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 했습니다
오늘 출근 했습니다. 아침 10시 부터 지금까지 회사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일 분량이 장난 아닙니다. 5월 중순에 회사에서 큰 행사 하나를 기획하거든요. 평일에는 평상업무 추진하느라 제대로 일이 진척 안되니까 담당 직원들이 출근해 일합니다.
관련된 사람들에게 혹은 기관에 공문 보내려고 작성하고 초청자 명단 뽑고 등등 그거 하는데 하루가 가버렸어요.
이 업무와 관련 없는 사람들은 오늘 출근 안했구요. 누군가는 남이섬에 가족끼리 놀러간다는 군요.
일은 일단 거의 마무리가 되갑니다. 오늘 하기로 한 업무가 대충 끝나간다는 거죠.
저는 야근 혹은 주말 출근 이런거 끔찍 하게 싫어했습니다. 나와 보면 별일 아닌데 괜히 출근시켜서 붙잡아 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니 그런거죠.
근데 이 회사 오고 나서 겪다 보니 정말 나올 수 밖에 없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오늘 같은 날 저녁때쯤 일 끝나서 어디서 차라도 한 잔 하고 가거나 아니면 오후에 끝나서 헬스라도 하고 갈까 했더니 그게 안되네요.
조금 전에 근처 유황오리집에서 저녁 먹고 다시 들어와 마무리 지으려는데 잠깐 짬내서 글 좀 올려봅니다.
월요일에 이 일 갖고 딴 문제 없이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늘어지게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