 않을겁니다. 야권단일화를 우습게 생각한 댓가를 치룰듯.

          지는 것보다는, 이기면 좋겠는데. 이기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안철수..
    • 좀 그렇긴 하죠. 하지만 일단은 안철수 파이팅 소심소심;
    • 전략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할순 있어도 저 구호는 처음부터 바보같았죠. 추상적이고 내용없고 순진하거나 교활한. 사실 그덕에 인기가 있는거겠만.
    • 새정치의 이름을 걸고!
      진심은 내 안에 있다!
      정치문제는 모두 풀렸다!
    • 이미 닭이 정치를 하는 마당에 그냥 새라고 하면 아리송하죠
    • 구호를 포기한다고 없던 컨텐츠가 생길 리 없겠으나,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창조경제의 실마리도 풀리겠군요.
      정치적 대립자를 자처하지만 아무래도 운명의 한쌍 같음.
      올해 안에 박x안 커플이 흥할 듯한 예감입니다만, 이걸로 돈을 만들 방법을 모르겠다!
    • 대선이나 총선처럼 보궐도 여론조사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나요?
      • 그게 잘 모르겠어요. 재보궐 선거에 지금처럼 관심이 집중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기억이 안 나네요.
    • 대선 기간에야 새정치라는 구호가 모호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정치에 대한 염증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효과가 있었지만
      노원병이라는 지역구에서 새정치는 거의 창조경제급으로 허망한 단어죠. 윗분 말처럼 컨테츠가 없고 그저 구호만. 그 컨텐츠라는 것도
      친노세력 물러가고, 국회의원 정수 줄이자는 그정도의 컨텐츠.

      좀더 차근차근 컨텐츠를 세워서, 이러한 정치를 하려하고, 이러한 정치를 누구와 하려하고, 이 정치는 어떻게 다른가를 더 가다듬어야 살아남을 터인데...
      4월 재보선에 나온 것은 두고두고 패착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 저는 안소심하게 지지해요 ^^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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