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에 관한 질문

짝사랑했던 여자가 둘이 있어요. 하나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하나는 다른 대학에 다녀서 직접 볼일은 거의 없다피 해요. 근데 뭐, 고백 실패했다고 남남으로 지내란 법 있습니까? 대화를 해도 어색한 것도 없고 친구로 지내면 되죠



였는데, 최근들어 이 둘의 동향(?)이 이상합니다. 일단 이 둘은 모르는 사이구요, 가끔 심심하면 저한테 문자든 페이스북 메시지든 날려서 그냥 사소한 대화를 합니다

근데 제가 시작하면 씹어요. 어??

뭐죠 이건? 희망고문도 아니고? 그중 한명은 문자같은걸 하면 바쁘다면서 얘기를 못한다는데, 연륜안이 생겼는지 거짓말이라는게 너무 쉽게 들려요.


듀게엔 여자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처방을 내려주소서...

    • 친구할 의사가 없는데 왜 대화는 저쪽에서 계속 걸죠 -.-
    • 어장관리당하시는겁니다..
      • 어장관리는 쟤네가 뭘 얻어야 어장관리죠;;
        • 얻는게 왜 없어요... 심심할 때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잖아요.
    • ..

      • 아 뭐 절친은 기대도 안해요ㅋ
    • 가끔 심심하고 관심받고 싶을 때 필요하지만, 평소에 연락오면 귀찮은 만만한 상대 같으시네요.

      +) 이건 글쓴분이 만만한 사람이라서 그런게 아니고요, 고백을 거절했지만 계속 연락오는 사람의 포지션이라는게 원래 좀 그래요. 남녀 불문하고.
      • 저도 여기에 한표...

        서로 대화를 잘 이어간다면 모를까내가 먼저 보내면 귀찮아하는 사람한테 뭐하러 연락하나요 딱 끊어여돼요 진짜로 ㅇㅇ
    • 자존감 충족용의 관계이신겁니다. 사냥꾼에 벽에 사냥했던 박제를 걸어놔두듯이.
      그녀들이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를 짝사랑했던 남자가 아직도 나를 잊지 못하고 내 주위에 있지.
      나는 괜찮은 여자야. 라는 느낌이 들고 싶을 때 연락하는 용도의 남자이시지 싶습니다.

      애초에. 그런 관계는. 끝내는 편이 좋습니다. 뭐가 아쉬워서요.
    • 당신은 그냥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사람. 굳이 배려할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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