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 정체성을 모르겠어!

 

 

 

약간 뜸을 들이더니 친구(성별은 남자입니다.)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성 정체성을 잘 모르겠어."

 

뜬금없는 말에 무슨 얘기냐고 반문하자 말 그대로라고 하더군요.

성 정체성을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굉장한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요.

지금까지는 이성에게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동성에게도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네요.

자신이 이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전혀 모르겠다면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친구에게 전 대수롭지 않게 별 문제가 아니라고 대답했어요.

저는 전 인구에서 양성애자가 80% 정도이고 이성애자가 10%, 동성애자가 10%의 비율 정도라는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친구한테 어릴 적부터 이성을 사랑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으로 교육받아서 그렇지 양성애자는 비정상적인 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이성과 동성을 고루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너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죠.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잘 대답한건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나름은 친구를 안심시킨다고 한 말인데, 너무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것처럼 말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렇게 말한 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제가 어떻게 말해줬어야 가장 좋은 대답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다음에 이 친구를 만나게 되면 뭐라고 더 이야기 해 주는 게 좋을까요?

 

 

 

    • 어떻게 말하긴요, 맞는 말 하신 거지.
    • 어머나. 마음 훈훈하게 잘 설명해주셨구만.
    • 그런 눈물과 고민을 한 5년 했었고, 그 5년간 연애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살았던 게 나이 먹어서 후회가 될 것이니, 맘 놓고 연애하라고 하세요.
    • 아 너무너무 너무너무 부러운 우정이군요. 이런 애기도 할 수 있는 친구라.
    • 그러게요. 제발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이런 고민있으면 이 형한테 좀 말 좀 하라고.-ㅂ-'
    • 양성애적 기질을 가진 사람들 비율이 80%라는 것은 맞는 말인가요? 여기 저기서 떠도는 말로는 들어보기는 했어요.
    • 80% 저게 좀 저도 갸우뚱하긴 합니다만, 그 안에서의 또 이성애 동성애 비중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겠죠.
    • '양성애자가 80% 정도이고 이성애자가 10%, 동성애자가 10%의 비율'
      이 비율이 현실적으로 맞을리도 없지만, 이 통계는 대부분 양성애자가 이성하고만 연애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군요.
    • 안젤리나 졸리도 여친 있었다고-하지만 지금은 남편과 애가 여럿이라고-전해주세요;
    • 양성애 80%는 좀 깨는군요.
      근거 없는 어거지라는 느낌이 듭니다.
    • (움 80이 이성애자로 알고있었는데)
    • 음.. 근데 자기 안에 '이성애>동성애'일 경우를 그냥 이성애로 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성애o 동성애x' 라면 모를까.
    • 잡음/ 근거 없는 어거지까지는 아니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통계 결과였습니다.(숫자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통계 결과를 온전히 믿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다른 층위의 예시일 수도 있지만 고대 그리스에서는 동성간의 사랑이 유행이었죠. 그 때는 미의 기준이 글래머하거나 날씬한 여성이 아니라 어린 소년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회적인 미의 기준과 교육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완전히 근거 없는 어거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킨제이 보고서가 출처 아닌가요?
    • 신빙성은 좀 떨어지네요;
    • 아마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과, 그럴 듯 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서로 양성애라는 단어의 정의를 좀 다르게 생각하시는 듯.
    • 킨제이의 보고서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성인들의 동성애와 관련되어 있고, 동성간 성적 환상을 경험하는 것을 밝혔습니다. 동성애는 소수의 사회부적응자들만 하는 것이라는 널리 퍼진 오해를 폐기시킨 것입니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3V9rM
    • 양성애자와 이성애자의 수치가 바뀐 거 아닌가요?
    • 신빙성이 떨어진다라는 말은 이제 아주 지겨워요. 그냥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받아들이거나 다양한 해석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 과학적으로 그걸 따지는 것 자체가 웃긴 거긴 하죠.
    • 에고. 점점 성 정체성에 대한 수치 논쟁이 되어가고 있네요. 물론 그런 논쟁도 좋지만, 애초에 제가 했던 질문에 대한 답도 좀 해 주세요.
    • 80% 양성애 담론이 재밌는 건, 그 수치를 동성을 선호하는 감정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말하는데 언급하는 측이 실질적으로는 양성애를 차별한다는 것에 있죠. 그나저나 글쓴 분은 답변은 잘 하신 듯 해요.
    • 대답은 잘 하신 것 같은데 수치가 너무 생뚱맞아서요.
      이건 논쟁거리가 아니라 그냥 실수하신 것 같은데.
    • 그런 분석도 있더라, 라고 말했으니 문제는 없다고 봐요. 양성애가 80%래. 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니.
    • 아. 실수하신 건 아닌 듯. 양성애 80%라고 검색하니 여기저기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얘기가 아주 많군요.
      정작 정확한 출처를 제시한 얘기는 하나도 없지만. 제가 저 수치를 보고 실수 한 것 같다고 한 얘기는 양성애자가 80%라면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자신의 정체성을 억누르고 있다는 건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서입니다.
    • 저 상황에서는 힘들어서 울다가 따듯한 위로를 받았다는게 핵심이지, 수치가 틀린것 같지 않느냐 하고 따지는 건 좀...

      왜요 그럼 그 친구가 "뭐 양성애자가 80%??? 아싸!!!!" 이렇게 생각할까봐서요??
    • 살다 보니 정말 동성에게 "절대" 매력을 느끼지 않는 100% 이성애자는 좀 드문 것 같던데. 그들만의 매력이 또 있죠.
    • be/ 위로의 상황에 대해선 위에서 잘 하신 것 같다고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치의 문제는 보이즈런님이 친구를 위로한 상황과 관계없이 생소한 얘기라서 확인차 물어본 거지요.
    • 10명 중 1명이 동성애자고 8명이 양성애자고 나머지 단 한명만 이성애자란 주장이,
      어거지도 아니고 맞다고 쳐요. 그럼 양성애자의 사전적 정의도 다시 내려야겠네요.
      물론 발레는 스포츠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믿기 어려운 통계자료를 들이댄 것 빼곤 대답 잘 하셨어요.
    • 그런데 양성애 80%라는 얘기는 주로 게시판이나 지식인 같은 곳에 개인이 올려놓은 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조금 살펴보니
      전혀 다른 글도 있네요. 이성애 80%, 양성애 10%, 동성애 10% 이렇게 말이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이거 확인 좀 해주세요. -_-?
    • 뭐 세상에서 성적인 금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원하는 사람과 무조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그래도 오롯이 이성과만 사랑(!)을 할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거죠 전 오히려 이게 문화 충격이었는데
    • 동성애 10%로 과장된 얘기라는게 있습니다. 양성애자 저렇게 많으면 누가 성정체성을 고민할까요? 주위에 별로 없으니까 고민하는거죠.
    • 저 수치에 대해, 각각의 정의를 어떻게 두고 어떻게 분석한 것일까라고 의문을 가지는 것은 좋습니다만,
      단지 막연하게 비판하는 건, 왜 생사람을 양성애자 만들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 푸른새벽/ebs 내 아이의 사생활인가에서 언급된 걸로 알고있어요. 킨제이보고서 보단 좀 새로운 수치라고 해야하나 그렇지만 그 격이 너무 차이나네요
    • abneural/ 금기 따위는 없는 동물들 세계에서도 동성애 비율은 낮아요. 대부분은 암수끼리...
    •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상식(때론 편견일 수도 있겠지요)과 교육의 영향을 배제하고 한 인간을 논할 수 있을까요?
      전 어렵다고 봅니다.
      양성애자 비율이 80%라는 얘기는 묘한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현실에서 느끼는 상식적인 수준과 크게 차이가 나니까요.
      여고에서 동성에게 인기를 끄는 보이쉬한 스타일의 여학생이라든지, 군대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동성에 대한 성적 욕구(?) 등도 양성애적 성향이라 본다면 뭐... 인간은 누구나 다양한 '성향'들을 함께 지니고 있는 걸수도 있겠지요.
      친구분을 따뜻하게 위로해주신 점에서는 적절한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 스밀라 / 저 수치가 이성>동성까지 양성으로 본 거라면 눈 앞에 동성과 이성이 있는데, 굳이 이성을 두고 동성에게 가진 않겠죠.. 또한 스밀라님은 기준을 지극히 성행위로 파악하시는 듯 합니다만.
    • 알로에/ 알로에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묘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는게 이해가 가요..
    • 스밀라 / 짐승의 교미 행위와 인간의 연애 감정을 같은 층위로 놓고 비교할 수 있나요?
    • 스밀라/ 대신 동물들은 섹스를 여가활동으로 잘 즐기지 않죠. 정해진 시기에 번식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할 뿐이지

      이 점부터 시작해서, 짐승의 교미와 인간의 연애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순 없어요. 너무 일차원적인 비교 아닌가요
    • 수치는 중요하죠....왜냐면 제가 갑자기 '성적소수자'가 되버렸거든요 ^^;
      '성적소수자'라는 개념 자체가 어차피 폐기되는건 시간문제이긴 하지만
    • soboo/ 정 그러시다면, 본인을 저 수치에서 10% 의 이성애자 비율 안에 집어넣어서 생각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무도 안말려요. 사서 걱정.
    • '으아아아니, 내가 게이라니이이'
      뭐 이런 반감인가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웬 동물 이야기랑 발레 이야기, 아니 갑자기 보따리 시장이 되어 가는 듯한 이 댓글들은 다 뭐래요.
    • 하여간 별거가지고..
      80이건 40이건 뭐가 중요하답니까, 저 통계를 철썩같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 그건 그렇고, 이 글 올리신 보이즈런 님이 전혀 예상하시지 못했던 반응일텐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다음에 만나시면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 얘기나 조곤조곤 잘 들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부러운 사이네요. ^^
    • be/ 적당히 넘어가자는 양반이 왜 이리 까칠스러워요? 벙찌게스리;; 저 수치에서 '10%의 이성애자' 비율에 집어 넣으니 제가 졸지에 '성적소수자'가 되버렸다는거자나요. 씩씩대지만 말고 남이 멀 말하는지나 좀 보고요 좀!!
      게이도 성적소수자지만 이성애자인 저도 졸지에 성적소수자가 되었다는 거에요. 성적소수자라는 용어가 단지 수치상의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실게 뻔하지만?
    • soboo/ 소부 님의 '수치는 중요하죠....왜냐면 제가 갑자기 '성적소수자'가 되버렸거든요 ^^;'

      이 댓글도 누군가에겐 까칠하게 읽힐 수 있다는 생각 안드세요?? 본인에게만 관대하시네요;;; 글 쓴 분이나 읽는 사람들도 좀 상정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만 유달리 과민한 사람 만들려고 하지마세요. soboo 님 말에 불편함 느낀 사람 저 뿐만 아닐꺼에요.
      의도가 어떠셨든간에 '내 의도 그거 아니였음' 하면 장땡이 아니죠.. 본인이 의도한 바를 표현하는데에 서투신 걸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는 처사잖아요.

      게다가 저보고 '양반' 이라느니, 씩씩거린다느니(텍스트 상으로만 보면 씩씩거리는거는 soboo님이에요), '~~라고 할게 뻔하지만' 이라는 투의 말이라던지..;;;; 이런거만 봐도 걍 님이랑 말 안섞고 싶어져요. 그래도 되죠?!
    • be/ '성적소수자가 되버렸다'는 말이 님에게 불쾌하게 들릴거라고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아마 좀 과민하신 모양인듯 합니다만 그럴 의도는 없었으니 마음 푸세요. 제 요지는 기존의 '성적소수자'라는 개념 자체가 저 수치적으로 재정립이 되어야할지도 모르는 마당에 왜 중요하지 않겠냐는 이야기였습니다. 과민하게 감정적으로 대하실필요는 없어요.
    • 80%가 양성애자;;;;; 조사 방법이 좀 특이했던 것 같네요. 일정한 방향을 의도한 편향된 조사였거나..혹은 잘못 인용되어서 왜곡된 채 떠돌아다니는 자료일지도 모르구요. 양성,이성의 순서를 바꾸면 좀 맞을 듯.

      제대로된 위로라면 니가 1%에 속하면 어떠냐. 너는 너 그 자체로 스스로를 인정하고 살 권리가 있다. 가 되어아죠.
    •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한 것도 아니고 단지 본문에 언급된 통계 수치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을 뿐인데 반응들이 좀 격하네요.
    • 푸른새벽/ 저도 그 격함의 한 가운데 있긴 하지만, 푸른 새벽 님의 말씀에 동의를 합니다.
      단지 통계 수치에 의문을 제기한 것인데, "뭐 나보고 게이라고?" 라는 식으로도 비추어 지기도 해서(텍스트로 얘기하는것은 이런 오해들 때문에 좀 까다로워요. 뉘앙스를 전달할 수도 없고ㅠㅠ) 몇몇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신 것 같기도 해요.
      푸른새벽님이 그런 의도로 하신 말씀이 아니란것 물론 압니다~~ 수치의 객관성이 저 또한 심히 의심되고, 게다가 묘한 반감까지 불러일으킨다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 동성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한 번쯤은 있다는 사람까지 그냥 막 싸잡으면 몰라도 양성애자 80 프로는 아무리 봐도 엄청난 오바죠
    • 킨제이 보고서 한 번 쯤 읽어 보시길.
      양성애에 대해 너무 다른 정의를 가지고 계셔서...

      원래 글 내용의 핀트에 안 맞게 '말도 안 돼'라고 못박지 마시고 저런 말이 나온 배경도 좀 살펴 보세요.
    • 쿠융훽// 동성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한 번쯤은 있다는 사람까지 그냥 막 싸잡으면 몰라도

      양성애자의 사회과학적 정의가 바로 정확하게 그겁니다. "막 싸잡다" 라는 천한 표현을 쓰셔서 좀그렇긴 하지만.
    • 정말 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 눈살 찌푸려져요. 보이즈런님의 글은 훌륭한데..
      친구분은 참 좋으시겠어요 보이즈런님처럼 좋은 분이 친구시니까요.
    • 헐~ 동성애자 10%는 이견이 없네요. 그렇게 많아요? 진짜? ^^
    • SSS / 그렇게 많을 겁니다. 확신.
    • 동성애자 비율은 3~5%라고 '카더'군요. 남자는 모계유전이라던데..
    • be, 감참외 abneural/ 프레데릭/ 동물과 사람을 같이 비교하자는 주장은 한 적이 없고요. 제 댓글 위의 댓글은 읽지 않으셨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동성애 비율은 낮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제 이해가시는지? 사람이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은 아마도 이성이란 게 있지 않나 싶네요. 감정적으로 양성애자가 80% 넘었으면 좋겠다란 마음이 들어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정말 90%가 이반이란 사고가 드세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