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나라도 조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순수했다던 학생이 종교때문에 증오에 빠진 테러리스트가 되었다는 CNN보도를 몇시간째 보다보니 어떤 미친 우리나라 교회 목회자가 차별금지법철회를 반대하는 이들이 촛불집회같은걸 한다면 종북 무리 처단해야한다고 세뇌된 교회애들 시켜서 테러행위할수도 있지않을까해서요...차별시켜야한다고 법안을 주저앉힌 교회에서 이슬람 욕하는게 참웃겨요..
    • 이미 지금의 개신교를 봐도 똑똑한 사람들을 완벽한 바보로 만들 수 있다는게 느껴지는걸요. 특정목적을 가진 종교란 이미 종교가 아니지요.
    • CNN은 그렇게 얘기하는 군요. NPR은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밝혀진 것은 없다며 조심하는 분위기 인데요.
    • 도주중인 용의자는 아직 안 잡힌 거죠? 더 이상 피해보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순직한 경찰도 다친 사람들도 이게 웬 날벼락인가요.
      근데 종교에 빠지면 정말 상식은 가뿐히 즈려밟는 경향이 있죠.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는 캠퍼스에 있는 장승뽑은 걸 자랑처럼 얘기하고 다들 아멘아멘 이러고 있었어요.
      내가 절대선이 되면 그야말로 폭주하기 딱이죠.
    • 아직 안 잡혔는데요. NPR에서는 친구와 가족들의 인터뷰를 계속 내보내고 있어요. 이 친구들이 극단적인 이슬람주의자라는 증거는 아직 없는 것 같고, 가족과 친구들 모두 이 친구들이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 절대로 아니라고 하고 있어요. 다른 총기 난사 사건들과는 아주 다른 점인 것 같아요. 보통 이런 사건이 나면 아 걔가 왠지 그럴 것 같았어 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은데 비해 이번에는 주변 사람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 점에서요.
    • 보통 열세인 세력이 우세한 세력 상대로 하는 것이 테러인데, 다행스럽게도(?) 교회세력이 열세에 빠지는 일은 당분간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세력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개독들이 각지의 장승을 뽑고 다니는 걸 생각하면요. 불교사찰을 건드리는 일도 적지 않고요.
        • 그건 테러보다는 반달리즘에 가깝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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