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를 좋아하세요?

브릿팝을 좋아해요

언제나 미국 음악 보다 영국 음악을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미국 음악은 뭐라고할까요 너무 건조한 느낌? 지루한 느낌?

 

락 입문은 영국 밴드 queen으로 시작해서 브릿팝은 스웨이드로 입문했었죠

 

암튼 얼마전에 인터넷상에서 국내밴드 검정치마의 '좋아해줘'라는 곡을 두고 누가

블러곡 따라하냐고 하는 걸 봤더니 블러 생각이 나네요

 

근데 저는 팬질하고 그런 팬은 아니라 그냥 음악만 듣고 그래서 사실

멤버들 이름도 잘 모르고 그렇지요

 

상상마당인가에서 주워온 문화잡지 brut 6월호인가 보니

모든것의 계보도라는 꼭지에 첫 주인공이 무려 블러더라고요

수많은 인물과 밴드 중에 하필 블러가 첫꼭지라니?!?!?!

 

멤버들 면모를 보다보니 재미있더군요

 

알렉스 제임스(베이스)는 블러 해체 이후 '치즈 제조업자'를 했다고...

더 재미있었던건 데이브 로운트리(드럼) 이야기였는데요...

 

무려 2002년 노동당 입당.....

2002년 노동당 런던 west end 의장, 2007년 marylebone시의원 선거 출마....

2009년 차기총선 노동당 대표로 선출.....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이건 아놀드가 주지사가 된다거나, 인촌이가 완장차는 것 이상

의 흥미가가네요.  64년생이니까 블러도 늙은이들이 되었지만.. 제겐 여전히

오아시스나 스웨이드랑 라이벌 처럼 지내고, girls and boys같은 흥겹고, 경박한(?) 음악을

들려주던 젊은 락커들로 기억되니까요...

 

우리나라도 롹이나 기타 씬나는 음악하는 청년들이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에서 당대표로 나중에 나온다면 좋겠습니다.

윈디시티 김반장은 정치는 안하려나요

 

우리나라에 락하다 조금 재미난 루트로 간 사람은

언니네이발관 초창기 멤버 류기덕씨가 생각나네요

이분은 유명게임회사 중견급으로 일하시고 계시더군요

윈디시티 김반장도 원래 언니네 출신이기도하고... 

 

 

    • 1997년.블러 형님들 공연보러 상경했었죠. 그런데 관객이 너무 없어 민망했던 기억이. 오아시스와 매번 비교됐죠. 오아시스는 프롤레타리아,블러는 뿌띠 부르주아 뭐 이런 구도로 영국에서 읽혔다고 들었는데. 전 오아시스가 더 좋아요.
    • 알렉스 제임스는 클래식 FM의 DJ로도 활동했었죠.

      미국 음악이 영국 음악에 비해 지루하고 건조하다는 의견에 대해선 글쎄요 동의하기 어렵네요.

      말씀하신 거 보고 The Stooges의 기타리스트였다가 때려치고 Sony 부사장 하다 명퇴 신청하고 다시 밴드로 돌아온 James Williamson가 떠오르는군요.
    • 좋아하냐고요? 그럴리가요. 사랑합니다.
    • 솔직히 저는 오아시스보다는 블러가 더 좋았다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집에 오아시스 앨범이 더 많네용...응?
    • coffee & TV 듣고 있다가 이 글 봤어요.
    • 블러 좋고 오아시스 싫습니다. 라디오헤드 좋고 콜드플레이 싫습니다.
      ...그 잡지 보고 싶네요.
    • 블러보다는 스웨이드가 좋았지만 블러도 좋아했습니다 고릴라즈는 요즘도 가끔 들어요
    • 새옹지마// 그런 뒤에 얽힌 이야기들은 잘 몰라서. 그냥 둘다 노동당 지지자들이란것 정도만 알죠. 아무래도 오아시스가 외모나 하는 짓이나 더 프롤레타리아스럽긴하지요..흐흐
      gourmet// 동의를 구하는건 아니고 매우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메탈에 심취했을 때도 멜로딕메틀, 스피드메틀 뭐 이런식으로 불리던 헬로윈을 위시한 유럽, 북유럽 밴드들 것만 듣고 미국쪽 메탈 이런건 못 듣겠더라고요. 좀더 말랑말랑한 락으로 옮겨듣게 된 이후에도 영국 밴드들것은 남들이 좋다하는건 저도 좋아지던데, 미국 밴드들은 남들이 아무리 칭송해도 들어보면 지루하고... 그렇더라고요.
    • 그레이엄 콕슨은 뭐하나요
    • 커피앤 티비 뮤직비디오 귀여웠어요!!!
    • 64년생이 어째서 늙은이지요. (울컥~)
      영국 음악에 비해서 미국음악이 건조하거나 지루한 것이 아니고, 좀 넓지요...
    • 망치// 잡지 내용 중에 그레이엄 콕슨 이야기가 제일 적은데요.. 활동은 계속 하는 것 같네요.
      peter doherty(2009) : guitar, peter doherty나온거 보니 다른 뮤지션들 앨범에 기타 쳐주고 그러고 있나봐요 ^^
    • 요즘 미국 밴드 음악은 싫어하시던 미국쪽 메탈이랑 좀 다르지 않나요? 정확히 어떤 계열을 싫어하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브릿팝 좋아하시던 분들도 즐겨 들으시던걸요. 최근 인기 끄는 밴드들도 싫으세요? MGMT라든가 Vampire Weekend라든가.. 저도 밴드음악 업뎃이 잘 안 된 지 오래라 잘은 모르지만;; 말씀하신 검정치마도 활동 시작은 뉴욕이었잖아요 ㅎㅎ
    • 슬렁// 위키 저도 들어가봤는데..2008년 정보 까지만 있는거 아닌가요? 2008년 church street출마 보수당에 패배..는 잡지에도 나오더라고요.

      들판의 별//네..옛날 이야기죠. 그러니까 메탈 좋아할때도 미국 메탈은 별로였고 브릿팝 들을 때는 미국 얼터너티브락이니 하는 것들이 별로더라고요. 사실 요즘엔 음악을 잘 안들어요. MGMT는 제 기준에는 괜찮긴하더군요. 막 끌리는 정도는 아니고. 요즘에 음악에 흥미가 없어서 덜 끌린지는 모르겠고요.
    • 정말 좋아했었어요. 항가항가
      그래서 오아시스를 싫어했었죠.
      지금은 그 반대가 되었지만,
    • 오아시스도 좋고 블러도 좋지만 스트레인지러브가 제일 좋아요. 이런 구수한 느낌은 오아시스 블러 스웨이드 전부 못내요. 이 밴드들 전부 엄청 좋아합니다만은.ㅎㅎㅎ 그리고 64년생이 늙은이라니 왠지 충격..
    • 데니소비치/ 저도 스트레인지 러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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