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 1) 일요일 오후의 작고 긴 햇빛 l 페북, 트위터 친구해요^-^

오늘 낮에 본 버려진 곰돌이 인형에 감정이입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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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으로 유입되는 안양천 부근 언덕에서, 봄볕을 받으며 엎드려 흐니끼고 있는 

'그'를 발견한 것은 4월 14일, 어느 일요일의 오후 5시 17분이었다. 

몸에 붙은 자잘한 검불들에서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뭐라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었지만 때론 모른 척 하고 지나가 주는 것이 

제일 큰 위로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는 다음 버스를 타고 조용히 그곳을 떠났다. 

부디 좀 더 따스하고 긴 햇빛이 그의 몸 위로 비추어 주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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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아침에 지나가면서 봤더니 먼 산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 덕분에 몸과 마음, 스트레스 많았던 하루, 씨이이익 웃으며 마감할 수 있겠네요
      감사랍니다.^^
      • 앗,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의 시작 되시길!
    • 으앗 엎드려 있어서 더 불쌍해보이는 곰돌이에요
      • 오늘 아침에 지나가면서 봤더니 나무에 기대어 먼 산을 바라보며 앉아있더군요!!!!
    • 자신을 버린 주인에게 분노한 곰돌이는 근처 탁아소를 점령하고 독재 정치를 펼치는데...
      • 저는 로맨틱 코메디가 좋아요! ㅋㅋㅋㅋㅋ 아마데우스님은 호러 매니아시군요!
    • 엇 저 지난주 싸팩 공연 다녀왔는데^^ 반갑습니다 ㅎㅎ
      • 오오옷!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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