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성균관대 근처에 외국인 학생부부가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저랑 미국에서 같은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1년간 성대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친구는 미국인이고 한국인과 결혼했어요. 부인이 한국인이니까 서울에서 사는데 큰 지장은 없겠지만 일년간 묵을 집 구하는게 제일 걱정인 모양이더라구요. 특히 우리나라 대학교에는 부부기숙사가 흔치 않으니까.

명색이 한국에서 온 나이 지긋한 아저씨로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성대근처나 대학로에 부부가 살수 있으면서 (아이는 없습니다.) 저렴하고 안전한 곳을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제가 그동네를 잘 몰라서, 혹시 학생들 많이 사는 구역이 따로 있는지, 학생용 원룸이나 빌라 공급이 많은지 등 정보 있으시면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덧붙여 서울시내 부동산 정보 알아보기 좋은 사이트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구요. ^^




    • 성균관대 근처에는 원룸촌이 많으니까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구하기 어렵지 않을 듯 싶습니다.
      한국에서 특별하게 살아보고 싶다면 조금 떨어진 북촌의 기와집 전세도 있습니다. 저렴한 게 장점입니다만, 샤워가 문제입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기와집 전세 흥미롭네요. 근데 샤워가 문제라면, 공동화장실인가요? 아니면 바가지 샤워를 해야한다는 말씀?
        • 북촌 한옥이란 게, 고래등같은 양반집 제외하면 대부분 일제시대 들어와서 1920년대 '집장사'들이 만든 한옥인지라..(마치 달동네에 하꼬방 허물고 그 택지 위에 연립주택 올려 짓고 살듯..) ㅁ자형 구조의 행랑채 있는 옛날 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집들은 현대에 와서 화장실은 대부분 수세식으로 개조했지만 샤워시설이 없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공중목욕탕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는 건데, 요즘은 또 모르겠네요. 동네에서 목욕탕이 점점 사라져가기 때문에 개수하는 집도 있을 듯 한데... 이건 부동산에 물어봐야겠죠.
          •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 아남아파트가 가깝고 좋은데 원룸보다는 비싸겠죠;;그렇지만 학생 원룸은 방음이 좀 심각합니다.차라리 가까운 삼선교 쪽 다세대는 어떨까요.
    • 성대가 좀 희한한(?) 곳에 원룸이랑 기숙사를 마련하던데, 제가 아는 곳 중 하나는 성신여대 앞에 있고요.
      다른 하나는 창경궁 가는 사거리 구 모텔 건물을 개조한 곳이에요. ㅋㅋ
      가격이나 매물이 많은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성대 뒤 와룡공원 쪽도 살기는 좋을 것 같아요. 산책하기도 좋고요.
      꼭 학교 앞에서 살아야 하는 것만 아니라면(부인되시는 한국분도 성대에서 같이 공부하시나요?)
      저도 보리님 말씀처럼 한성대나 성신여대까지 좀 더 범위를 넓혀보시라고 하고 싶네용.
      • 원남동 사거리의 모텔개조 건물은 허물고 글로벌센터라는걸 짓고 있습니다.
        • 아항. 그렇군요. 요즘 그 방향으로는 잘 안 갔더니 몰랐어요.
          그 전에 모텔 개조했던 게 너무 강렬하게 남았거든요;; ㅎㅎ
    • 올림픽 국민생활관 인근이 조용하고 깨끗한 편인데 저렴한진 잘 모르겠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