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고독 3부작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작년에 카프카의 고독3부작을 완독하면서 작년 부터 영화화된게 몇작품인가를 찾아봤습니다.

전세계를 구석구석 뒤졌지만 이 이상 카프카 작품이 영화된게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00012

No 1. =>1984년 독일 작품 - 실종자(카프카의 1912년작)  영어자막(독일 DVD가 존재하며 독마존에서 구입가능합니다.)
http://www.imdb.com/title/tt0087566/?ref_=fn_al_tt_1

No 2. 3 => 1997년 미국 작품 - 성(카프카의 1922년작)  영어자막(미국,독일,영국 아마존 구입가능합니다.)
http://www.imdb.com/title/tt0120075/?ref_=fn_al_tt_4

No 4. => 1968년 독일 작품 - 성(카프카의 1922년작) - 맥시밀리언 셀 주연(측량사 k역) 무자막 (테이프,DVD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영상은 TV방영분을 동영상 립으로 뜬화면 입니다.)
http://www.imdb.com/title/tt0063563/?ref_=fn_al_tt_2

No 5. => 1993년 영국작품 - 심판/소송(카프카의 1914년작) 안소니 홉킨스, 카엘 맥라클렌(요제프 K역) 주연. 미국, 영국내 DVD 모두 영어 무자막 국내 VHS테입만 한글자막(영국 아마존)
http://www.imdb.com/title/tt0108388/?ref_=fn_al_tt_3

No 6. => 1962년 미국작품 - 심판(카프카의 1914년작) 오손웰즈 감독 주연, 안소니퍼킨스. 국내출시DVD 한글자막,영어자막(국내판은 리핑으로 생각되며 미,영마존) 미국,일본은 블루레이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057427/?ref_=fn_al_tt_1

 

 

 

 

고독3부작 다른 번역본을 찾아서 틈틈히 사모으고 있습니다. 카프카가 이렇게 중독성있는줄은 예전에 미처몰랐습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카프카를 빨아댈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고독을 표현한 어떤 작품보다도 카프카의 이 세작품보다 더 뛰어난 작품은 없는것 같습니다.

카프카가 이 작품을 미완으로 남기면서 그의 친구 막스 브로트에게 유언으로 모두 불태우라고 유언을 했습니다만 친구 브로트는 출판을 해버렸습니다.
친구가 아니었으면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걸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부조리의 페티쉬까지 유발 시킬정도입니다.

 



오늘 도착한 중고비디오 테입.
오늘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영어든, 한글이든 1993년 영국영화 심판의 자막으로는 이 테이프가 세계 유일본입니다.

?

    • 이런 글 완전 좋아요.
      • 인생에서 맑은 날만 바란다면 재미없지 않을까요? 흐린날은 또 다른 재미가 많습니다. 자기 편이 없는 고독이라 함은 인간의 필연적인 운명속의 하나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기승전결 뚜렷한 이야기에 식상하셨다면 고독 3부작은 또 다른 삶의 방법을 생각하게 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고독3부작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저도 카프카는 평생 읽고 또 읽을 거 같아요. 그런데 고독 3부작 중에 실종자는 아직(...)
      실종자는 성, 소송보다는 비교적 쉽게 읽힌다고 하는데 사놓기만 하고 아직 시작을 못 했습니다 ;ㅁ;
      카프카 좋아하시면 소나무에서 나온 카프카 평전도 읽어보세요. 실종자 읽다가 자야겠네요. 아! 영화 어떨지 궁금합니다 *_*
      • 실종자 꼭 읽으세요. 3작품중 가장 괴기 스런 작품입니다. ㅎ
        성과 소송은 보이지 않는 힘, 빅브라더같은 존재가 그려지지만 실종자는 다소 찌질한 주인공의 행로가 한없는 나락에 빠지는게 괴기스러우면서 흥미롭습니다.
        카프카 평전 역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인때까지.... ㅎㅎ
    • 글 잘봤습니다:) 펭귄출판사 번역이 제일 괜찮나요?ㅎㅎ
      • 솔직히 썩좋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맥이 끈긴다고나 할까요? 이번에 재독 할때는 독문학 1세대 번역 위주로 읽기로 했습니다. 이상하게 펭귄판은 왜? 저에게 안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도서관등에서 읽어보시고 선택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맞는 번역 스타일이 있습니다.
    • 이번 전주영화제에서 카프카 특별전을 하더라구요.

      저는 스케쥴상 카프카 다큐만 하나 보는데 기대하고 있어요.
      • 카프카 다큐 무척 땡기는 군요. 저도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리스타 실기 시험이 내일 모래라 ㅎㅎㅎ
    • 으으, 전 아직 카프카는 안되던걸요. 지루하고 답답하고 맹탕 꼬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늘어진 삶에 대한 이야기라니. 성을 읽다가 지쳐서 다신 거들떠도 안보는 작가인데 시간이 흐르면 좀 매력있게 되나요?
      • 무지 힘들죠. 나중에는 변태도 아니고 왜 힘든책을 바득바득 읽을려고 하는지 오만 생각이 나더군요.
        그런데 인간은 고독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7~80년 삶보다 어찌 보면 죽음이라는 영원한 고독이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요?
        해피엔딩과 발랄한 행복도 좋지만 고독의 엑기스맛도 맛들이면서 고독만의 유희를 즐겨보는것도 또 다른 행복이라고 생각되더군요.
    • 아... 안소니 퍼킨스...
    • 카프카 작품엔 정말 ' 중독성' 이 있는 듯해요. 이상한 매력에서 헤어날 수 없다는; 영화화된 것은 본 적이 없는데 보구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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