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연재는 그래도 꽤 안정적이지 않나요?

FSS의 배신을 보다보니 만화계에는 사실 이런 패악질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요.

유명한 [유리가면]부터 완결이 나기는 날려나 싶은 [베르세르크], [명탐정 코난], 벌써 조짐이 이상한 [히스토리에].


우리나라 만화 역사에도 유시진 [쿨핫], 강경옥 [퍼플하트], 이은혜 [블루]는 그냥 완결을 포기해야 할 것 같고.

잡지 폐간으로 연재 불투명해진 [신명기], [도깨비 신부] 같은건 정말 안타깝기만 하고. 


그런데 웹툰에서는 이런걸 잘 못 본 것 같해요.

간혹 휴재나 펑크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출판 만화의 사례랑 비교하면 [덴마]는 모범생입니다.

안타깝게 연재가 중지된 경우는 다음의 [메지나] 정도가 생각나네요.

또다른 사례가 있나요?


웹툰은 대부분 주 2회 내지는 주간 연재인데

꽤 안정적으로 변동없이 연재가 꾸준한 것 같해요.

출판 만화보다 수월한 제작 과정 때문인지, 불상사시 감당이 안될 네티즌들의 분노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나가노 마모루나 스즈에 미우치같은 천재 만화가들이 웹툰 시대에 태어났으면 만화가가 될 수 있었을까 살짝 궁금해 집니다.




 


    • 최훈의 GM 이요

      웹툰이라도 유명세 있고 인기있으면 얼마든지 패악질 가능하다고 봅니다
      • 그래도 결국 완결은 시켜주었잖아요.
    • 그나마 현재에 들어 안정기인거지, paran과 yahoo 외의 군소 포털 사이트에서 웹툰 연재했을 때는 포털이 망하든 웹툰이 멈추든 둘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paran에서 연재하던 연애기사군요. 펑크난 작품들이 머리 속에 흘러가는데 원래 흑역사는 빛나지 않는 법이죠. 덴마 언급하셨는데 양영순이 연재 중단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요. 그리고 이스크라가 누구 작품인지 얼른 기억은 안 나는데 장기작으로 나가려다 나오지 않죠. 오늘의 낭만부도 한참 휴재해서 쉬었는데 요즘에 연재 잘 되나요?

      그리고 기억나는 것으로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모여서 한참 매거진 만들 때 있었죠. 그게 여기저기서 펑펑 터졌어요. 기억나던 작품들도 많았는데 어디다 적어놓지 않아 다 잊어먹었군요.
    • 양영순의 플루타크 영웅전..
      GM이 완결은 완결인데 최종화가 1달도 아닌 1년만에 나왔고, 정말 대충마무리되었죠.
    • 헌터X헌터나 가이버 같은 작품들 보면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이 사람들은 만화책 원고료를 노후연금정도로 생각하는 건가........
    • 문득 나나 작가 근황이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올해 초에 나나 연재하던 만화잡지에 두 페이지짜리 부록코너를 실었다고..
      희망고문인지 연재 재개 신호탄인지 모르겠네요.
    • 국내랑 일본의 상황이 다르고
      자발적 연중인지, 매체가 사라져서 불가피한 연중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만? 전부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면 좀. ;
      • 매체가 달라짐으로서 그런 다양한 변수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궁금한거예요.
    • 해삼너구리님 말씀처럼 인용된 만화들이 상황이 일괄적으로 놓기엔 꽤 다른 것 같아요.
      웹툰도 네이버같은 경우는 상당히 강도높게 작가들을 관리하고 있죠. 연중하면 해고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아닐까 싶던데요.
      네티즌의 분노보다 무서운 건 포털에서 짤리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네이버는 정말 칼같이 올라와서 좋긴 한데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거의 매일 올리거나 하는 작가분들 보면 너무 혹사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 하하하 양영순은 덴마 이전의 거의 대부분의 만화가 연재 중단이었죠.

      그런 고초를 겪고 나서인지 덴마는 옴니버스 식 세계관으로 언제끝나도 상관없고 무슨 내용이 나와도 상관없는 방식으로 연재를 이끌어가더군요.
    • 딴 이야기지만 저는 신명기가 참 궁금해요. 이게 잡지 폐간 때문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최근에 나인 잡지를 나눔받았는데 신명기를 잘 연재하다가 갑자기 한회 쉬고 폐쇄자를 연재하더라구요. 어떠한 해명도 없이요. 다들 신명기를 잡지 폐간으로 아시던데 그건 아니었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