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새코너 진짜사나이 이거 골 때리네요.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면,


연예인 6인이 군생활을 체험하는 겁니다.


6인은 김수로,서경석,샘해밍턴, 류수영, 손진영, 미르

(외국인 해밍턴, 미르 빼면 다 군필자네요. 류수영은 의경? 전경?)


오늘은 신교대 입소부터 퇴소까지만 나왔네요.




군시절 생각나면서 키득키득 하게 만드는 면이 있네요.


특히 손진영, 샘해밍턴이 어리버리 까는 모습에서 배꼽 잡게 되네요.


군필자 남성들은 낄낄 댈 요소가 많을 거 같네요.




단, 미필자(여성, 젊은 남성,아이), 방송에서 군기 잡고 이러는 모습이 불편한 사람들에겐 무척 재미없는 방송일거 같네요.




전 한동안 런닝맨 배신하고 진짜사나이 볼 거 같네요.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진도가 너무 빠른 거 같은데 나중에 할 거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더불어서 손진영, 샘해밍턴이 익숙해져서 어리버리 안 까면 재미가 없어질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타고난 고문관이라도 하다보면 익숙해지게 되니깐요.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 손진영은 언제쯤 울 것인가?

    • 샘 해밍턴과 손진영이 자대가면 가장 빨리 적응할거 같은데요.
      나머지는 나이도 있는데 다시 이등병 생활이라면 선임들이 불편해 할거구요.
      • 전 미필자 미르가 가장 잘 할거 같더군요.
        나이도 선임들한테 반말 들었을 때 별로 안 열 받을 나이고요.
        김수로는 반말 들으니깐 살짝 올라온다고 하죠. 그거에 열받는거 보니깐 자기가 나이 든 걸 느낀다고.

        그리고 류수영이 한번쯤 욱할거 같은 느낌적느낌.
    • 고문관이 익숙해지면 말년을 전역시키고 신병을 들이면 됩니다;;
      • 그렇잖아도 '정글의 법칙'처럼 매 시즌 출연자 바꿔가면서 하면 고문관 익숙해지는 딜레마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

        이번에 찍은 6인도 5박 6일간 찍었다는거 보니깐 매번 5박6일씩 스케쥴도 못 뺄테고요.
        (배우들은 드라마 들어가면 저렇게 못 빼죠. 1박2일 정도야 뺄 수 있겠지만.)
    • 음.. 전 공중파에서 해병대 캠프 비슷한걸 왜 뿌려야 하나 하고 한심하던데요.
      • 뭐 굵은글씨에 해당되시는거죠. '방송에서 군기 잡고 이러는 모습이 불편한 사람들'

        이 프로는 이 부분에 불편한 분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죠.
    • 솔직히 군필자 입장에선 이런 기획이 좀 재밌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이거 봐줄 저같은 시청자층은 시청률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부류죠.
      KBS에서도 군대가지고 뭐 만들었다가 망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돌아가면서 질리지도 않고 비슷한걸 하네요. 망할게 뻔해보이는데.
    • 그리고 '방송에서 군기잡고 이런게 불편한 분들은 재미없을테니까 보지 마세요'라고 하고 넘어갈 건 또 아니라고 봐요.
      군 조직에서 (내무부조리 기타 똥군기 말고) 군기가 분명 필요하지만, 그걸 공중파 TV에서 봐야 하느냐 라면 별문제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군사문화가 사회 전반을 수십년간 오염시켰던 악몽이 여전히 잔재를 남긴 나라에선 말이죠.
    • 오늘 보니까 손진영이나 샘해밍턴같이 서로 실수하고 키득키득대는게 웃음포인트였는데, 그런걸 못살리고 다음주부터 괜히 군대훈련체험이나 대군홍보, 사병들 서비스에 치중한다면 실망할 것 같네요. 예전에 김구라가 한 군버라이어티도 있었지 않나요?
    • 군필 경험으로 봤을 때 고문관은 제대하는 순간까지 고문관.
    • 채널돌리다 옛추억이 생각나서, 그 시간대엔 TV를 아예 안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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