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한 이주나 삼주로 여행갈까 생각중이에요. 이주일 경우는 아마 오스트리아, 베를린/드레스덴 등 프라하에서 가까운 도시를 가되 조금 바쁘게 돌아다니는거고 그래서 좀 짧아지는 일정이에요. 삼주일 경우는 체코 일주, 부다 일주, 오스트리아 일주 이렇게 아무 고민 없이 너무 단순하게 정한 루트. --;
부다페스트는 다들 아휴 맥시멈 삼일이여! 온천도 별 볼일 없엉! 하던데 간혹 정말 소수의 몇이 아 난정말너무젛았어...꿈꾸듯 얘기해서 절 궁금하게 하는 도시입니다. 부다에서 일주일 있으면서 한량처럼 먹고 놀고 자고 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럴라믄 세부를 가지;;) 사실 할 게 별로 없어도 그건 저한테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다만 단점이라면 프라하에서 출발할거기 때문에 일곱시간 버스를 타야하는 것? 사실 그 정도야 부다 가기로 마음 먹었으면 별 것도 아닌데, 고민이 생긴거죠.
바로 드레스덴과 베를린!
베를린에선 이전에 한 삼박사일 있었는데, 유독 겁먹고 쓸쓸하고 외로웠던 시기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도 있고(래놓고 새벽 네시까지 놀다 혼자 들어왔어요ㅋㅋㅋ 금토 이십사시간 운영 지하철 사랑합니다ㅜㅡㅜ 로컬 언니는 어 야 나 솔직히 표 안 끊고다니는뎈ㅋㅋㅋ정 걱정되면 표 끊던가ㅋㅋㅋ했어요 전 무서워서 표 끊음)
좀 천천히 거기 머무르고 싶은 것도 있고, 드레스덴은 안 가봤는데 프라하에서 두 세시간 걸리는 데다 북부의 피렌체라 너무 아름답다며 친구가 썰을 풀더라구요. 독일은 베를린, 비행기 타러 잠깐 있던 프랑크프루트밖에 안 가봐서 내친김에 드레스덴, 베를린 찍고 뮌헨까지 가버릴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이 경우 프라하 체류 시간은 좀 짧아지고 대신 오스트리아, 독일에 좀 비중을 두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느무 막 고민이 되네요ㅜ
어떻게 해라! 라는 조언이 필요하다기 보담, 두 곳 모두 다녀오신 분들 혹은 한 곳만 혹은 계획중이신 기타 다양한 의견이 너무 듣고 싶어요. 영험한 듀게분들 풍성한 경험담 기대합니다 ^_^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