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어느 잡지의 글에서 본 내용이에요

겨울 밤 양화대교 위에 혼자 서본적 있는지...

다리 끝 희미한 등 아래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단 내용이었어요

그런 사람 있으세요..?
    • 있지만... 내용이 좀 이상하군요 그 글은. 겨울날 영화대교 위에 홀로 서 있을 나의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서 다리 끝에서 기다려 주겠다는 것이 '사랑하는' 태도 아니겠어요. 글의 내용은 아무리 봐도 '사랑받'고 싶다는 것 같은데. :-/
      • 그런 기적같은 일을 태연하게 기대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일지도 모르죠.
        '사랑받고 싶기에 사랑한다'라는 것보다 '사랑하기에 사랑받고 싶다'는 편이 자연스럽기도 하고.

        왜 저 잡문을 변호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_-
    •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이 나의 사랑일까요

      나를 울게 하는 사람이 나의 사랑일까요
    • 최근에 본 연극에 똑같은 대사가 나오던데 잡지에 실린 글에서 있군요. 신기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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