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고민...

토요일 당직근무인데 날씨도 좋고 해서 자출을 해봤었어요. ( http://djuna.cine21.com/xe/5815318 )


7~8km  정도니까 거리상으로는 무리가 아닌데, 왜 이리 힘들던지..

완만한 오르막-> 짧은 내리막 -> 다시 완만하게 오르막... 이고 평지가 별로 없는 코스라 그런듯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전기 자전거를 찾아보니 삼천리와 알톤에서 각각 전용 전기자전거를 출시했더군요.

(기존에 좋은 자전거가 있는 사람들은 히든파워 라는 키트를 다는 쪽을 선호..)


삼천리 : http://www.samchuly.co.kr/products/prod_view.html?b_code=1842




알톤 : http://www.altonsports.co.kr/01_product/introView.php?pdIdx=246&pg=1&pdUse_e=ELECTRIC%20BIKE&pdRelease_year=2012





삼천리가 나중에 나와서 그런지 알톤보다 이런저런 기능이 많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모터가 앞바퀴(알톤)냐 뒷바퀴냐(삼천리), 스로틀모드(페달질 안하고 모터로만 가는 것)가 기본이냐 아니냐, 도보지원기능(자전거를 타지 않고 끌고 갈때 도보속도로 모터가 도는 것) 유무네요.


사용후기를 찾아보니 배터리가 남아있는 동안은 괜찮다.. 라는 평이고요. 에코모드(모터가 밀어주는 비율을 제일 낮춘 모드)일 경우 60~70km 정도 가고, 가장 강한 모드로 했을때 3~40km 정도 간다고.. 


하지만,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그 돈으로 차라리 좋은 자전거를 사라.' '운동효과가 떨어진다' '성취감이 떨어진다' '에베레스트에 등정하는 것과 헬기타고 올라가는 것중 어느게 낫겠냐?' 라는 부정적인 내용이 많네요. ㅠ.ㅠ


여보님이 주3일만 자출하면 뱃살 쑥 들어갈거라고 하시는데, 전기자전거 사주면 한다고 했습니다. ^^;;

스쿠터 팔아 돈 만들어서 두대 사다가 주말에 같이 타면 좋긴 할것 같은데...




    • 저라면 안사요. 자전거를 탈거면 자전거, 스쿠터를 탈거면 스쿠터로 정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미벨 같은거 말고 좀 쌩쌩 나갈 수 있는걸로 탄탄하고 가벼운 제품 구입하시면 7-8키로 업힐 다운힐 반복이라해도
      그렇게 힘들 것 같진 않네요.
    • 지난번에 만도 풋루스 말씀 드렸었는데 전기저전거를 사실 거라면 이쁜 놈으로 들리라는 의미였구요. 저도 전기자전거는 비추입니다.



      출퇴근길이 차도로 다녀야 하고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는 난이고가 높은 길이라서 사실 저라면 그 조건이라면 자출을 안할 거 같아요. 위험하니까요. 자전거가 아무리 조심해도 차들은 항상 위협적이더라구요.



      차도로 달려야 하는 걸 제외하면 그 날은 처음이라 유독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기어를 활용하며 길에 익숙해지면 그렇게 힘들진 않을 거에요.



      그리고 자출하지만 이걸로 운동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몇년을 하고 있지만 부족한 운동량을 조금 벌충해 주는 정도같거든요. 자전거로 운동될 만큼 타려면 일정 이상 속도로 일정 시간 이상 멈추지 않고 달려야 하는데 도시 도로 사정이 그걸 허락치 않죠.
    • Wonderyears / 미벨은 아니고, 26인치 21단입니다.

      감마루스 / 말리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ㅠ.ㅠ

      레사 / 이쪽은 다행히 신호는 몇개 없습니다.(딱 3개..) 자전거 도로도 없지만... 자출을 한다면 출퇴근 합쳐 1시간정도는 어느정도 운동을 하게 되는 셈인데, 차로 다니면 따로 1시간을 내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고요. (결국 의지의 문제..) 자출할 의지로 퇴근하고 1시간 운동하는게 더 안전하긴 할것 같습니다...orz..
    • 그 돈으로 좀더 가벼운 로드 자전거를 사는게 더 낫습니다.
    • 남산교장 / 이동네가 포장상태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로드자전거는 못탑니다...(...)
    • 자출족 중에 전기자전거 타는 분 별로못본것같구요. 그정도가 필요하다면 아예자출을 포기하시거나.스쿠터를 타는게낫죠.



      전기자전거 주변에 산 분중 제대로 타고다니는 분이없던데요....;;
    • 저같음 차라리 점프의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다혼 스피드 P8이나 젯트르트림같은거고려할듯요. 타이어가 로드용아니고. 제트스트림은 아마 쇽옵서버가 잘달려있을거에요. 접이식은 유사시 트렁크에넣을수있어서 아침엔 차에싣고 갔다 저녁에오고 담날은 그반대로한다던가 바리에이션이가능합니다. 정안되면 버스에 싣고오기도하고요(눈치는 좀 봐야함)기어비도좋고 생각보다 잘나갑니다.
    • 전 타본 적 없지만 김구라, 이상민 나오는 남자의 물건인가 하는 프로에서 전기자전거를 다룬걸 봤거든요. 보고나니 별 소용없겠다 싶더군요. 노약자에게 약간의 보조가 될 순 있겠더군요. 그 프로도 태생이 예능인지라 변별력이 없지만 조금은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한번 보세요.
    • 저는 자전거 팔아 스쿠터에 보탰는데 날씨 좋아지니 스쿠터는 그대로 두고 좋은 자전거를 질러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둘이 주는 기쁨은 전혀 다릅니다. 스쿠터 팔지 마세요.. 라고 해야 할 것 같은 기분;;
    • 제가 타던게 다혼이었는데 최근에 다시 사려고 알아보니까 다혼이 저물어가는 분위기더군요. 판매처가 다양하지 않던데 가격도 고가라서 사후지원에서 미흡할 수 있을것 같아요
    • ano / 다온 P8 이 20인치였던가로 기억하는데, 26인치 생활자전거보다 잘 나갈까요?

      익명이라지요 / 지금 타는(?) 스쿠터는 8km 출퇴근용으로는 좀 오버스펙이라서.. 연비 좋다는 PCX 로 다운하고 잔여금으로 전기자전거를 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라면요..
      자출은 포기하고, 출퇴근은 스쿠터, 운동은 로드자전거를 사서 주말이나 야간 강변 라이딩으로 하겠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팔고 바이크를 사고 싶어요..
      이런게 너무 갖고 싶어요 ㅠㅠ
      http://www.buyking.com/news/2009/10/news200910201015346/re_2038653620_20091020092726_1295019404.jpg

      http://v.mrjh.net/maru/vx_$56dd67e4e4ce4eb8bd7f494745e33c47.jpg
    • 윗분이 언급하신 남자의 그 물건인가 하는 프로에서 전기자전거 비교를 한걸 봤는데 그중에서는 알톤이 1등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거면 알톤으로..^^

      저는 전기 자전거말고 전기 킥보드가 가지고 싶어서 한참 고민한 적이 있어요.
      • 1등먹은 알톤은 저 모델인거 같은데, 삼천리는 위의 모델이 아닌 구형 모델이었습니다.
    • 남산교장 / F800R은 스크린 없어서 불편하고, 두카티 1198는 허리 아파서 안됩니다..(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R1200GS 타다 결혼준비 하면서 티맥스로 다운그레이드 했는데.... 뭐 티맥스 타고 나갈일이 한달에 한번 입니다. 배터리가 걱정.

      칼리토 / 알톤이 작년 가을에 나왔고, 삼천리 모델이 올해 초에 나왔대요. 전기자전거 동호회 가입해서 보니 거긴 알톤 사면 금방 업글병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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